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6-05-30 02:21:20
매주 월요일 7시반에 회의를 해요.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애 밥도 못챙기고 초5학년 놓고 나가야해요.
원래 9시 출근이고 내 직무는 알아서 하다보면 야근도 적지 않아요.
그런데 굳이 월요일은 매주... 매주 팀장급만 오전 회의에요.
게다가 짜증까지 내니 기분 잡쳐요.
일주일이 온통 기분 더러워요.
회의 마치고 팀에 가서 팀원들에게 웃으며 대할 수가 없어요.
하아... 진짜 연말 인사이동만 기다려지네요...
밥차려놓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라고 하고 나가서
학교갈때 문자 보내라고 하고... 알람 꼭 맞추고 자라하죠.
IP : 223.62.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6.5.30 2:27 AM (112.173.xxx.85)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그게 꼭 아침에 필요한 회의가 아니면 마치고 하는걸로 해도 될걸..
    님처럼 아이 있는 맞벌이 맘들은 어쩌라고 저렇게 생각없이 할까요?
    게다가 아침부터 왜 짜증을 낸대요.
    진짜 돈 벌기 힘드네요.
    연말에 꼭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랄께요.

  • 2.
    '16.5.30 4:49 AM (68.56.xxx.217)

    매일 아침 7시 회의예요. 애 자는 얼굴만 보고 출근해요. 아침밥 제대로 차려먹여 보낸 적 없어 미안하구요.
    왜 이러고 사나 나중에 잘 살았다 싶을까 싶어요

  • 3. 우리는
    '16.5.30 6:34 AM (49.169.xxx.196)

    꼭 토욜 오전에@_@

  • 4. 저도 그랬어요.
    '16.5.30 7:20 AM (218.234.xxx.62)

    전 대한민국 회사라는 조직이 참 얄팍한 게, 저녁에 늦게 퇴근하면 야근수당 줘야 하니
    아침 7, 8시에 회의 잡아서 일 시키는 거요. 그거 야근으로 따지면 저녁 9시까지 근무하는 건데..(식사 시간 빼고)
    사람들도 저절로 아침 8시는 괜찮지 않나 생각하고요.

  • 5. 회의전
    '16.5.30 7:24 AM (223.62.xxx.51)

    야근수당 없어요. 그냥 업무성과른 위해서 야근들하죠.
    오늘 애 생일인데 미역국 끓여서 담아놓고 나왔어요.

    저인간 왈... 난 그래서 와이프 일 안시켜... 탄력근무해서 9시반 출근하는 거래처 여자임원들보면서는 팔자가 좋아...

    요딴 식으로 입놀리고 ... 오늘은 또 몬ㅈㄹ을 할지... 기대되네요.

  • 6. ....
    '16.5.30 8:02 AM (112.220.xxx.102)

    회의 안하는 회사 있나요? ;;;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회의는 양호한거 같은데
    이유없이 짜증내는건 그냥 개가짖나 하면 되는거고..

  • 7. Rossy
    '16.5.30 8:42 AM (211.36.xxx.174)

    어휴 꼴통 헬조선 회사들... 저희 회사도 그렇더라고요

  • 8. ...
    '16.5.30 1:20 PM (223.62.xxx.51)

    아침부터 일주일 기분 잡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426 Jw메리어트 에섹스 하우스뉴욕 5 사랑스러움 2016/07/16 1,230
576425 내일 양양쏠00 예약되어 있는데.. 3 july 2016/07/16 2,755
576424 헬스장에서 pt 등록할때요.. 4 ... 2016/07/16 1,937
576423 책육아와 반대되는 실제의 현실육아 법칙 몇가지... 12 ㅎㅎ 2016/07/16 3,933
576422 영어 70-92, 40-68 성적향상 시켰는데요 10 학원강사 2016/07/16 3,029
576421 더위를 안 타요 무슨 병이죠? 5 ... 2016/07/15 2,699
576420 생각이나 마음들이 건강하지 못해요 4 ..... 2016/07/15 1,586
576419 38사기동대 보시는 분 질문요 5 2016/07/15 1,137
576418 친정엄마가 주신 시누딸의 결혼 부조금 23 2016/07/15 7,248
576417 돌잔치 돌상대여비 너무 심하네요... 17 돌잔치 2016/07/15 6,346
576416 식기세척기 사용하면 그릇에 스크래치가 생겨요 8 딜리쉬 2016/07/15 4,653
576415 사드는 미국 오바마의 승리.. 중국의 경제보복 예상 4 사드 2016/07/15 1,128
576414 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픔.. 언제쯤 극복이 될까요.. 15 아빠 2016/07/15 3,755
576413 박근혜 왈 "복면시위대는 is와같습니다 3 ㅇㅇ 2016/07/15 1,139
576412 회사에 절 싫어하는 여자 상사 패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4 mm 2016/07/15 5,316
576411 면세점에서 산 키@@가방 수선 5 샤방샤방 2016/07/15 1,471
576410 남편이 공기업 임원입니다. 근데 좀 허망합니다 30 @@ 2016/07/15 24,208
576409 다이소 그릇이나 접시 사는거 괜찮나요? 8 다있소 2016/07/15 4,939
576408 아놔 한국 언론 외국어 하는 사람 그리 없나요? 14 구라 2016/07/15 3,400
576407 어깨에 벽돌이 있어요. ㅜㅜ 1 ... 2016/07/15 1,542
576406 왜 요즘은 하나같이 '드러낸'을 '들어낸' 으로 쓸까요 11 아아아앙 2016/07/15 1,073
576405 사람 외모요 성형이 아닌 자연이면 더 마음이 가세요? 13 ... 2016/07/15 4,059
576404 듀엣가요제 김윤아 그렇게 잘하는건가요? 6 듀엣 2016/07/15 3,535
576403 흑설탕팩 농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저. 2016/07/15 1,402
576402 황교안탑승차량, 일가족5명 탄 성주주민 차 들이받고 빠져나가 9 ㅇㅇ 2016/07/15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