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bb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6-05-30 01:01:21
기분 나쁜 이야기
그러니까 나의 외모나 차림새를 지적한다거나
성격의 결점을 대놓고 비난한다거나 할때
보통 어떻거ㅣ 반응하세요?
예를들어 촌스럽다, 지나치게 차림새가 난하다
뚱뚱하다, 삐쩍 꼴았다
궁상맞다, 성격이 지랄맞다? 등등 누군가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을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럼 바로 화내면서 불쾌함을 표시?
혹은 조용히 차단?

같이 상대의 어떤 부분을 지적하면서 맞받아 친다?

이게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
생각 짧고 경박한 그런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분명 상처도 되고 불쾌한데
그렇다면 어찌 반응을 해야할까
일반적으로 남들은 어찌 하나 궁금해서요.
IP : 107.3.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700
    '16.5.30 1:43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되물으세요

    지금 ㅇㅇ 보고 ㅇㅇ라고 한 거야?

    응시

    그래도 뻔뻔하면

    무슨 뜻이야?


    계속 물으세요

  • 2. ㅇㅇ
    '16.5.30 1:43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되물으세요

    지금 ㅇㅇ 보고 ㅇㅇ라고 한 거야?

    응시

    그래도 뻔뻔하면

    무슨 뜻이야?


    계속 물으세요

  • 3.
    '16.5.30 1:46 AM (211.36.xxx.132)

    어이없다는 듯이 픽웃어주고
    위아래로 한번 훓어줍니다.그런말 할 처지가 아닐텐데 하는 시선으로. 욕한마디 안하고 같이 저질로 떨어지지않고도 상대기분 나쁘게 하는효과 굿이어요.

  • 4. 저라면 지금은
    '16.5.30 2:59 AM (217.226.xxx.93) - 삭제된댓글

    조용히 받아쳐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남의 말 할 처지가 아니네요" 상대에 따라서 경어에서 반말 등 마음대로 바꾸시고.

  • 5. 그런 사람들은
    '16.5.30 4:27 AM (99.227.xxx.49)

    완전히 상대하지 않는게 최고 좋다...이게 제 현재까지의 결론입니다.
    일단 그 앞에서는 피식 웃기. 그리고는 조용히 멀어지기.

  • 6. 하늘
    '16.5.30 5:05 AM (71.231.xxx.93)

    위분 말대로
    상대를 안하는게 정답...

  • 7. ㅇㅇ
    '16.5.30 6:17 AM (121.168.xxx.41)

    차단할 때 하더라도
    당신도 만만치 않거든요... 라고
    바로 그 자리에서 맞받아치고
    차단하세요.

  • 8. 아직
    '16.5.30 7:35 AM (175.209.xxx.57)

    안 겪어봤지만 너나 잘하세요...할 거 같네요. 절대 안 참을듯.

  • 9. 무지개1
    '16.5.30 10:49 AM (106.241.xxx.125)

    둘이 있을때 그랬다면 받아치고,
    여러명 있을때 그랬다면 다른사람들도 그사람이 심한말 한거 알테니 제가 굳이 받아치지 않고 표정으로만 말합니다. 어이없다는 표정이나 어떻게 그런말을 입에 담을수 있냐는 표정.

  • 10. 저는 받아치고
    '16.5.30 1:18 PM (217.226.xxx.93) - 삭제된댓글

    멀어졌어요. 그 전에도 그 사람 인간성이 안 좋아보였지만 그래도 가끔씩 모임에서 보다가 또 따로 만나기도 하는 사이였는데 어느날 그러길래 '(니)가 나한테 그럴 말 할 처지는 아니죠' 라고 받아치고 멀어졌네요. 다시 상대안하는거죠.

  • 11. 저는 받아치고
    '16.5.30 1:22 PM (217.226.xxx.93) - 삭제된댓글

    멀어졌어요. 그 전에도 그 사람 인간성이 안 좋아보였지만 그래도 가끔씩 모임에서 보다가 또 따로 만나기도 하는 사이였는데 어느날 그러길래 '(니)가 나한테 그럴 말 할 처지는 아니죠' 라고 받아치고 멀어졌네요. 다시 상대안하는거죠. 그 여자가 그 말 할때 듣고 있던 사람중 하나가 당장에 그 여자한테 반박해줬어요. 다른 사람들은 침묵했고. 일단 맞받아쳐줘서 그런지 분하지만 나름대로 시원했으니 맞받아 못 쳐줬으면 속알이가 오래 갔을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별로 가깝게 지내지 않을 사람이면 맞받아 쳐주는거 괜찮은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79 여기분들은 대구가 왜 그렇게 싫으신건가요? 90 궁금한데 2016/10/09 6,320
604978 이병헌...상을 6개나 받았네요 1 ^^ 2016/10/09 1,745
604977 갑상선 요오드치료 준비중입니다 4 모모 2016/10/09 1,891
604976 대중교통 질색하는 딸아이 23 2016/10/09 5,386
604975 생등갈비를 김냉에서 일주일 보관했는데 3 궁금이 2016/10/09 1,519
604974 고터몰 문의 4 ㅎㅎ 2016/10/09 1,121
604973 이은재 이할매 전적이 화려하네요 4 ㅇㅇ 2016/10/09 2,466
604972 평생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 이해하시려나요 ? 14 라나 2016/10/09 5,283
604971 초등아이가 독일어가 배우고싶대요 3 정보전무 2016/10/09 1,119
604970 혈액순환장애...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절망 2016/10/09 1,832
604969 젖달라고 보채면서도 토해요 3 멘붕 2016/10/09 616
604968 국가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위내시경포함) 받을때 금식.. 3 .. 2016/10/09 1,594
604967 서울대 레지던트분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13 꼭보세요 2016/10/09 8,705
604966 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8 궁금 2016/10/09 1,654
604965 강변역근처 도서관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방치수렁에서.. 2016/10/09 662
604964 단독주택 부지 활용 상담할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9 521
604963 새아파트 1층도 춥나요? 6 2016/10/09 3,314
604962 수신차단한 상대에게서 문자오는거 막으려면 3 수신차단 2016/10/09 1,042
604961 거품이 잘 나는 비누가 좋지 않은 거 맞나요? 10 이상 2016/10/09 3,624
604960 미레나 부작용 무섭네요;; 10 이런 2016/10/09 16,669
604959 돈이라는게... 입금이라는게 1 000 2016/10/09 1,225
604958 건조한 요즘, 데이크림 뭐쓰세요?? 10 Innn 2016/10/09 1,895
604957 집에서 만든 수제요거트에서 막걸리맛이ㅠㅠㅠ 2 수제요거트 2016/10/09 831
604956 이사후 집에 문제발견시. 1 hip 2016/10/09 945
604955 입덧을 안하니까 아기가 안 건강할까봐 불안해요 19 굿모닝 2016/10/09 7,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