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저화질이라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16-05-30 00:38:06

해외에서 작은노트북으로 저화질로 보는 사람입니다.


신구가 사위연구실로 찾아가서 처음에 몇 대 패다가 사위가 승질내면서

신구 아저씨를 책장으로 밀어붙이면서 자기 맞은 사진 찍고 이어서  휴대폰사진 보여줬잖아요.

그 사진이 신구가 여자들과 있는 사진이었나요? 그 때 사위가 뭐라고 한건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2회는 싸우고, 머리통 쥐어박고,  이년저년 소리..  보는 내가 인상 써질정도라 싫었는데,

6회 끝나고 올라온 82님들 평 믿고 어제 부터 몰아봤습니다 ㅠㅠ

역시 노희경님이다 생각듭니다. 무겁고 누추하게 보여도 각자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삶에 무게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요

딸을 가진 엄마입장에서,  나도 나이 들어 가는데 싶고,

보고 싶은 울 엄마 생각나고요....  김여사!! 멀리서도 잘 계신거죠? 


IP : 117.84.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저도
    '16.5.30 12:42 AM (211.244.xxx.154)

    대사를 잘 못 듣는 이라서..

    대충은 신구가 아니라 딸 그러니까 교수 사위가 부인을 의심해서 뭐 배우러 다니는 부인 몰래 찍은 사진갖고 의심하는거고요.

    그 배경에는 첫날밤에 어릴적 성추행 당한 경험을 털어놨는데 그걸로 너는 원래 그런 여자다 트집 잡고 의심하고 폭행하고 그런거였어요.

  • 2. .....
    '16.5.30 12:43 AM (182.222.xxx.37)

    순영이가 남자들이랑 있는 사진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봤는데...신혼초 괜한 솔직고백 땜에
    그게 의처증이 돼서.... 그런거라 생각했어요
    저도 띄엄띄엄봐서ㅋㅋ
    저도 확실한 스토리 궁금하네요!

  • 3. 남편한테는
    '16.5.30 12:45 AM (211.244.xxx.154)

    속이는거 없어야한다고.. 옛날 아버지들은 그렇게 딸 교육 시키셨나요 들?
    사실 지금에서야 사위 차 부수고 교수실 찾아가 녹취하고 했지..
    왜 엄마도 아니고 아버지가 시집가는 딸한테 하필 그런 당부를 했을까요?

  • 4. 아뇨
    '16.5.30 12:46 AM (211.238.xxx.42)

    딸이 문화센터 같은데서
    사람들과 만나는 사진
    특히 남자들과 커피마시고 그런 사진이었어요

    몇회 전에 남편이 순영이 패면서 그러잖아요
    오늘은 누구랑 붙어먹었냐
    심부름센터 시켜서 순영이가 사람들 만나면
    다 사진 찍고 그러나보더군요 미친놈

    그리고 그때 한 말은
    순영이 초등생때 아버지랑 같이.일하는 아저씨가
    순영이 바지에 손넣어서 성추행한거
    그거 이야기했어요
    당신도 알고 있지 않냐고
    그래서 순영이가 그때부터 남자 밝히게 됐다 블라블라
    지금도 이렇게 남자들 만나고 다닌다 블라블라

  • 5. 오타 정정
    '16.5.30 12:46 AM (117.84.xxx.174)

    삶에 무게에=> 삶의 무게에

  • 6. 아,
    '16.5.30 12:49 AM (117.84.xxx.174)

    순영이가 여러명하고 카페에 있는 사진이었군요.
    그러자 신구가 바리스타 공부 한다며 말한거로군요.

    저는 신구 사진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설마 신구 아저씨가 바리스타 공부?? 하며 갸우뚱한거구요.
    감사합니당~ ^^

  • 7. 성추행한 놈이
    '16.5.30 6:47 AM (178.190.xxx.196)

    당시 신구 회사 사장 아들이었는데 그 놈을 때려서 회사에서 짤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023 미국이 러시아에 사이버 공격할거 라네요 4 오바마 2016/10/16 728
607022 40대초반 자기를 위한 투자... 5 고민 2016/10/16 3,285
607021 코스트코에 카카오닙스 있을까요? 7 카카오닙스 2016/10/16 8,260
607020 즐거운 주말 출근이네요 2 즐거운 2016/10/16 812
607019 실리콘 도마 얼룩 지우는 방법없을까요. 3 실리 2016/10/16 2,746
607018 서울 생활비랑 82쿡생활비랑은 틀린가봐요? 12 한국 2016/10/16 5,636
607017 머릿결 회복 방법중 이 방법 어떤가요 3 머릿결 2016/10/16 2,427
607016 집값 오른거 맞나요? -_- 17 집값 2016/10/16 5,561
607015 집에 전신 거울 가지고 계시나요? 10 ... 2016/10/16 1,904
607014 여기 돈 걱정 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3 2016/10/16 2,355
607013 10월 15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1 #그런데최순.. 2016/10/16 594
607012 청와대블랙리스트에 정우성도 있네요 5 ㅁㅈ 2016/10/16 4,727
607011 궁 처럼 예쁜 드라마 또 없나요? 3 .. 2016/10/16 1,623
607010 송윤아 김민희 아깝네요 6 .. 2016/10/16 6,787
607009 어차피 정해져 있는 길인데 왜 유부남은.. ? 12 결혼 2016/10/16 6,503
607008 연애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9 연애 2016/10/16 2,621
607007 고3 이과논술 파이널 수업 수업료가 회당 10만원이라네요 4 .. 2016/10/16 1,778
607006 이케아 작은 편수 냄비가 삭아서 구멍이 나 있네요. 5 쇼크 2016/10/16 2,125
607005 미국이 2차대전에서 나치와 히틀러를 도운 이유 7 악의제국부상.. 2016/10/16 1,442
607004 여자나이 50이면 무엇을 고민해야 할 나이인가요? 8 사추기? 2016/10/16 4,429
607003 엄마한테 욕쓴 중학생 아이 11 엄마한테 2016/10/16 3,436
607002 따질 건 꼭 따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16 성격 2016/10/16 5,753
607001 120일 아기가 미열이 있어요 . 4 claire.. 2016/10/16 974
607000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9 인생 2016/10/16 3,385
606999 학교 공개수업때 옷차림.. 5 학교 2016/10/16 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