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저화질이라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6-05-30 00:38:06

해외에서 작은노트북으로 저화질로 보는 사람입니다.


신구가 사위연구실로 찾아가서 처음에 몇 대 패다가 사위가 승질내면서

신구 아저씨를 책장으로 밀어붙이면서 자기 맞은 사진 찍고 이어서  휴대폰사진 보여줬잖아요.

그 사진이 신구가 여자들과 있는 사진이었나요? 그 때 사위가 뭐라고 한건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2회는 싸우고, 머리통 쥐어박고,  이년저년 소리..  보는 내가 인상 써질정도라 싫었는데,

6회 끝나고 올라온 82님들 평 믿고 어제 부터 몰아봤습니다 ㅠㅠ

역시 노희경님이다 생각듭니다. 무겁고 누추하게 보여도 각자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삶에 무게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요

딸을 가진 엄마입장에서,  나도 나이 들어 가는데 싶고,

보고 싶은 울 엄마 생각나고요....  김여사!! 멀리서도 잘 계신거죠? 


IP : 117.84.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저도
    '16.5.30 12:42 AM (211.244.xxx.154)

    대사를 잘 못 듣는 이라서..

    대충은 신구가 아니라 딸 그러니까 교수 사위가 부인을 의심해서 뭐 배우러 다니는 부인 몰래 찍은 사진갖고 의심하는거고요.

    그 배경에는 첫날밤에 어릴적 성추행 당한 경험을 털어놨는데 그걸로 너는 원래 그런 여자다 트집 잡고 의심하고 폭행하고 그런거였어요.

  • 2. .....
    '16.5.30 12:43 AM (182.222.xxx.37)

    순영이가 남자들이랑 있는 사진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봤는데...신혼초 괜한 솔직고백 땜에
    그게 의처증이 돼서.... 그런거라 생각했어요
    저도 띄엄띄엄봐서ㅋㅋ
    저도 확실한 스토리 궁금하네요!

  • 3. 남편한테는
    '16.5.30 12:45 AM (211.244.xxx.154)

    속이는거 없어야한다고.. 옛날 아버지들은 그렇게 딸 교육 시키셨나요 들?
    사실 지금에서야 사위 차 부수고 교수실 찾아가 녹취하고 했지..
    왜 엄마도 아니고 아버지가 시집가는 딸한테 하필 그런 당부를 했을까요?

  • 4. 아뇨
    '16.5.30 12:46 AM (211.238.xxx.42)

    딸이 문화센터 같은데서
    사람들과 만나는 사진
    특히 남자들과 커피마시고 그런 사진이었어요

    몇회 전에 남편이 순영이 패면서 그러잖아요
    오늘은 누구랑 붙어먹었냐
    심부름센터 시켜서 순영이가 사람들 만나면
    다 사진 찍고 그러나보더군요 미친놈

    그리고 그때 한 말은
    순영이 초등생때 아버지랑 같이.일하는 아저씨가
    순영이 바지에 손넣어서 성추행한거
    그거 이야기했어요
    당신도 알고 있지 않냐고
    그래서 순영이가 그때부터 남자 밝히게 됐다 블라블라
    지금도 이렇게 남자들 만나고 다닌다 블라블라

  • 5. 오타 정정
    '16.5.30 12:46 AM (117.84.xxx.174)

    삶에 무게에=> 삶의 무게에

  • 6. 아,
    '16.5.30 12:49 AM (117.84.xxx.174)

    순영이가 여러명하고 카페에 있는 사진이었군요.
    그러자 신구가 바리스타 공부 한다며 말한거로군요.

    저는 신구 사진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설마 신구 아저씨가 바리스타 공부?? 하며 갸우뚱한거구요.
    감사합니당~ ^^

  • 7. 성추행한 놈이
    '16.5.30 6:47 AM (178.190.xxx.196)

    당시 신구 회사 사장 아들이었는데 그 놈을 때려서 회사에서 짤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14 고사리 막 말린 거 먹어도 되나요? 3 나물 2016/05/30 1,253
562213 C컬 단발이 원래 이렇게 확 말리는 건가요? 2 ff 2016/05/30 2,860
562212 빵에 곰팡이가 났어요 4 봄봄 2016/05/30 1,165
562211 부모님 상조보험 괜찮은 곳 있을까요 14 .. 2016/05/30 1,970
562210 (미세먼지)지금이 참여정부라면!!! 8 답답해죽겠어.. 2016/05/30 1,029
562209 리모델링때 장판말고 마루하면 후회할까요?? 18 2016/05/30 4,220
562208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6 여행자 2016/05/30 2,971
562207 회사에서 홍보 담당화시는 분 계시면 3 라미 2016/05/30 647
562206 자동차연수에 대해 궁금 1 연수 2016/05/30 669
562205 서민 재태크 공유 5 el 2016/05/30 2,470
562204 비행기타는걸 무서워하는데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16 2016/05/30 2,122
562203 중국공장 산둥성 이전 ㄷㄷㄷㄷ 4 미세먼지 2016/05/30 5,144
562202 드라마 아이가 다섯... 실사판을 경험하고 있어요 13 .. 2016/05/30 4,374
562201 "어버이날을 공휴일로".'효도 법안' 발의 11 ... 2016/05/30 2,518
562200 다이어트하실때 한번씩 고칼로리 드시나요? 12 팔뚝이넘두꺼.. 2016/05/30 2,411
562199 나만의 소박한 소울 푸드 7 제인 2016/05/30 2,605
562198 인간의 의리와 신뢰라는 것은 이런 것 - 안희정 4 안희정 2016/05/30 1,341
562197 미용실에서 있었던일.. 1 음... 2016/05/30 1,445
562196 저렴하고 쉽게 끓이는 보급형 육개장 33 파한단산날 2016/05/30 6,645
562195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이크가 뭘까요? 8 생일 2016/05/30 2,497
562194 카톡1은 사라지지 않고 답이 오는 건 어떤 경우 인가요. 13 카톡 2016/05/30 15,734
562193 도우미 오시면 청소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정리 설거지 안하고 .. 4 2016/05/30 1,898
562192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6 한심 2016/05/30 3,328
562191 고등 영어선생님 ~답 좀 가르쳐주세요~~ 4 고등맘 2016/05/30 1,154
562190 로얄 코펜하겐 그릇 모으려고 하는데,보통 얼마정도 들까요? 2 ... 2016/05/30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