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이거 쉽지 않네요..
집에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고 있는게 옷인데요..
유행 지난 옷들..당시 비싸게 주고 산 옷들 버릴려니 왜이렇게 아까운건지..
10년동안 손도 안댄 자켓, 코트들도 많은데..너무 아깝네요..
왜 그렇게 옷을 샀는지..다신 옷 사지 않기로 다짐했답니다..
그리고 구두..오래된 화장품..전부다..ㅠㅠ버릴려니까 눈물이 날 지경이예요..(장난 아님 ㅠㅠ)
어디 가서 사온 기념품들..나름 추억이라고 보관해놨는데 결국엔 처치 곤란 쓰레기가 됐네요..
하나 하나 모으다보니 집안이 터져나갈것 같아요..
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최대한 빨리 날 잡아서 이것들 싹 버릴려고 하는데..
마음이 약해지네요..ㅠㅠ
버릴려니 눈물나요..ㅠㅠ
원래 그런건가요?ㅠㅠ
암튼 앞으론 물건 함부로 사지 않기로 다짐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