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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 조회수 : 6,030
작성일 : 2016-05-29 23:14:12
지하철 유지보수 업체의 직원이 겨우 만19살짜리 남자아이 였다니...
2인1조 원칙만 지켰어도 사망사고는 없었을것 같은데 늘 인력부족 상태라 유명무실한 원칙이었겠죠.
고3때 업체에 취직된 이후로 늘 파김치 였대요.
중3짜리 아들이 있는데 저는 남의일 같지 않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링크한 기사 꼭 읽어보시고 관심가져주세요.


---------------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529190603614
IP : 61.101.xxx.1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9 11:21 P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

    아..정말 가슴이 메어지네요 아.. 멍복을빕니다

  • 2. ..........
    '16.5.29 11:22 PM (39.121.xxx.97)

    우리아들이랑 동갑이네요..
    아직 애들인데 너무 불쌍해요...ㅠㅠ

  • 3. 시크릿
    '16.5.29 11:24 PM (119.70.xxx.204)

    에구 불쌍하고 화나요
    너무슬프고
    어른들이미쳐서 아무죄없는목숨이 사라졌어요

  • 4.
    '16.5.29 11:2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웃긴게 저렇게 약자들은 허무하게 세상 떠난다니깐요

    사실 저런 일 하는 사람들 처우를 잘해줘야하는데

    무조건 국회의원에게 자금도 건내주고 싸바싸바 하면서 징징 대는 애들이

    뭐하나 가져간다니깐요

    의사협회 간호사협회 이런게 왜 있는건데요? 자기들 이익때문에 있는거고요

    저런 힘든일 하는 사람들에게 처우를 잘해주긴 커녕

    청원경찰 이런 사람들 (은행 말고 법원이나 구청 시청...제복입고 근무)

    에게 청원경찰법이며,,,, 정년 연장 (제작년에 민주당 진선미가 해줌)

    게다가 공무원 연금까지 받아가게 해주었죠

    예를 들어 한강시민공원에서 사고 나면

    119가 와서 진압해요...청원경찰이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거든요

    경비업무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과하게 혜택 누리게 하니까 한강시민공원 청원경찰은 경쟁율 150대 1 입니다

    정작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 수준은... 헬 이에요...

    같이 지내다보면 선배들 투덜거리는거 감정 다 전염되고 본인도 닮아가죠

    그 한심한 청원경찰이 약자라고 징징거리면서 (공무원에게 갑질하는 것들도 있음)

    정치인에게 받아간 혜택이 결국 국민들에게 손해가 오는거죠

    일안하고 농땡이 피우는 나이든 놈들이나 공무원도 아니면서 공무원 연금 받아가니 ㅋ

    나 하도 욕해서 댓글 올렸다 또 욕먹을거같음

    정치인들땜에 나라 망해가요

  • 5. ㅠㅠㅠ
    '16.5.29 11:25 PM (119.192.xxx.54)

    제 아들보다 2살 많네요.
    부모님 마음은 어떨지...
    너무 슬픕니다.

  • 6. 그래서
    '16.5.29 11:34 PM (112.173.xxx.85)

    새누리당에게 표를 안주려구요.
    약자를 위한 정책이 없어요.

  • 7. ...
    '16.5.29 11:37 PM (211.209.xxx.22)

    19살이면...그냥 아이네요...ㅠ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8. ㅋㅋ
    '16.5.29 11:37 PM (122.36.xxx.29)

    민주당 진선미도 꽤나 뻘짓하던데요?

    청원경찰 처우개선 ㅋㅋ

    민간경비쪽 사람드링 청원경찰 어떻다는거 아니까 엄청 박탈감 느껴하더라구요

    그런 한심한 인간들은 처우개선이니 뭐니 해주고

    정작 대우해줘야할 사람은 허무하게 세상 떠나고

  • 9. 방금 읽고
    '16.5.29 11:45 PM (222.107.xxx.241)

    가슴 먹먹
    명복을 빌었어요
    제아들보다 어린데~
    이런건 정말 어떻게 안되나요?
    예전에 h가구 붙박이장 공사왔을때 생각나요
    갓 고등졸업한 인턴인지 어리버링~
    데꾸온 기사분이 성질내며 뭐라쿠는데 제가 마음이 다 아팠어요 음료수 내주며 천천히 하시라했더니 다음집 예약이 있어 바쁘다네요 낼 확인전화오면 좋은점수 부탁한다하늣데 안주고싶었는데 그 인턴이 맘에걸려 최고점수 줬네요
    에휴~~이러니 빚내서라도 대학보내려하는건지~~?

  • 10. ....
    '16.5.29 11:57 PM (180.230.xxx.161)

    아..어째요..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길 바랍니다. 얼마전에도 사고가 있었다는데 자꾸 반복되는 건 ..휴..답답합니다.

  • 11. 아 IMF에 태어난 우리 새끼들
    '16.5.29 11:58 PM (122.46.xxx.101)

    세월호 참사로 죽이고 민영화로 죽이고..
    우리아이도 같은 해 태어나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파요..

  • 12. 아...
    '16.5.30 12:16 AM (211.215.xxx.227)

    이 소식 듣고 참 마음 아팠는데... 19살 짜리 어린 애였다니 마음이 더 더 더 아파요... ㅠㅠ

  • 13. 아.
    '16.5.30 12:22 AM (112.150.xxx.194)

    ㅠㅠ
    부모님 어쩌실까.

  • 14. ....
    '16.5.30 12:23 AM (220.76.xxx.130)

    전 스물 넘어 군대 다녀온 울 아들 둘도 어리바리 마음 안놓이는데,
    19살 아들...부모님 가슴엔 피멍으로 남겠네요. 제맘에도 이리 아프고 미안한데..

  • 15.
    '16.5.30 12:29 AM (183.99.xxx.190)

    참 가슴아프네요.
    우째 이런 비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날까요?

  • 16. 너무
    '16.5.30 12:3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맘아파요.
    월급 140만원에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컵라면으로 떼우며 밤 11시까지 일하고 했다는데...ㅠ.ㅠ
    명복을 빕니다.

  • 17. midnight99
    '16.5.30 12:47 AM (90.209.xxx.10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고싶은 것도 참 많았을텐데 그렇게 허망하게 가다니.
    다음 세상에선 부디 행복하게 태어나 못다한 꿈 이루길 바래요.

  • 18. 똑같은 사고
    '16.5.30 12:48 AM (218.52.xxx.86)

    작년에도 났었잖아요.
    그 사건도 정말 끔찍했는데 개선된게 하나도 없고
    기사 보니 개인탓으로나 돌리는거 같고 개선여지도 없어보이네요.
    무슨 안전문이 저렇게 고장이 잘나는지
    여차하면 참변까지 당하니 정비업체 직원들한테는 지옥문이네요.
    구조적 개선도안하고 계속 저 따위로 유지 보수할거면 문을 그냥 없애버려라 그냥. 에휴

  • 19.
    '16.5.30 1:03 AM (175.223.xxx.101)

    너무 안타깝습니다ㅠ. 힘들게 일해온 어린 직원이
    한순간에 후진국형 안전불감증 사고로 목숨을 잃었네요.
    대안은 없는건지..ㅠㅠ

  • 20.
    '16.5.30 1:15 AM (14.52.xxx.171)

    다시 태어나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즐겁게 살길 바래요
    어린 나이에 매일 힘들게 험한일하고...얼마나 힘들었을까.....

  • 21. 2-1
    '16.5.30 1:44 AM (84.86.xxx.139) - 삭제된댓글

    정말 슬픕니다.. 어이없는 안전불감증 사고로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청춘이 져버리다니요..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 건지..ㅠㅠ

  • 22. 2-1
    '16.5.30 1:44 AM (84.86.xxx.139)

    정말 슬픕니다.. 어이없는 안전불감증 사고로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청춘이 져버리다니요..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 건지..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코코2014
    '16.5.30 3:20 AM (58.148.xxx.199)

    정말 마음 아파요...몇번을 되뇌었는지 모르겠어요,,,,,부모님 가슴은 얼마나 찢어질런지....

  • 24. ...
    '16.5.30 3:23 AM (115.41.xxx.151)

    122.36 저 찐따는 뭐래냐ㅉㅉ

  • 25. 부디
    '16.5.30 3:48 AM (118.219.xxx.20)

    19살 어린 아이 ...IMF에 태어나 고생 많았을 19살 아가
    뭐라고 어떻게 할 말이 없구나
    그냥 어른으로써 인간으로써 미안하고 아프기만 하다

  • 26. 진짜
    '16.5.30 7:48 AM (221.164.xxx.212)

    이상하게 나이 어린 직원일꺼 같았어요ㅠㅠ
    전에 그런 사고 소식 나면 몸사리고 조심하고 할껀데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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