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3아이가 요즘

방법이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6-05-29 23:01:01

공부에 몰입이 안된다고 해요.

중간 고사 친 것도 그리 흡족하지도 않은데

5월에 행사들이 많았고 체육 대회 등으로 힘도 많이 썼고

그래서 걱정이 좀 되었는데

오늘은 솔직히 공부가 안 된다고 말하네요.

책상에는 계속 앉아 있지만 몰입이 안 된다 하니

제가 니가 그러는 동안에도 네 경쟁자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기분만 더 안 좋아진 거 같고

어떻게 아이 의욕을 올려 줘야 할 지 걱정이네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9 11:0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우리애 학교선생님이 요즘이 여자애들은 많이 아프고 남자애들은 정신 없어 보일때라고 했다네요
    우리애도 고3인데 한참 많이 아팠어요 조금 지나면 집중해서 열심히 하겠죠.

  • 2.
    '16.5.29 11:10 PM (58.227.xxx.77)

    체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홍삼이던 공진단이던 몸에 좋은걸
    많이 먹여야 힘도나고 집중도 된다구하더라구요

  • 3. 울 고사미
    '16.5.29 11:20 PM (58.232.xxx.84)

    우리집은 조금 힘들어 보이길래 금욜부터 쉬게 해주었어요
    학원은 다 갔지만 그 외 나머지 시간들은 영화보고 티브이 보고 저랑 카페도 가고 밤 늦게 포장마차 가서 우동도 먹고......잘 놀았어요 자기도 양심이 있는지 저녁때 자기방에 들어가네요
    1달뒤면 기말고사니 좀 쉬게 해주었어요

  • 4. 고3맘
    '16.5.29 11:33 PM (211.215.xxx.195)

    울딸도 어제 저녁 나가서먹고싶데서 저녁나가서 먹고 아이그크림도 사먹고 문구점 쇼핑도하고 동네 공원 산책도 하다 학원갔었네요

  • 5. ㅇㅇ
    '16.5.29 11:36 PM (39.119.xxx.21)

    슬럼픈가 보네요

  • 6. 고3맘
    '16.5.29 11:41 PM (210.221.xxx.239)

    제 딸도 이번 주 조퇴도 했어요.
    데리고 병원 갔다가 스테이크 사줬더니 먹고나니 기운난다고 꾀병이었나봐.. 하더라구요.
    게다가 오버워치 때문에 술렁거리는지 자꾸 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 깔아줬더니 두어시간 하고 원 풀었다고 끄고 나오더라구요.
    게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앤데 별 일이다 싶어요.

  • 7. ...
    '16.5.29 11:46 PM (211.238.xxx.42)

    6월이 그래요
    고3 되면서 다짐도 좀 해이해지고
    긴장도 풀리고
    성적도 맘먹은대로 안나오고
    답답하고 갈팡질팡
    아이랑 조만간 주말에 바람 좀 쐬고 오세요 바다면 더 좋고요
    이 시기 다같이 힘들고 기운빠지니 걱정말고
    얼른 털고 기말준비하고 여름방학 준비하자
    맛난 것도 먹고 가슴 좀 뻥 트이게요
    얼름 추스리는게 좋아요
    맘 못잡고 여름방학 들어가면 또 허송세월
    개학하면 수시준비한다고 또 어수선해요
    그럼 금세 9월 모평오고 수능입니다

    작년 저희 아이 고3 시작할 때 선배엄마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어김없이 맞아떨어지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알고 대비한다고 했는데도요

  • 8. 푸르
    '16.5.30 12:06 AM (116.123.xxx.98)

    고3 슬럼프 회복 팁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877 카레 고추장물 파김치 1 Mmmmm 2016/07/01 968
571876 해외원글님, 진상 먼칙척 애들 진상티파 2016/07/01 894
571875 세팅펌 미용실 안가고 생머리 만들수 있을까요? 세팅펌 2016/07/01 674
571874 남편과 말 안 한 지 벌써 한 달... 11 비온다 2016/07/01 6,863
571873 조성진이 뭐라고"…메뚜기·새치기 '어글리 한국 원정팬'.. 1 관람 매너 .. 2016/07/01 2,000
571872 고등학교 배정시 학교에 등본 또는 동의 필요한가요? 2 .. 2016/07/01 707
571871 대부분의 성인들은 팥을 좋아하시나요???(팥빵, 호빵, 팥죽, .. 39 궁금 2016/07/01 3,836
571870 아파트 서서남 어떤가요 장미 2016/07/01 1,211
571869 la 갈비 재울때 키위 15 .. 2016/07/01 2,749
571868 출산후 살이요ㅜ 4 aa 2016/07/01 1,691
571867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 38 ㅇㅇ 2016/07/01 7,340
571866 친구가 암으로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어요. 15 조언 2016/07/01 4,244
571865 먹고 남은 광어회를 얼렸는데요 6 홍이 2016/07/01 2,395
571864 코스트코 연회비 오르네요 6 멤버 2016/07/01 4,974
571863 상추 파종시기 문의합니다. 2 ... 2016/07/01 5,179
571862 전두환 차남·처남, 벌금 안내 구치소 노역…'일당 400만원' 4 최저 시급 .. 2016/07/01 1,353
571861 자동차 라이트 좀 키세요~~ 12 비오는 날 2016/07/01 2,305
571860 기업이 어린사람을 선호하는 이유는 3 ㅇㅇ 2016/07/01 1,352
571859 금리가 낮은데 어디에 맡기시나요 4 저축 2016/07/01 2,129
571858 강남거주가 저에게 독이될까요 약이될까요? 132 독약 2016/07/01 19,100
571857 블로그로 유명한 사람들은 패턴이 똑같네요. 12 블로그 2016/07/01 8,063
571856 박지원.. 안철수에게 "혼자만 살려하느냐" 15 철수사퇴의미.. 2016/07/01 2,071
571855 국정원 내부에 북한 정보원 있나?| NK투데이 2016/07/01 425
571854 맛있는 베이컨 추천좀 해주세요 1 이혜정 2016/07/01 1,543
571853 선크림 중 선스틱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4 선스틱 2016/07/01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