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전에 시댁은 가보셨나요?

지나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16-05-29 18:49:04
같은 도시안에 사는데
결혼전 시댁에서 초대를 안하시더라고요
그렇게 결혼치르렸고 그냥그냥 살아요
그런데 그런일이 드문건가요?
엄마는 기가막히다고하셨는데 전
시어머니가 새어머니라 그런거라고 이해했어요
이게 비정상인가해서요
IP : 125.131.xxx.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9 6:51 PM (210.90.xxx.109)

    전 결혼전에 시댁 안갔어요..
    가는거 트면 여자만 안좋은데요 뭐

    전결혼전에 카페에서 인사드리고
    한식당에서 상견례 끝

  • 2. 근데
    '16.5.29 6:51 PM (115.41.xxx.181)

    안가면 좋은거 아닌가요?
    특히 새시어머니 시집살이는 더한데요?

  • 3. 음..
    '16.5.29 6:52 PM (175.209.xxx.57)

    보통은 결혼 날 잡기 전에 인사 드리러 가죠. 양가에 모두 다요. 근데 뭐 생략해서 상관없는 거면 안 해도 되죠 뭐. 흔한 일은 아닌듯요.

  • 4. ...
    '16.5.29 6:53 PM (222.236.xxx.98) - 삭제된댓글

    가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시집살이 떄문이 아니라 그집이 어떤 분위기 속에서 사는지는 한번 점거해볼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아무리 행복한척 연출하다고 해도 좀 보이잖아요... 전 몇번은 가봐야된다고 생각해요..

  • 5. ...
    '16.5.29 6:54 PM (222.236.xxx.98)

    가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시집살이 떄문이 아니라 그집이 어떤 분위기 속에서 사는지는 한번 점거해볼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아무리 행복한척 연출하다고 해도 좀 보이잖아요... 전 몇번은 가봐야된다고 생각해요..저희 올케는 연애를 오랫동안 해서 많이 왔는데 동생도 처가에많이 놀러가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는 못해도 2-3번정도는 갈볼 필요 있을것 같아요.

  • 6. 결혼말
    '16.5.29 6:55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오갈때쯤 결혼 허락 받으러 양가에 가지 않아요?
    어떻게 시집 한번도 안가보고 결혼을 하나요
    특이하네요

  • 7. 음..
    '16.5.29 7:05 PM (14.34.xxx.180)

    저는 가정방문했어요.
    가정생활은 어떤식으로 하는 분들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집이 엉망진창이라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가난한건 괜찮은데 가정생활이 엉망이라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난해도 성실한지 아닌지 꼭 확인을 해야해서요.

  • 8. ..
    '16.5.29 7:14 PM (183.98.xxx.95)

    저랑 제 친구들은 25년전에 남자가 허락받으러 여자 집에 인사 먼저가고
    그리고 여자가 남자 집에 가고 ..그다음 상견례하고 그랬었는데
    밖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 건
    지금 4-50대들이 자기는 요리를 못하고 하기 싫어서 집으로 인사오는건 싫다는 식으로 말하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 9. 아니 그래도
    '16.5.29 7:28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상대방 집은 한번 가봐야죠
    결혼후 인사갔는데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이
    시집이면 어쩌려고

    서로 양가 한번씩은 어찌사나 봐야죠
    아무리 집에 오는게 싫어도 그렇지..

  • 10. ..
    '16.5.29 7:47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저 안가고 결혼했습니다
    시누가 시댁에 초대받었다고 자랑하드만요
    가봤더라면 결혼 고민했을 거 같아요
    지금은 안보고 살거든요

  • 11. ..
    '16.5.29 8:43 PM (211.59.xxx.176)

    어떻게 평생 만나고 살 사람들 집도 안가보고 결혼해요
    올케 우리집은 점검하듯 와보고선 자기집은 좁다고 결혼후에나 데려갔네요

  • 12. ....
    '16.5.29 8:45 PM (218.39.xxx.35)

    새어머니라 그랬나보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 13. ㅇㅇ
    '16.5.29 8:58 PM (211.36.xxx.165)

    새어머니였는데 갔어요. 시집살이 없고요.
    결혼이후에도 안갈거 아닌이상 한번 가봐야죠.

  • 14. 어머
    '16.5.29 9:12 PM (58.143.xxx.166)

    아니 친한 친구집도 놀러가는게 당연한데 결혼할 배우자가 살던집에 가보지도 않고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결정하다니요. 진짜 듣도보도 못했네요.
    여러번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번은 서로 가보지않나요?

  • 15. 저도
    '16.5.29 9:17 PM (58.140.xxx.232)

    프로포즈 오케이 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자기집으로 초대했어요. 우리집 같으면 어림없을 일이라(집안 대청소 한달걸림 ㅜㅜ) 내심 어머님이 깔끔하신가보다 안심했구요, 그런데 제가 아파트는 처음가보는거라 생각보다 좁아서 좀 실망했어요. 알고보니 시부모님이랑 남편, 셋이서 49평 사신건데 그땐 참 좁아보였어요. 남편이 그전에 지나가는 말로 평수 얘기했었는데 도저히 49평으로 안보여서 사기친건줄...;;; 근데 반전은, 신행 다녀올때까지 남편은 친정구경 못해봤어요. 부모님 이민가시고 저랑 언니만 전세얻어 사는거라 집도 남루해서 싫었고 언니가 너무 어지르고 살아서 발디딜틈도 없ㅜㅜ 게다가 제가 먼저 결혼하는게 싫었는지 언니가 집에 데려오는거 결사반대해서요.

  • 16. 되돌리기엔
    '16.5.29 10:45 PM (112.151.xxx.45)

    너무 늦은 때 였지만...상견례전에 인사는 갔었죠ㅋㅋ
    요즘은 안 가기도 하는군요. 변화가 무척 빠른 시대에 산다는 걸 실감합니다.

  • 17. 흐음
    '16.5.30 12:13 AM (175.192.xxx.3)

    저희집도 남동생 결혼 전에 며느리 초대 안했습니다만..
    월세 사는데 집도 오래되서 지저분해 보여주기 싫은 이유가 젤 컸습니다.
    제 동생도 처가에서 초대하질 않아 안갔습니다.
    어차피 둘이 결혼하면 멀리 살 계획이라 상관 안했던 것 같기도 해요.

  • 18. 일단
    '16.5.30 2:15 AM (219.254.xxx.151)

    중매결혼이고 남편 저는 서울이고 시댁은 멀고먼 지방이라 시댁에서 초대하시는것도 아니고 바빴던 남편감이 가자고 하는 것도 아니어서 신행후 가보고 형제자매도 결혼식날 처음 만났어요 시누이들도 그 지방에 살고있는지라 남편만 우리집 와봤고요 제 아들딸은 결혼전에 자연스럽게 가보고 집안분위기도 알아보고 가면 좋겠어요

  • 19. 일단
    '16.5.30 2:25 AM (219.254.xxx.151)

    솔직히 그때당시에 시댁에서 초대하셨어도 남편이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못갔을거에요 다행히 없이 사시나 부부금슬 좋으시고 음식 잘하시고 그러더라구요 남편은 저 바래다 줄때마다 울집에 자주 들어왔었고요 상견례도 친정집에서 초대해서 가정음식 차려드렸습니다 아주 특이한 케이스지요

  • 20. ..
    '16.5.30 5:57 AM (197.53.xxx.122)

    가봐야죠.
    간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을 수 있지만,
    가보시면 나의 남편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건 결혼해서도 중요해요. 행동이나 말의 단서들이 되고 서로 이해하는데도.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결혼을 하면 알게되죠.

  • 21. ...
    '16.5.30 7:3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못가봤어요.
    결혼하고 나서 갔는데, 왜 초대 못했었는지 이해가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78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는데 메뉴 좀 봐주시겠어요 1 백일상 2016/10/10 583
605277 혹시 전기꼽는 족욕기(?) 아세요?? 3 고민 2016/10/10 1,637
605276 해조류가 갑상선 결절 또는 암에 좋나요? 해롭나요? 2 갑상선 2016/10/10 1,496
605275 서울에서 나들이 할만한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평지) 6 나들이 2016/10/10 1,207
605274 초2 엄마입니다 공부관련 여러가지 여쭤봅니다 6 궁금 2016/10/10 1,812
605273 요즘 딸기 철이 아닌데 딸기케이크어떻게 나오죠? 6 호롤롤로 2016/10/10 1,715
605272 샤넬 N 5 신형과 샤넬 샹스 오땅드르 오드뚜왈렛 스프레이어떤게.. 5 잔향이 쪼금.. 2016/10/10 1,537
605271 포도주 질문. 2 따진 2016/10/10 411
605270 주부님들 요즘 배추가격. 비싼가요? 11 초보 2016/10/10 2,362
605269 남자아이돌들 보니 남자끼리 스킨쉽들 장난아님 9 이상 2016/10/10 5,512
605268 햄버거 셋트 살이찔수밖에 없어요.ㅠ 정크 2016/10/10 755
605267 꾸미기 싫은데...꾸며야하나요? 24 .... 2016/10/10 5,470
605266 월세 주고 있는 오피스텔 수리를 또 부동산이 맘대로 하고 영수증.. 9 찍찍 2016/10/10 1,862
605265 패키지 여행에서 바람피는 여자 14 포도송이 2016/10/10 8,168
605264 말기암 친정엄마 3 민트초코1 2016/10/10 2,703
605263 조말론 가을향기 골라주세요 2 조말론 2016/10/10 1,526
605262 1층집..겨울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2016/10/10 957
605261 하늘공원 - 코스모스 피어있는데 가보신 분.... 2 나들이 2016/10/10 644
605260 교회 목사취임식 얼마나 걸리나요?(식 진행 시간이요) 6 -_- 2016/10/10 345
605259 TV 조선 강적들 같은 프로에서 진행자들이 하는 말을 방송국에서.. 8 .... 2016/10/10 951
605258 종신보험해지 13 현명 2016/10/10 3,464
605257 추운계절에 화장실겸샤워실, 따듯하게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6 잘될 2016/10/10 3,513
605256 온열매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가을비 2016/10/10 691
605255 알볼로 단호박골드피자 후기 5 모닝피자 2016/10/10 2,476
605254 경주 시티버스 타보신분 있나요?? 3 가을가을 2016/10/10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