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코너에 남자가 하는 가게던데요.
눈에 확 들어온 린넨 셔츠가 있었어요. 색감도 좋고 재질도 좋고요.
얼마에요 물었더니 58만원이라고....ㅎㅎ
조용히 걸어 놓고 나왔는데
질문...나이 40대 후반
10만원짜리 옷 2-3개 사는 것보다 58만원짜리 하나 사는게 좋을까요?
이젠 하나를 사더라도 고가의 옷을 사는것이 좋을 까요?
집에 와서 다음부턴 58만원 하는 블라우스 사야하나 생각해 봅니다
어떠세요?
제평 물건이 그리 비싼게 있나요? 50만원짜리 매일 그것만 입을수도 없고 가끔입어도 5년이상 입고 나가기도 곤란하고 10만원짜리 몇개 돌려 입는게 나아요.
제평에서 58만원짜리라면 말리고 싶네요 ^^
백화점 옷 만큼 비싼게 있긴 하더군요.
가치관의 차이인데 ....여름 옷은 굳이 고가품 아니어도 되지 않나요?
동대문 옷 중 제평이 제일 디자인 좋고 멋지긴 해요.
아무리 좋아도 제평에서 린넨 셔츠하나에 58만원은
쫌 그렇네요.
오늘 구호 아울렛에서 39만원짜리 원피스 큰맘먹고 사고 뿌듯해하고 있었어요
똑같은 이유로요..
저렴이 사지말고 맘에 드는거 사자 하고요.. 맨날 80-90% 세일하는 몇만원짜리 사는데
그런건 쉽게 싫증나고 입기 싫어지더라구요...
모 여유만 있으시면 사셔도 모
이 나이가 되니까 꼭 맘에 드는거 찾기도 어렵더라구요.ㅎ
디자이너가 자기 작품 파는 경우 그 정도 가격도 내걸어요.
20여만원짜리나
50에만원이나
그차이는 한끗차이인데
구태여 비싼걸 ᆢ
차이도 너무나요
5만 8천원인데 장난으로 58만원이라 한거 아닌가요?
가끔 그런 아재개그 하는 분들 있잖아요. 명품관 셔츠 가격이 왜 제평에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