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이신분들 체력 어떠신가요?
사무직이라 거의 책상에 앉아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자가 운전자라 걷는것도 일절 없고 운동하는것도 전혀 없습니다.
특별히 챙겨 먹는 영향제도 없구요.
어머니께서 챙겨 주셔서 40전에 흑염소 먹으면 좋다시며 한 4~5마리 먹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요즘 너무너무 힘이 들어 맥을 출수(?)가 없습니다.
평일은 그럭저럭인데 일이니깐 어떻하든 하는데 주말은 아무것도 못 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앉아 있는것 조차 힘들고 계속 눕고 싶어요. 이런 증상이 몇달째입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은 갑자기 순간순간 막 덥고 얼굴과 몸에서 땀이나는것마냥 축축해지네요.
문득 갱년기인가? 하는 생각이 확 드는데.. 마흔! 적은 나인 아니지만 벌써 갱년긴가요??
우리 엄마 벌써 걱정이 한가득이시네요.
미리 한약 먹고 대처를 해야한다시며 내일 당장 한의원 가자시는데 흑염소 다 먹은지 얼마 안 되서 당분간은 좀 자제를 하고 싶거든요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오히려 흑염소 같은 식품이나 한약 등이 자궁근종을 유발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서요.
다른 분들 어떠세요?
마흔에 이럼 나이 더 먹으면 힘들어 어떻게 살지?
내 한 몸도 이리 힘든데 혹시 결혼이라도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운동을 해야겠죠?
어떻게 체력과리 하고 계세요?1살 더 먹은게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ㅠㅠㅠ
1. 39랑 40이랑 참 차이나더라구요
'16.5.29 4:28 PM (39.118.xxx.77)겉으로는 표가 덜 나도 내적으로 느끼는 체력이 그래요.
운동하고 근력 만드니까 다시 올라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운동을 쉬어보니 안하면 안되겠더라구요.
한달을 쉬어봤더니 근육이 다시 없어져서 허리아프고 기타등등 부실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또 여성호르몬 많이 들은 음식이나 장미 에션셀 오일 같은거 쓰셔서
호르몬의 노예인 여성의 육체변화에 영향을 덜 받게 여러가지로 대비를 하셔요.2. ...
'16.5.29 4:36 PM (59.18.xxx.121)40대 초반인데 주말만 되면 방전되서 아무것도 못해요. 예전엔 주중에도 저녁때 친구도 만나고 햇는데 지금은 주중에는 아무것도 할 엄두가 안나고요 주말에도 왠만하면 집에서 쉬게 되네요. 몸이 힘드니 노는것도 못하겠어요.
3. ..
'16.5.29 4:46 PM (223.62.xxx.56)흑염소 같은 거 드시지 마시고 다른 것 시도해보세요
전 20대 때 체력 때문에 휴학하고 그랬는데 30대 때부터 좀 사람 같은 생활합니다
쉰다고 회복되는 사람은 30대 초반이면 거의 없을 걸요
제친구들 밤새고 놀던 애들도 20대 후반되니 못 하더라구요4. 기,미혼 여부 떠나
'16.5.29 4:58 PM (218.50.xxx.151)35세 넘어가면 체력이 많아 딸립니다.
흑염소는 사람따라 효과 다르니 한약이 훨씬 낫죠.
잘 짓는 곳에서 지어 드시고요.
피곤해 못 견딜땐 주말 이용해 단식해 보세요.
정말 노페물 빠지고 체력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5. ...
'16.5.29 5:06 PM (220.78.xxx.217)41살인데 작년가을부터 체력이 확 안좋아 졌어요 너무 힘들어서 정말 회사도 그만두고 싶더라고요
원래 체력이 약한편이긴 한데 무섭게 확 체력이 안좋아진 느낌?
길 가다가도 쓰러질뻔 하고 너무 힘들어서..ㅠㅠ
근데 저도 근종이 작은게 하나 있어서 보약도 홍삼도 못먹다가 엄마가 흑염소 먹으라고 해서 저도 해주셨거든요 지금 먹고 있는 중인데 걱정 되네요..6. 국가대표
'16.5.29 5:08 PM (1.234.xxx.84)40 초중반, 체력은 여전히 끝내부는데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고있고 생리양이 현저히 줄었어요.
이러다 문닫는건가 싶어서 불안하네요...
운동은 꾸준히 하는편이고 원체 건강체질 강체력인편이예요.7. 양파
'16.5.29 5:09 PM (1.237.xxx.5)운동 햇볕 물. 그리고 디톡스 후 영양제 드시는 게 나을듯.
8. ...
'16.5.29 5:09 PM (220.126.xxx.20)무조건 흑염소가 아니라 그것도 자기 체질에 맞아야 할거같아요.
체질에 맞는것으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전 추위 10대때부터 무척 많이 타고 감기고 시기별로 매번 걸리던 체질이었다가..
그냥 몸 덮여주는 효과있는 단순한 식품으로 꾸준히 복용하고 그런부분은 고쳤어요. 감기 1년에 한번
걸릴까 말까로 변하고 .. 자신한테 맞는게 ㅇㅇ 한방가서 체질에 맞게 해보는건..
어때요?9. 음
'16.5.29 5:17 PM (182.224.xxx.183)한약보다 홍삼이 좋던데 체질마다 다를거에요
10. 만40되니
'16.5.29 5:59 PM (1.241.xxx.222)여기저기 자꾸 돌아가면서 아파요ㆍ
진짜 건강하고 감기약도 안먹고 살았었는데 그게 나이를 못이기네요‥11. 음
'16.5.29 6:01 PM (39.117.xxx.221)운동해서 체력을 기르셔야죠. 가만히 앉아서 나이든 탓 하면 뭐해요.
얼른 운동종목 정하셔서 운동 열심히 하시고. 근력 키우세요.12. 333222
'16.5.29 6:54 PM (203.243.xxx.183)한의원 가셔서 한약 드세요. 나이가...어쩔 수 없어요. 비타민도 영양제도 온갖 즙도 탈진 상태를 못 돌리더군요.. 제 이야기에요.
미혼이면 더 자신을 챙겨야 해요.13. ㅈㅈ
'16.5.29 8:00 PM (183.96.xxx.122)40대 후반. 평생 몸 붓는 걸 모르겠더니 딱 올해부터 팔다리 붓는 증상 시작되고 등근육이 홀랑 빠져 등뼈가 드러나네요. 퇴근시 가능하면 한정거장 전에 내려 걷고 있어요. 한결 몸이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14. ...
'16.5.30 6:34 PM (39.7.xxx.144)일찍 오셨네요
저는 마흔 초반까지는 에너자이저였는데 마흔 다섯 넘으면서는 체력이 바닥을 치네요
뭘해도 회복이 잘 안되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해요
운동하면 체력이 나아지려나 싶어서 운동도 무지막지하게 하는데 체력이 오르기는 커녕 더 떨어지더라는...
딱히 아픈데는 없는데 한달 간격으로 체력이 바닥을 첬다 조금 나아졌다 롤러 코스터를 타는 이상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한약을 먹어도 홍삼을 먹어도 별로 좋아지는 걸 모르겠어요
입맛도 뚝 떨어져서 강제 다이어트 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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