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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집에서 안자고 호텔에서 자는게 이상한가?

... 조회수 : 18,251
작성일 : 2016-05-29 12:54:11
침대 요도 없는집에서 자느니 깨끗한 호텔이 낫지 않나요??
저는 나쁘지 않을꺼 같은데...
저희 시부모님은 저의 집에서 주무십니다..

아주 나이가 많지 않은 한 저도 나중에 그냥 호텔에서 편하게 잘까해요..
아들집을 몇번이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대접받을라고 아들 결혼시킨것도 아닌데
이부자리 깔아드리고 식사챙겨드리고 그런거에 전 갑질하고
싶지 않아요..
세상이 어느땐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애들한테 할머니적 사고방식을 대입하고 싶진 않아요.
IP : 1.245.xxx.33
1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5.29 12:56 PM (112.173.xxx.132)

    호텔에서 자는게 백배 편하죠!

  • 2. ...
    '16.5.29 12:57 PM (220.75.xxx.29)

    몇번 자보고 불편해서 옮기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호텔로 가는 건 한국정서상 좀 그렇기는 하죠.
    자식이 부모집에서 안 자고 호텔에서 잔다 해도 섭섭하다 말 나오는 판에 며느리에게 봉양받아야 할 권리를 가졌다 생각하는 시부모임에야 더 말해 뭐하겠어요...

  • 3. 문화의 차이
    '16.5.29 12:58 PM (1.11.xxx.148)

    이기도 하고 가치관의 차이이기도 하겠지요
    몇십년 키운 아들... 자식이니까요..
    그 아들 집에서 자고 싶은 것이지요
    깨끗한 이부자리와 환경보다 중요하니까요

    님은 다음에 쿨~~ 하게 호텔에서 주무시면 되어요
    지금 젊은 엄마들의 문화는
    또 그렇겠지요

  • 4. 자주가는거 아니면
    '16.5.29 12:58 PM (219.240.xxx.39)

    아들집서 잘래요.

  • 5. 지방에서
    '16.5.29 12:58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올라온 부모를 또 호텔로 가라고 해요?
    가까이 살면 잘일도 없고요

    이건 뭐 부모를 왔다리 갔다리 시키겠단건지

    그럼 친정가서도 호텔로 가서 자나요
    방이 없는것도 아닌데..

    이래저래 호텔객실만 붐비것네욤

  • 6. ....
    '16.5.29 12:58 PM (180.230.xxx.161)

    부모님도 그렇지만 저도 아이들이랑 본가에 가면 호텔에서 자요. 친인척있는 해외에 가도 호텔.

  • 7. ...
    '16.5.29 12:58 PM (61.101.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집=내집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 8.
    '16.5.29 1:00 PM (122.35.xxx.15)

    어제부터 비슷한 글을 봤는데 방이 세개나 되는데 부모님을 호텔에서 자라고 하다니 이런일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거 같아요 밖에 마트에 가셔서 사세요 쫌. 밥그릇, 수저, 이불, 요,
    어른 모시고 싶지 않은 핑계로만 보입니다 결혼하고 어른이 되었으면 하고싶은 대로만 하고 살수는 없어요

  • 9. 지금
    '16.5.29 1:01 PM (121.146.xxx.64)

    품안의 자식이긴 해요
    부모되면 며느리일때하고 느낌 다르겠죠

  • 10. 저 경우는
    '16.5.29 1:0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모든 집안살림을 딱 2인용만 사놓은게
    문제죠. 단지 아들집에서 꼭 자야하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구요
    상황에 따라 호텔에서 잘수도 있는데
    저집은 우리집애서 절대 잘 생각마세요
    라는 분위기라 그런거죠

  • 11. ...
    '16.5.29 1:03 PM (223.62.xxx.199)

    여기 꼰대스런 노인이나 여자들 댓글보면
    우리나라 시가스트레스는 포에버일듯요.

  • 12. ...
    '16.5.29 1:03 PM (125.177.xxx.172)

    그니깐요. 제발 아들 가진 부모님들..아들 결혼 할때 집값 해주지 마세요. 그래봐야 그 집가서 잠 하루도 못자는데 것도 당연한거 아니예요? 하는데 뭘 전세비 대주고 집사주고 그러세요?
    아들과 며늘될 아이가 둘이 모은 돈으로 집도 구하고 지들이 맘에 드는거 두개면 두개 세개면 세개 사더라도 냅두시면 될것을...
    그런데 참 웃기죠? 시부모가 신혼집에와서 꼭 자야하는거냐고 이게 웬 조선시대? 그러는데 결혼시 집은 왜 남자가 더 많이 부담하죠? 이것도 웬 구시대적 발상?

  • 13. 그대로받아라
    '16.5.29 1:04 PM (115.41.xxx.217)

    집에 손님용이불 정도는 준비하는게 사는 도리임

    이런마인드로 어떻게 아이를 키울지 걱정.

    사람정없는 사람이네요

  • 14. ...
    '16.5.29 1:04 PM (121.171.xxx.81)

    이걸 아들집=내집 아들 둔 시부모의 유세로 해석하는게 더 문제죠. 외국인들도 아들집에 부모 오면 집에서 같이 식사하고 집에서 주무시게 합니다. 아주 쿨병난 사람들 많아요. 친정부모면 아무리 막장이여도 무조건 옹호하고 그래도 부모라 쉴드쳐주기 바쁘면서 시부모, 남자이야기 올라오면 양쪽 이야기 들어봐야한다며 이성적이고 쿨한 척들 하기는. 전 시부모될 일 없는 사람 입니다.

  • 15. ..
    '16.5.29 1:06 PM (112.140.xxx.23)

    전 남의집 자체가 불편해요
    아들집이라도 마찬가지죠.
    아직 대딩이라 먼 얘기지만...설령 다른 지방으로 가서 살게되서 한번쯤 간다면
    전 편하게 호텔 이용할거예요.
    식사는 밖에서 만나 사먹고...

    그래야 자식들 입장에서도 엄마가 한번씩 오는건 싫지 않죠.
    누구든 만나는게 부담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자식이든 누구든...

    어차피 자식이 장성해서 출가하면 자식과도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됩니다.
    그래야 서로 더 친밀해지고 오래도록 좋은 사이 유지할 수 있어요.

  • 16. 제가 그 며느리랑 비슷한 입장?
    '16.5.29 1:07 PM (121.3.xxx.40)

    인데요...집도 좁고 살림도 별로 없어요. 한국하고 가까운 외국 사는데, 손주 보시겠다고 일년에 두어번 오시는데 이불도 없고 집이 좁아서 오실 때 마다 방정리하느라 정신이 없고 너무 힘들어요. 집 가까이 깔끔한 호텔(걸어서 1분 거리)이 있는데 처음에 여기로 모신다고 할 때 너무 서운해 하시는 느낌이라 집으로 모셨는데요, 오실 때마다 방을 다 들어엎고 있던 물건 다 빼고 이불 다시 다 빨고 대 공사를 해야 하니 오신다 하면 정말 안 반갑고 힘들어요.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것도 진이 빠지는데, 시부모님이 손주 보고 싶다고 오신다 말씀하실 때마다 선듯 네~ 오세요~라고 바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처음 단추를 호텔에서 주무시는걸로 하고 오셔서 아침 식사나 집에서 하시고 손주랑 노시고 그러셨음 두달에 한번 꼴로 오신다 해도 편하신대로 하시라 말씀드렸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안되니까 저도 힘들고 어르신들도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원래 혼자 살던게 오래된 습관처럼 된 사람들(저도 혼자 사는게 길었던 사람)은 집에 누가 오는게 번거롭고
    아주 불편한 스트레스입니다. 그나마 가족이고 어르신이니 맞춰드리는거지만요. 이런경우도 있다 생각해주세요. 시부모님께 애정 없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주무시고 가신다고 하니 불편하더라고요.

  • 17. ...
    '16.5.29 1:08 PM (125.177.xxx.172)

    댓글 150개도 넘던데...이런거 보면 아들 장가갈때 아무것도 안해줄꺼예요. 지들돈으로 집하고 식기사고 이불사고. 나도 걔네들과 아무 왕래없이 사는게 며느리가 좋아하겠죠?

  • 18. 윗글..
    '16.5.29 1:09 PM (121.3.xxx.40)

    그리고 친정 부모님은 아직 한번도 안 오셨습니다. 시댁 부모님들보다 제가 거절하기 더 편한 상대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저 일하고 아기 키우느라 힘든거 아시니까 오시겠단 말씀 안하십니다. 손주 보고 싶은건 다 똑같을 터인데요. 혹시나 친정 부모님도 그러세요? 라는 말 나올까봐 덧붙힙니다.

  • 19. 괜찮아요
    '16.5.29 1:12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아들집에서 안 자도 괜찮아요.
    제가 남편과 외국 살때 부모님 오셔서도 호텔이 더 편하다고 호텔에서 주무셨고
    남동생이 유학생 시절에 그쪽 지역에 가셔서도 호텔에서 주무셨어요.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수저 두개, 컵 두 개 사 놓고 밥도 외부에서 먹고 차도 집에서 못 마시고
    집만 좀 보고 잘 데 없으니 호텔 가서 주무시라고 하는건....
    그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이게 인간적으로 거부하는 건지 뭔지.

  • 20. ...
    '16.5.29 1:13 PM (1.245.xxx.33)

    저도 외국에 사시는 님같은 마음입니다.
    올때 부담이 없어야 2번 3번도 보는거지요

  • 21. 윗님은
    '16.5.29 1:13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어제 그 올케랑 입장이 다르셔요
    그 올케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아들내외
    집들이 가는거였어요

  • 22. .....
    '16.5.29 1:13 PM (118.176.xxx.128)

    부모가 호텔이 좋다고 하면 괜찮은 문제인데요
    그 2 수저 부부가 욕먹는 이유는 시부모가 어쩌다 한 번 아들 집에 자고 싶어하시는데 굳이 호텔로 모신거지요.
    원글님도 지금 시부모님 호텔로 못 보내고 댁에서 모시잖아요.

  • 23. --
    '16.5.29 1:16 PM (114.204.xxx.4)

    저도 님처럼 호텔이 편한 사람입니다만
    다른 분들 중, 자식 집에서 하루쯤 머물면서 오랜만에 오붓하게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 심정도 이해합니다.

  • 24. 윗님은
    '16.5.29 1:18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어제 그 올케랑 입장이 다르셔요
    그 올케는 시부모가 지방에서 처음으로 아들내외
    집들이 가는거였어요

    님네처럼 집이 좁은것도 아니고 허구헌날오는것도 아니고
    굳이 밥그릇이 두개다 세개다 할 필요 없었고
    남아도는 방두고 힘들게 올라오신 부모를
    호텔잡아왔다 그리가셔라 하니 대부분 격분한거고요

  • 25. ..
    '16.5.29 1:18 PM (175.223.xxx.50)

    아들네서 꼭자야하는가요.
    저라면 아들이 호텔 잡아주고 하니깐 더 좋은거 같은데
    편하게 주무시는거잖아요
    밥은 아들네서 먹고.. 그리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요

  • 26.
    '16.5.29 1:19 PM (211.36.xxx.155)

    지방에서 올라오신 시부모님 하룻밤도 못재워드리나요? 방이하나라 잘곳이 없다면 몰라도 방 여러개있는데 호텔가서 자라고하면 부모입장에서는 서운할듯하네요

  • 27. 이건
    '16.5.29 1:20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미국의 경우는 게스트룸을 따로 두는집 많던데요.
    단독일경우 일층이 거실 주방 게스트룸 이층이 침실. 이렇게 다 꾸미던데

  • 28. 에휴
    '16.5.29 1:21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밥을 모할라고 아들네서 먹으래요
    나가면 식당 모텔이 쎗구만요

    그냥 길에서 보고 헤어지세요들

  • 29. ...
    '16.5.29 1:23 PM (211.202.xxx.195)

    개인주의 강한 외국 사람들도 오랜만에 오는 타지역 사는 부모한테 그렇게 안 해요. 어지간하면 집에서 재우죠. 상호의존도 높은 한국에서 시집 문화가 싫다면서 집은 받아 챙기는 용병 며느리들이 유난히 개인주의자인 척 인간 개막장의 길로 가죠.

  • 30. ...
    '16.5.29 1:23 PM (125.177.xxx.172)

    그런 며느리 너무 삭막해요. 초장에 버릇을 잘 들여야 내가 나중에 고생안하지 내지는 시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잘해드리면 안된다 누구한테 코치받았나 그런 생각까지 드네요.
    그 나이에 갓 결혼하고는 시어른들이 어렵고 그랬는데...

    오신다고 하면 장봐다놓고 떡도 쬐금 사다놓고..이런 마음을 남편은 몰랐겠지만 전 진심으로 시골서 올라오시는 어르신들이 고생하셨겠다 그런 생각 들었거든요.

  • 31. 방 3개가 넓은 줄 아시네
    '16.5.29 1:24 PM (222.104.xxx.5)

    저도 방 3개짜리 집에서 살았는데요. 20평짜리 빌라라 방이 세 개라도 방이 작고 손님 재우면 도로 욕 먹을 거 같은 그런 집이었어요. 저는 지인들이 온다고 해도 근처 호텔 잡아줬네요. 시부모님은 한번도 주무시진 않았지만 만약 주무신다 하면 당연히 호텔이구요. 호텔이 더 좋고 편안하니까요. 본인들은 잠만 자면 되지 생각하는데 며느리 맘은 그렇지 않아요. 어르신들 신경 쓰게 준비하는 것도 일이구요. 차라리 내 친정식구면 대충 재워도 욕은 안 먹죠. 먹어봤자 친자식이라 넉살좋게 넘기면 그 뿐이죠.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며느리가 상전 취급 받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나서 아침 차려드리고 신경써도 욕 먹는게 우리나라잖아요. 전에 어떤 글을 보니 아침에 고기 반찬 안 올렸다고 며느리한테 투덜대더만. 애초에 상식있는 시부모라면 안 잡니다. 아들네 부부가 자고 가라고 붙잡아도 불편하다고 하는 게 정상이죠.

  • 32. 싫다면
    '16.5.29 1:29 PM (223.33.xxx.62)

    싫다고 이야기하는거고
    그 며느리가 나쁘니 나쁘다고 이야기하는거고
    뭐 이승복어린이보다 못하나요?바른말해야지요
    그냥 그집은 며느리가 나쁜 겁니다

  • 33. 이해불가
    '16.5.29 1:30 PM (175.120.xxx.230)

    저도 남에게피해주는거 정말싫어하는사람인데
    이같은경우는 인간미를 초점에맞추게되네요
    저도 아들이 결혼하면 절대 잠자는것은 생각도말아야
    며느리가 좋아하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살랍니다
    딸집도 마찬가지고요
    사위가 좋아하겠어요?
    결혼하는순간 선을분명히 긋고사는게 좋겠구나하고
    10년뒤쯤 결혼할아들과딸에게 마음속다짐해봅니다
    재산요?
    아들 딸 딱시작할만큼만주고 여유롭게쓰다가
    갈랍니다 줘도 개인주의가 확실하게 자리잡아가는추센데
    뭐하러 퍼주나요
    서울에 둘다 아파트한채씩 사주려고 했는데형편은 되지만
    마음딱접고 무작정퍼주지는않아야겠다는....
    집사줄돈 줄여서 근처 특급호텔가서 자고
    조식먹고 여유롭게 가서 과일정도먹고 커피마시고
    눈치주기전에 아쉬워할속도로 일어나서
    내집와서 편하게쉬어야겠다고 지금부터 다짐해볼랍니다
    결혼하는순간 자식은 손님이고
    며느리는 남이라는마인드를가져야
    섭섭함이 아예없을듯싶어요
    내주위에 친구들에게도 이런마음으로
    살아야 서운한마음이나 기대치를 내려놓을수있다고...
    조언해야겠어요

  • 34. ..
    '16.5.29 1:30 PM (125.180.xxx.190)

    그니깐요. 제발 아들 가진 부모님들..아들 결혼 할때 집값 해주지 마세요. 그래봐야 그 집가서 잠 하루도 못자는데 것도 당연한거 아니예요? 하는데 뭘 전세비 대주고 집사주고 그러세요?
    아들과 며늘될 아이가 둘이 모은 돈으로 집도 구하고 지들이 맘에 드는거 두개면 두개 세개면 세개 사더라도 냅두시면 될것을...
    그런데 참 웃기죠? 시부모가 신혼집에와서 꼭 자야하는거냐고 이게 웬 조선시대? 그러는데 결혼시 집은 왜 남자가 더 많이 부담하죠? 이것도 웬 구시대적 발상?

    22222

  • 35. 정리
    '16.5.29 1:3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먹으면 누구 하나는 신경쓰고 희생해야 하고 뒷정리도 생기므로
    기분 좋고 편하게 밖에서 먹자.
    잠도 아들딸 집에서 자면 아침에 화장실이 붐빈다든지, 이불 빨래를 해야한다든지 하니까
    편하게 호텔에서 자고 다 같이 산뜻하게 호텔 조식 먹자... 이러면 아무 문제 없고요.

    수저 두 벌, 식기 딱 두 개씩, 이불 없음, 방 다 찼음.
    식사, 차 다 밖에서 해결하고
    집을 한번은 보여줘야 하니 집만 보고 호텔로 가십시오... 라고 하면 분위기 이상한 겁니다.

    결론은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면 호텔이 아니라 텐트에서 자서 괜찮고요.
    묘하게 거부하는 분위기면 서운할 수도 있다는 거죠.

  • 36. 222.104
    '16.5.29 1:32 PM (125.180.xxx.190)

    메갈충인가요

  • 37. 역으로 ..
    '16.5.29 1:32 PM (112.152.xxx.96)

    님이 친정같는데 밥그릇도 없고 이불도 없으니 나가서 자고 먹고 오라하면 과히 기분은 ..좋지 않고 서운하죠..없어서 안되는게 아니고 성의 문제죠..기본..옆동네 사는것도 아니고.

  • 38. ...
    '16.5.29 1:33 PM (211.202.xxx.195)

    뭐 받아먹을 땐 여자가 희생할 거니까 돈 뜯는 마인드를 가진 거지들이 제 권리에는 쌍심지를 켜며 개인주의를 내세우죠. 개인주의가 남들을 호구로 아는 걸로 아는 멍청이들.

  • 39. 칸텔로
    '16.5.29 1:3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먹으면 누구 하나는 신경쓰고 희생해야 하고 뒷정리도 생기므로
    기분 좋고 편하게 밖에서 먹자.
    잠도 아들딸 집에서 자면 아침에 화장실이 붐빈다든지, 이불 빨래를 해야한다든지 하니까
    편하게 호텔에서 자고 다 같이 산뜻하게 호텔 조식 먹자... 이러면 아무 문제 없고요.

    수저 두 벌, 식기 딱 두 개씩, 이불 없음, 방 다 찼음.
    식사, 차 다 밖에서 해결하고
    집을 한번은 보여줘야 하니 집만 보고 호텔로 가십시오... 라고 하면 분위기 이상한 겁니다.

    결론은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면 호텔이 아니라 텐트에서 자서 괜찮고요.
    묘하게 거부하는 분위기면 서운할 수도 있다는 거죠.
    각 집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상황은 다르지만
    사람 마음은 이심전심이라, 어떤 마음인지 생각보다 잘 전달돼요.

  • 40. 집마다
    '16.5.29 1:3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먹으면 누구 하나는 신경쓰고 희생해야 하고 뒷정리도 생기므로
    기분 좋고 편하게 밖에서 먹자.
    잠도 아들딸 집에서 자면 아침에 화장실이 붐빈다든지, 이불 빨래를 해야한다든지 하니까
    편하게 호텔에서 자고 다 같이 산뜻하게 호텔 조식 먹자... 이러면 아무 문제 없고요.

    수저 두 벌, 식기 딱 두 개씩, 이불 없음, 방 다 찼음.
    식사, 차 다 밖에서 해결하고
    집을 한번은 보여줘야 하니 집만 보고 호텔로 가십시오... 라고 하면 분위기 이상한 겁니다.

    결론은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면 호텔이 아니라 텐트에서 자서 괜찮고요.
    묘하게 거부하는 분위기면 서운할 수도 있다는 거죠.
    각 집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상황은 다르지만
    사람 마음은 이심전심이라, 어떤 마음인지 생각보다 잘 전달돼요.

  • 41. 방 3개가 넓은 줄 아시네
    '16.5.29 1:34 PM (222.104.xxx.5)

    저희 가족은 지방에 사는 터라 멀어서 몇년 후에나 와보셨는데 하지 말라고 말려도 딸 고생한다고 엄마가 설거지하고 밥 차리고 대충 먹자며 사다 먹고 그랬어요.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어 오시기도 하셨죠. 어떻게 사는지는 대충 보면 된다고. 시부모님한테 그게 가능한가요? 저희 시부모님 상식있고 좋으신 분들이에요. 며느리가 반찬 하나만 내놓아도 어이구, 고생했네 하실 분들이세요. 그런 분들인데도 우리 부모님처럼 대충으로 안되고 엄청 신경써서 접대합니다. 처가에서 손님들 오면 사위가 저렇게 신경써서 대접하나요? 사위가 호텔로 모셨으면 서운하다는 소리 대신 고맙네 하실 분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 이런식이 될려면
    '16.5.29 1:34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대학 갈때부터 부모로부터 완전 독립을 해야해요
    대부분 결혼도 부모등골 빼먹으며 하고선
    이렇게 팽 시키면 안되죠

  • 43. ...
    '16.5.29 1:35 PM (125.177.xxx.172)

    정말이지 결혼문화문화 말하면서 이 놈의 집 값의 대부분을 남자가 감당해야하는지 이거야 말로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여자들은 벌써 시댁과 선긋기. 귀찮고 어려운거 피하기로 돌입한 분위기이면서 동시에 여자쪽에서는 여전히 집해올수 있대? 아파트 전세는 해준대? 그러죠.
    시대가 바뀌였으면 사람들의 마인드도 바뀌어야하는데
    여전히 두 시대가 공존하고 있네요.

  • 44. 결혼도
    '16.5.29 1:36 PM (1.237.xxx.224)

    결혼도 시부모 도움없이 알아서들 해야죠
    결혼할때 집은 남자더러 장만하라하고...
    재산이며 좋은건 시댁에서 받는게 당연하고 오시거나 모시거나 하는건 싫고...참 이기적이고 못된사람들 많네요.
    그럴거면 결혼부터 양가부모 도움없이 각자가 번돈으로 하시길...

  • 45. ...
    '16.5.29 1:37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가서 스스로 자면 모를까
    수저도 두 세트고 방 3개인데 당신 잘 곳 없으니 호텔 예약했다,
    이러면 뭐 더 설명이 필요해요?

    참 난독증들 많아요
    이렇게 다시 판까지 깔고

  • 46. ...
    '16.5.29 1:37 PM (211.202.xxx.195)

    222.104님은 그런 시부모를 집에 발 못 들이게 한다구요? 대단하다...시부모 상식 있고 좋으면 왜 그렇게 선을 긋나요?

  • 47. 저도
    '16.5.29 1:37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이해가 가긴 하네요.
    저도 제아들 결혼하면 그냥 초대해주면 함 가볼거구요. 잠은 안자고...
    아들내외나 손주들 혹 오더라도 식사대접이나 하고 빨리
    보내려구요. 오는 거 싫어할테니 일년에 두어번 보면 되려나요?

    자식 결혼과 동시에 거의 남남으로 살거 각오하고 내인생 개척해야 하니 노후준비 많이 해야 할거고 그러니 자식 결혼에도 한푼 보태주기도 어렵겠네요.
    노후의 긴긴 시간을 때우려면 돈은 필수로 많이 필요할 테니까요. 손주들도 전혀 키워 줄 생각 없구요....

  • 48. ...
    '16.5.29 1:38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가서 스스로 자면 모를까
    수저도 두 세트고 방 3개인데 당신 잘 곳 없으니 호텔 예약했다,
    이러면 뭐 더 설명이 필요해요?

    참 난독증들 많아요
    이렇게 다시 판까지 깔고

    아니, 그리고 그렇게 쿨할 거면 왜 부모 등골 빼서 대학가고
    유학가고 결혼하고 유산까지 받나 몰라요?
    먹튀지 그게 뭐야

    편할 때만 라이프 스타일이오 미니멀리즘인가?

  • 49. ...
    '16.5.29 1:38 PM (223.33.xxx.20)

    집값 안해준 울 시부모 잘만 와서 자던데.
    그럼 못주무시라 했어야했네.
    여기 집값 운운 주장에 의하면.
    그럼 아무것도 안해준 시가는 개무시 당해도
    당연한거란거엔 이의없겠네요?

  • 50. ...
    '16.5.29 1:41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자꾸 외국 얘기들 하시는데....
    외국은 오히려 자기네 집에서 잠 재워주는게 매우 흔하고 자연스럽고 너그러운 일이예요.
    친구의 친구도 재워주고, 친구의 한국에서 오는 친구도 재워주고, 시부모님 친정부모니 언니 오빠 시누이,......
    모두들 당연히 자기집에서 묵게합니다.
    특수 사정이 아니고서야 무슨 호텔에서 가족을 묵게 한다고들 그러나요?
    못믿겠으면 한국 커뮤니티에 사는 한국 교포들 말구요(한국서 여행가서 민폐끼치는 친구,친척,방문객들 일로 열불터져서 사고가 일반 외국인이랑은 다를수도 있을듯요) 일반 서양인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 51. ...
    '16.5.29 1:42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가서 스스로 자면 모를까
    수저도 두 세트고 방 3개인데 당신 잘 곳 없으니 호텔 예약했다,
    이러면 뭐 더 설명이 필요해요?

    참 난독증들 많아요
    이렇게 다시 판까지 깔고

    아니, 그리고 그렇게 쿨할 거면 왜 부모 등골 빼서 대학가고
    유학가고 결혼하고 유산까지 받나 몰라요?
    먹튀지 그게 뭐야

    편할 때만 라이프 스타일이오 미니멀리즘인가?

    올 때 부담없어서 2번, 3번 본다고요? 하하하하
    진짜 재미있네요
    평생 부담스러운 관계죠
    아무리 편하게 해주어도
    법으로 맺어진 가족이니까요
    그럼에도 지켜야 할 게 있고
    받은 게 있으면 보답도 해야 하는 관계가 있는 겁니다.
    자기 남편, 아내 키워준 양가 부모에게 받은 게 당연히 있는 거죠

  • 52. ...
    '16.5.29 1:42 PM (223.33.xxx.20)

    왜 또 이럴땐 남편까지 소환하실까?
    도리가 어쩌고 지겨워요.
    작금의 이 사태는 아들가진 자들이
    그간 해온 갑질 부작용이죠.
    그러니 어지간히 했었어야죠.
    이제 시대가 달라졌음 적응을 하든가.

  • 53. ...
    '16.5.29 1:42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가서 스스로 자면 모를까
    수저도 두 세트고 방 3개인데 당신 잘 곳 없으니 호텔 예약했다,
    이러면 뭐 더 설명이 필요해요?

    참 난독증들 많아요
    이렇게 다시 판까지 깔고

    아니, 그리고 그렇게 쿨할 거면 왜 부모 등골 빼서 대학가고
    유학가고 결혼하고 유산까지 받나 몰라요?
    먹튀지 그게 뭐야

    편할 때만 라이프 스타일이오 미니멀리즘인가?

    올 때 부담없어서 2번, 3번 본다고요? 하하하하
    진짜 재미있네요
    평생 부담스러운 관계죠
    아무리 편하게 해주어도
    법으로 맺어진 가족이니까요
    그럼에도 지켜야 할 게 있고
    받은 게 있으면 보답도 해야 하는 관계가 있는 겁니다.
    자기 남편, 아내 키워준 양가 부모에게 받은 게 당연히 있는 거죠

    미혼인 제가 봐도 이건 뭐... 여자 망신이죠
    인간 망신.

  • 54. ...
    '16.5.29 1:43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가서 스스로 자면 모를까
    수저도 두 세트고 방 3개인데 당신 잘 곳 없으니 호텔 예약했다,
    이러면 뭐 더 설명이 필요해요?

    참 난독증들 많아요
    이렇게 다시 판까지 깔고

    아니, 그리고 그렇게 쿨할 거면 왜 부모 등골 빼서 대학가고
    유학가고 결혼하고 유산까지 받나 몰라요?
    먹튀지 그게 뭐야

    편할 때만 라이프 스타일이오 미니멀리즘인가?

    올 때 부담없어서 2번, 3번 본다고요? 하하하하
    진짜 재미있네요
    평생 부담스러운 관계죠
    아무리 편하게 해주어도
    법으로 맺어진 가족이니까요
    그럼에도 지켜야 할 게 있고
    받은 게 있으면 보답도 해야 하는 관계가 있는 겁니다.
    자기 남편, 아내 키워준 양가 부모에게 받은 게 당연히 있는 거죠

    미혼인 제가 봐도 이건 뭐... 여자 망신이죠
    인간 망신.

    이걸 무슨 또 신구 세대 교차니 갈등이니 보는 것도 웃김.
    그냥 싸가지임

  • 55. ...
    '16.5.29 1:4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가서 스스로 자면 모를까
    수저도 두 세트고 방 3개인데 당신 잘 곳 없으니 호텔 예약했다,
    이러면 뭐 더 설명이 필요해요?

    참 난독증들 많아요
    이렇게 다시 판까지 깔고

    아니, 그리고 그렇게 쿨할 거면 왜 부모 등골 빼서 대학가고
    유학가고 결혼하고 유산까지 받나 몰라요?
    먹튀지 그게 뭐야

    편할 때만 라이프 스타일이오 미니멀리즘인가?

    올 때 부담없어야 2번, 3번 본다고요? 하하하하
    진짜 재미있네요
    평생 부담스러운 관계죠
    아무리 편하게 해주어도
    법으로 맺어진 가족이니까요
    그럼에도 지켜야 할 게 있고
    받은 게 있으면 보답도 해야 하는 관계가 있는 겁니다.
    자기 남편, 아내 키워준 양가 부모에게 받은 게 당연히 있는 거죠

    처음 호텔방 잡아주고 다음에는 오지도 못하게 할텐데 뭘

    미혼인 제가 봐도 이건 뭐... 여자 망신이죠
    인간 망신.

    이걸 무슨 또 신구 세대 교차니 갈등이니 보는 것도 웃김.
    그냥 싸가지임

  • 56.
    '16.5.29 1:44 PM (175.112.xxx.180)

    어지간히 합시다. 방이 몇개씩 있는데 호텔로 가시라고요?
    친정 엄마가 간만에 놀러오셔도 잠은 호텔가서 주무시라 할거예요?
    님이 친정에 가두 호텔가서 자나요?
    나중에 친구나, 딸 자취집에 갔는데 불편하니 옆에 호텔가서 자라해두 할 말 없겠네요?

  • 57. 저도윗님
    '16.5.29 1:46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남편 궁금해요~~~
    내 부모는 안 재우면서
    처가 부모는 재우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하나요?

    오히려 호텔로 못모신걸 죄송해 하나요?

  • 58. ...
    '16.5.29 1:50 PM (125.177.xxx.172)

    경제적인 이득은 다 취하면서 불편하건 못참겠다..이게 요새 마인드랍니까?

  • 59. dd
    '16.5.29 1:51 PM (175.223.xxx.71)

    울나라 처럼 땅덩어리 좁은곳에서 왜 자고 가는 이해불가
    서울 부산 3시간밖에 안걸리는데
    미국은 땅이 넓으니까 이해가 가는데
    그리고 친구를 왜 재워요??
    결혼하고 친구도 재워주세요?? 헐 스럽네요.

  • 60. ...
    '16.5.29 1:54 PM (211.202.xxx.195)

    경제적 이득 안 취해도 결혼으로 맺은 가족이에요. 개인주의 무척 발달한 유럽에서도 그렇게 안 해요. 가족들도, 친구들도 잘만 재워줘요. 전 덴마크 친구네 결혼식에 초대 받아 갔는데, 결혼하는 친구랑 같은 동네 사는 친구가, 저희 재워줬어요. 일면식도 없지만 친구의 친구니까요.

    어지간히 형편 없거나 원룸이 아닌 다음에야 왜 가족을 집에 못 들어오게 한답니까? 그렇게 피해 망상에 절어서 인간 관계까지 냉랭할 지경으로 뭐 한 것도 없는 사이까지 망치나요. 결혼은 왜 했대요? 이해가 안 가네요.

  • 61. ...
    '16.5.29 1:55 PM (223.62.xxx.77)

    시부모는 주무시고 간적 있지만
    친정식구는 주무신적 없어요.
    무슨 얘기만 나옴 친정끌고 오는것도
    진짜 지겹네요.

  • 62. ...
    '16.5.29 1:57 PM (125.177.xxx.172)

    재울수도 있는거지..삶이 그렇게 딱 2분법이 되나요?
    후배가 와서 자고 가기도 하고 친정아부지 병원가실일있음 우리집 와서 주무시고 일보실수도 있는거고. 시골사시는 시어른들 서울에 잔치 있어 오셨다 묵을수도 있는거고.

    살다보면 그런일 부지기수예요. 그럴때마다 난 몰라요. 알아서들 하세요. 그러시는구나. 그런게 우리 인생아닌가요? 내가 원한다고 하고픈거만 할수도 없는거고. 하기 싫은데도 관계 때문에 해야하는 일도 있는거고.
    몰상식한 어른들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인 사람 아니고서야 이렇게 어울려 한평생 살잖아요?

  • 63. 참...
    '16.5.29 1:59 PM (101.181.xxx.120)

    징하다...못됐다...

  • 64. ...
    '16.5.29 2:00 PM (125.177.xxx.172)

    그리고 서울 부산 3시간이래도 노인들은 하루에 오가실려면 엄청 힘드십니다. 딱 6시간이 아니라 역까지 이동도 해야하고 부산역 내려서도 또 이동해야하고.

    그러니 하루 묵는 것도 있어요. 그렇게 서로 베풀기도 하고 눈도 질끔 감는게 있어줘야 인생 사는겁니다.

  • 65. 저도 외국사는 사람
    '16.5.29 2:01 PM (49.96.xxx.167) - 삭제된댓글

    일단 아침에 화장실가는것도, 씻고 옷갈아입는것도 서로 너무 신경쓰이지 않나요
    쌩얼은 아예 보여드리고싶지 않아요
    저희는 역으로 한국 들어가면 호텔에서 묵으려고해요
    신경쓰이고 눈치보이고 불편하면 더더 가기싫어질것 같고 잠깐 나갔다오는것도 일일이 허락? 받아야되고…
    편하게 있으라는데 절대 안편해요
    더구나 제집이면 신경쓰이겠죠… 은근히 귀빈대접 바라시고,
    그 묘한 시어머니의 감시와 검사하려는 눈길은 더욱불편…

  • 66. ..
    '16.5.29 2:03 PM (116.126.xxx.4)

    얼마나 자주 오시길래 호텔로 가라 하는지. 내 딸이 커서 호텔같은데서 자라 하면 내가 왜 사나 이런생각들거같네요

  • 67. ...
    '16.5.29 2:04 PM (211.202.xxx.195)

    아참, 덴마크에서 남의 집 신세 진 거, 호텔 가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교외에 있는 자기 집 마당에서 결혼하는데 호텔도 멀고 해서 그 동네에 사는 친구들이 자청해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한테 기꺼이 방 제공하고 서로 동의해서 한 거예요. 서로 서로 베풀고 살면 참 좋을텐데, 시집 식구라고 고슴도치 처럼 가시 세우고 꽁꽁 방어하면서 냉랭한 게 무슨 개인주의인 양...아니 몇 번 호되게 당해서 꼴도 보기 싫은 사이도 아닌데도 그러면 그거 정말 못되고 비정상인 거 아니에요?

  • 68. 근데
    '16.5.29 2:09 PM (1.240.xxx.48)

    전 괜찮을거 같아요..
    부모님 편히 지내시라고 호텔끊어주면...
    아무래도 아들이야 자식이지만..며느리는 남이니깐 불편하잖아요?
    그러니 엄마아빠 편히 주무시고 조식까지 호텔서 끊어줌 땡큐요~~

  • 69. 저도 외국사는 사람
    '16.5.29 2:10 PM (49.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외국도 나라마다, 사람마다 달라요
    서양에서 아들집 내집이다 하는 개념가지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호스트한테 감놔라 배놔라도 잘안하죠
    제가 사는데는 자식사는데 방문해도 호텔에 머무는 어르신들 많아요
    비즈니스 호텔이 매우 잘되어있거든요
    여기사람들은 내서운함보다 상대방 배려해주는게 더 우선이라고 여겨요

  • 70. ...
    '16.5.29 2:17 PM (125.177.xxx.172)

    내가 나서서 우리 호텔에 예약했다 하나도 신경쓰지 마라가 아니니까 이 사단인거예요. 나는 아들네서 하룻밤 자고 싶은데 아이고 어머니 저희 이불도 없고 방이 세개이긴 한데 묵울 곳이 없어요. 호텔 예약했으니 그리로 가세요.
    아들 결혼 후 처음 아들집 나들이가 설레셨을껀데 이런 상황이 서운하단거죠. 그러니 이렇게 판 다시 깔았는데도 또 댓글 100개 갈 기세인거고요.

    하여간 보통사람 마인드로는 그 집 며늘 일반적인 상황은 아님

  • 71. 알고 싶으면
    '16.5.29 2:18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시어머니가 될때까지 기다려보세요.
    각자 사람마다 처한 입장이 다르니 답이 하나일리는 없을테고..

    어리석은 줄은 알지만
    늙으면 아들곁이 그리워지는법인데 호텔이 무에 그리 좋겠어요?
    님도 기다려 보세요.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니까..

  • 72. 근데요
    '16.5.29 2:22 PM (101.181.xxx.120)

    그렇게 쿨하다고 생각하시는 외국에서도

    자식 찾아온 부모를 호텔방에 재우는 사례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한국며느리도 유난스럽기는 한데, 이렇게 유난스럽게 대처하는 그 근본원인도 좀 헤아려봐야 할것 같아요.

    적당한 도리정도로 시부모님을 재우게 하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뭔가 심적으로 심한 부담을 느끼니 그게 문제지요. 왜냐면 외국에서는 식사도 간단하고 살림간섭도 없으니까요.

    근데 글만 보고 며느리편만 들기는 무리인게, 요즘 조금만 불편해도 안 참는 싸가지 며느리들도 많기에...

  • 73.
    '16.5.29 2:25 PM (116.41.xxx.115)

    딸 잘키워놓고 다른지방으로 시집보내놓고 먼거리를 오랜만에 보러갔던 사위가 "우리집에 방은있지만 정신없고 번거로우니 요앞 모텔로가세요"라고 했다면?
    대다나다
    날마다와서 비비고살겠단것도아니고
    내 배우자 낳아 키워 내게 보내준 부모인데....
    이런사람이 내집 며느리나 사위나 올케나 형부가 안되기를 바랍니다

  • 74. ㅡㅡ
    '16.5.29 2:27 PM (223.62.xxx.125)

    난아들집에서잘거요
    댁이나 호텔에서자세요

  • 75. 그글
    '16.5.29 2:34 PM (125.186.xxx.121)

    그 원글같은 여자나 동조 댓글 다는 여자같은 며느리 감별법 없을까요?
    아들에게 그런여자 피하는법 미리미리 가르치고 싶어요.
    먼 훗날 얘기지만 울이들은 제발 정신 제대로 박힌 여자 마났으면 좋겠어요.

  • 76. ㅇㅇ
    '16.5.29 2:51 PM (222.238.xxx.105)

    아들에 대해 기대가 있는 사람들보면 사춘기를 제대로
    안겪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춘기 혹독하게 겪으니 내자식이라도 내자식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야겠구나하고 모든것을 놓게 되던데...
    글고 자식한테 희생했다 자식이 등꼴뺐다이런 표현많은것
    도 이해가 안되는게 나좋아서 낳아놨으면 사람노릇하고 살때까지 책임지는게 당연한데 뭔 희생이고 등꼴빼는거라는건지...
    자식을 그런 존재로 생각한다는것도 놀랍네요
    저라면 호텔 잡아주는게 어디야하고 호텔서 편하게 잘꺼
    같아요

  • 77. 고정점넷
    '16.5.29 2:56 PM (183.98.xxx.33)

    저도 싫어요 누가 우리집에서 자는 것도, 제가 남의 집 가서 자는 것도
    자꾸 미국 게스트룸 얘기 하는데
    우리나라 아파트 구조가 방문 열면 집 전체가 보이는 3-40평대 집에서 게스트룸이라 그냥 웃죠.
    미국 게스트룸 많이 이용하세요 여긴 한국이니깐요.

    왜 남의 집 가서 불편을 떨고 불편을 주죠?
    다들 며느리였을텐데
    시부모 왔다 갔다 하는 소리 만으로도 잠 깨고 불편했던 기억들 없어요?
    그깟 하루 라지만 왜 그 하루는 불편으로 버려져도 될까요
    편한 호텔가서 자면 되죠

  • 78.
    '16.5.29 3:01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음... 전 아들(딸) 부부가 최고급호텔의 호텔비를 대준다면 쾌재를 부를거예요 ㅎㅎ 그보다 낮은 급이면 안가고 말고요.

    억울할 일 없게 결혼할때 보태주지 않으면 될 듯해요. 살면서 잘 하면 조금씩 물려주면 되는거고. 마음가는 곳에 돈 가는건 당연하니까요.

  • 79. ..
    '16.5.29 3:02 PM (1.234.xxx.89) - 삭제된댓글

    그깟하루 못견딜거면 결혼전에 확실시하세요. 못한다고..글구 183님도 아프거나 손필요할때 한시간도 도움요청마시구요.

  • 80. 일관성
    '16.5.29 3:0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호텔 자라는 분들 시댁 친정 부모 똑같이 호텔 모신다면 인정... 아님 이기적인거죠. 솔직히 사위가 장인 장모 편하겠어요?

  • 81. 일관성
    '16.5.29 3:0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부모님 가끔 주무시고 가지만 밤잠 설칠 정도로 불편한 적 없는데요? 올라오시면 전 편히 주무시라고 안방도 당연하게 내어드려요.

    고정점넷님은 심각하게 예민하신 듯. 아님 시부모가 진상이거나요. 저희 시부모는 좋은 분들이라...

  • 82. 어이
    '16.5.29 3:12 PM (175.223.xxx.138)

    진짜 나도 삼십대 며느리지만 못돼 처먹은 년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부모가 그따위로 가르친건지 원
    그런 더러운 심보로 결혼생활인들 똑바로 하나 몰라요
    나같으면 우리 부모님 처음 오셔서 딸네집 하루 주무시고 간다는데 남편이란 놈이 불편하니 호텔가라 하면 이새끼가 사람새낀가 싶을듯.
    남편들이라고 마누라가 그러는데 다를거같아요?
    하기야 부창부수라고 내남편도 불편해한다 하겠죠
    그런 부모 보면서 자식이 퍽도 싹수있게 크겠네

    아무리 세상이 변했기로서니 인간처럼 좀 사세요들

  • 83. ..
    '16.5.29 3:15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남편놈이 불편하니 호탤가라하면 아새끼가 사람새낀가 할듯.22

  • 84. ㅎㅎㅎ
    '16.5.29 3:16 PM (183.98.xxx.33)

    윗님 말투가 30대 말투가 아닌데.. 본인은 모르겠죠

  • 85. 돈도 많다
    '16.5.29 3:17 PM (119.18.xxx.166)

    호텔 얘기가 너무 쉽네요. 이부자리 한 채 평범한 거 사고 수저 두 벌 사는 게 훨 쌀테구만. 사람 사는 게 편한 것이 다가 아니에요. 서로 좀 부담스럽고 불편한 것도 참아가며 사는 거라오.

  • 86. 고정점넷
    '16.5.29 3:17 PM (183.98.xxx.33)

    ㅎㅎㅎ 우리 시부모님 좋아요
    가까이 살구요, 하지만 서로의 집에서 밥 먹은 적 없어요
    밖에서 밥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마시고 헤어져요
    친정엄마도 주무신 적 없어요

  • 87. ....
    '16.5.29 3:21 PM (59.11.xxx.15)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이 논란이 된다는것 자체가 중고등애들이 결혼 할쯤이 되면 당연한 현실이 되겠군요.
    지금 노인들이 젊은시절 결혼한 아들과 같이 사는걸 믿어의심치 않았을텐데 그 큰일도 이리 변한걸보면 뭔들 예측할 수 있을까 싶어요. 그냥 받아들이는게 현명하지 않을런지요.
    결국 세상은 젊은 사람들 위주로 돌아갈텐데 자식에게 적당히 베풀고 서운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지요.
    시집식구들 모일때마다 대청소에 음식준비에 비상걸린 일등병처럼 살았던걸 생각하면 만나면 부담없고 즐거운 시부모가 되고 싶어요.

  • 88.
    '16.5.29 3:22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고정점넷님, 가까이 사니까 안 주무시는거죠.
    지척에 살면서 굳이 자고 가는 시부모 친정부모가 얼마나 된다고...

  • 89. 원글님동의
    '16.5.29 3:24 PM (223.62.xxx.79)

    저는 원글님께 동감해요. 예전에는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손으로 안차리고 밖에서 사먹거나 사갖고와 차리면 성의없다 욕먹었지만 지금 세상은 바뀌었구요. 치매걸린 노인 요양원에 보내면 불효라고 절대 그리못한다는 사고도 많이 바뀌고 있구요. 이게 단순히 정 문제인지. 장성해 독립한 아들딸의 집은 그 자식을 키운 부모의 것이 아니기때문에 하룻밤 자도 괜찮은지 양해 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방문할일 있을때도 불시에 불쑥이 아니라 미리 물어보구요. 그건 내 아들의 문제가 아니라 며느리의 입장을 존중 내지는 배려하는 측면이라고 전 생각하는데.... 만약 흔쾌히 허락하면 감사한거고 아니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걸로 이해할래요. 저희 집에 며느리나 사위가 불쑥 와서 제 의사와 무관하게 자고가는것도 전 싫거든요. (그 다음날 제 스케줄도 있을것이고 청소상태도 부담스럽고 챙겨먹일것 등등) 서로서로 부담 안주며 내 도리만 하는 관계 (상대방이 고마움 알고 해주면 좋고 아님 말고)가 인간관계에서는 가장 현명한 듯.

  • 90.
    '16.5.29 3:2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고정점넷님, 가까이 사니까 밖에서 밥먹고 님 집에서 안 주무시는거죠. 지척에 살면서 굳이 자고 가는 시부모 친정부모가 얼마나 된다고...

    저도 가까운 친정부모는 저희집에서 안주무시고 외식하고 헤어져요.
    시부모님은 부산 사시니 (전 서울) 올라오시면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아침 정도는 집에서 먹는거죠.

  • 91. ㅇㅇ
    '16.5.29 3:2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ㅎㅎㅎ 우리 시부모님 좋아요
    가까이 살구요, 하지만 서로의 집에서 밥 먹은 적 없어요
    밖에서 밥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마시고 헤어져요
    친정엄마도 주무신 적 없어요
    ---
    우쭈쭈 그랬쪄요?
    받기만 하니까 좋겠죠?
    멀리 살아서 하룻밤 신세지면 척질 사이 ㅎ

  • 92. ㅇㅇ
    '16.5.29 3:25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ㅎㅎㅎ 우리 시부모님 좋아요
    가까이 살구요, 하지만 서로의 집에서 밥 먹은 적 없어요
    밖에서 밥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마시고 헤어져요
    친정엄마도 주무신 적 없어요
    ---
    우쭈쭈 그랬쪄요?
    받기만 하니까 좋겠죠?
    멀리 살아서 하룻밤 신세지면 척질 사이 ㅎ
    안 사주고 돈 내라하면 원수될 사이 ㅋ

  • 93. ㅇㅇ
    '16.5.29 3:26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ㅎㅎㅎ 우리 시부모님 좋아요
    가까이 살구요, 하지만 서로의 집에서 밥 먹은 적 없어요
    밖에서 밥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마시고 헤어져요
    친정엄마도 주무신 적 없어요
    ---
    우쭈쭈 그랬쪄요?
    받기만 하니까 좋겠죠?
    멀리 살아서 하룻밤 신세지면 척질 사이 ㅎ
    안 사주고 돈 내라하면 원수될 사이 ㅋ
    앞으로 받아낼 게 많은 사이 ㅎ

  • 94. ㅇㅇ
    '16.5.29 3:29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집 해주는 남자 부모가 얼마나 된다고ㅋㅋ
    서울은 집값 너무 비싸서 대부분 여자가 합 하는데 그런데도 사라지지 않는 시댁 갑질 문화

    여기서 며느리 어쩌고 하는 아들 가진 꼰대 아줌마들은 그러니까 집값 다 부담할 거 아니면 토 달지 말아요 짜증나니까
    집도 못 해주는 주제에 무슨 집값을 보태주니 마니 억울하니 그러고 있어ㅋㅋ

    나는 우리집에서 7억짜리 집 사주고 시부모님이 해준 건 달랑 500만원 예물인데ㅋ
    여기 논리대로라면 집값을 여자가 부담 했으니 저 같은 경우는
    시부모님 개무시하고 집에 오면 쫒아내도 되나요?
    ---
    여자가 모자란가보죠 ㅎㅎ

    나름 교환조건이 있었을텐데 그건 쏙 빼고 ㅎㅎ

  • 95. .......
    '16.5.29 3:29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제 친구의 영국인 시어머니는 한국에 오셔도 아들집이 아닌 호텔에서 주무신대요.
    며느리가 한국에서는 시어머니가 아들집에서 주무신다고 말씀 드려도
    "남의 집"은 불편해서 싫다고 하신대요
    인식의 차이인가봐요
    아들집이 남의 집인지, 남의 집이 아닌지의 차이???

    근데 전 남의 집이라고 생각되서 저도 호텔에서 자는 한이 있어도
    아들 며느리 집에서 안 잘거예요.
    밥은 식당에서 먹구요.
    굳이 아들 며느리집에서 먹고 자야 정이 드는건 아닌듯 싶어요

  • 96. 아 예
    '16.5.29 3:31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220님은 그렇게 사세요

    영국인 숭상하면서 시그 스따일로~

  • 97. 아 예
    '16.5.29 3:32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220님은 그렇게 사세요

    영국인 숭상하면서 그 스따일로~

  • 98. ㅇㅇ님
    '16.5.29 3:33 PM (183.98.xxx.33)

    받기만 하다니요^^
    시댁에 매달 100만원씩 용돈 드려요. 작은 건물 있으셔서 월세 300 나와도 받고 싶어 하시니 드려요.
    무슨 근거로 제가 받기만 한다 생각하시는지

    친정 부모님은 부산 사시지만 서울 오시면 늘 호텔 잡아서 올라오세요.
    딸 둘이 서울 살아도.
    그걸 우린 너무 당연히 생각하죠.
    사위고 딸이고 일하느라 바쁜데 손님 접대 할 필요 없다 생각하시거든요.
    써머셋이나 강남역 레지던스 같은데 잡으세요.

    제가 여기서 안 재우는 며느리를 너무 욕하는게 이해 안 된 이유 이제 알겠네요.
    친정 부모님들부터 저런 마인드셨으니.

  • 99.
    '16.5.29 3:36 PM (211.36.xxx.155)

    제 남편이 장인장모님 같은집에서 자는거 불편하니 호텔잡아서 주무시게 한다면 정떨어질듯~~

  • 100. 183님은
    '16.5.29 3:36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저 며느리랑 다른데 왜 본인 사례를 자꾸 들죠?
    나름 기브앤테이크 하고
    상황도 다르잖아요?

    100 드린다지만 물려받을 것도 있군요

  • 101. .........
    '16.5.29 3:36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양가 부모님 모두 주무시게 하는게 속이 편해서 제 집에서 묵게 합니다만
    제 아이가 커서 독립울 하게 될 경우에는 굳이 아이집에 묵는것을 고집하지 않을 겁니다
    내 라이프스타일이 있다면 아이는 아이대로의 가치관, 생활 습관 등 모든게 나와는 다를텐데
    아이집에서 내가 묵는 일이 대접받는 것으로 단정짓지도 않을 것 입니다
    나로 인해 아이가 마음쓰거나 부담을 느끼는 것 자체에
    부모된 내가 더 스트레스 받게 될 거 같거든요

    하룻밤 잠자리 일 뿐 이에요
    갈등의 씨앗이 될 만큼 그 한 밤이 그렇게 대단한 시간일까요
    여러분은 자신의 사정, 형편, 상황등 모든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받으며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면서 사시는거에요?
    미처 그럴 수 없는 일들 천지인지라 저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려니~~ 로 여겨줄 거라서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에게 난감한 기로에 서게하고 싶지 않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깟 하룻밤 잠에서 아이들 내에의 가치관과 인성, 예의범절까지 따지며 도마에 올려놓고 재단하는 일, 대단히 피곤한 일 아닌가요
    여자로 사는 게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 살아보니충분히 알겠어서 따로 더 고생거리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은 점도 있고요.
    합리적으로 삽시다.
    그러고보니 나는 겪어냈으나 애들 세대엔 물려주고싶지 않은것들이 꽤 되네요

  • 102. 183님은
    '16.5.29 3:37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저 며느리랑 다른데 왜 본인 사례를 자꾸 들죠?
    나름 기브앤테이크 하고
    상황도 다르잖아요?

    100 드린다지만 물려받을 것도 있군요

    본인이 이해 못 한다고
    일반상식 자체를 이상하다고 치부하면 안 되죠

    부모가 먼저 호텔에 묵겠다고 하는 거랑 천지차이인데
    난독증이 참 많네요

  • 103. 어머 진짜요?
    '16.5.29 3:40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223님 되게 잘난 분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4. 저기요
    '16.5.29 3:40 PM (183.98.xxx.33)

    175님 님이 자꾸 물어보니 얘기 하는 거에요.
    우쭈쭈 어쩌고 하면서^^
    꼭 아들 딸 집에 가서 주무세요.
    남 물려 받고 안 물려받고 궁금해 하지 마시고^^

  • 105. 어머 진짜요?
    '16.5.29 3:41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꼴랑 1,2억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배운 괴물들 많아요 ㅋㅋㅋㅋㅋㅋ

  • 106. 다른애기지만
    '16.5.29 3:42 PM (101.235.xxx.90) - 삭제된댓글

    방이 3개인 13평짜리 오래된 빌라에 사네요.
    호텔 보낼 형편도 안되지만.. 왜구지 이런 좁은 집에.. 시엄니 시누이 부부 조카 까지...와서 자고 가는지...

    게다가 방 1는 방기능을 하지도 않고 짐방인데

  • 107. 183님
    '16.5.29 3:43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난 결혼도 아직 안 했어요~
    노인층으로 단정하지 말아요 ^^

    자기 경험 일반화 말자는데 왜 파르르? ^^

  • 108. 175님은
    '16.5.29 3:44 PM (175.223.xxx.250)

    부모님은 잘 모시는지 모르지만, 말투는 참..
    처먹은 년 이란 말도 쓰시고
    삼십대는 말투로는.
    그냥 쌈닭 같네요.
    본인 악플만 그득하네요.

  • 109. 223님 자꾸 수정하네요? ㅋ
    '16.5.29 3:45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223님 되게 잘난 분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랑 1,2억이래 ㅋㅋㅋ

    돈많고 많이 배우고 잘 나셨군요ㅋㅋㅋㅋ

  • 110. 223님 자꾸 수정하네요? ㅋ
    '16.5.29 3:46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223님 되게 잘난 분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랑 1,2억이래 ㅋㅋㅋ

    돈많고 많이 배우고 잘 나셨군요ㅋㅋㅋㅋ

    잘나고 모자라고 기준이 그것 뿐인 사람...? ^^

  • 111. 피식
    '16.5.29 3:47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한번 수정은 수정 아닌가? ㅋ

  • 112.
    '16.5.29 3:48 PM (114.203.xxx.61) - 삭제된댓글

    나도 노후에 돈좀 모아
    아들집에 안가고 우아하게
    호텔다고싶다요ㅜ

  • 113. ???
    '16.5.29 3:48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16.5.29 3:44 PM (175.223.xxx.250)
    부모님은 잘 모시는지 모르지만, 말투는 참..
    처먹은 년 이란 말도 쓰시고
    삼십대는 말투로는.
    그냥 쌈닭 같네요.
    본인 악플만 그득하네요.
    ---
    다른 175와 헷갈리시는 건 아닌가요?
    본인도 175시군요
    전 저런 문구 쓴 적 없어요

    ㅋㅋㅋㅋ 남발은 의도적이에요
    잘났다는 분께 어찌 해드려야 하나요? ㅋㅋㅋ

  • 114. ...
    '16.5.29 3:50 PM (119.18.xxx.166)

    아들 혼자 사는 집에 가끔 하룻밤 자면서 (전 지방 거주 중) 청소도 해 주고 밥도 해 놓고 옵니다. 결혼 하게 되면 당연히 숙박업소에서 잘 생각이에요, 서로 편하게끔. 그렇지만 아이들이 먼저 수저가 두 벌 밖에 없느니 이불이 없어 우리 집엔 못자느니 한다면 섭섭하고 서글플 것 같네요. 편한 게 좋다지만 사람 사이에 편한 게 다는 아니거든요.

  • 115. 중간 ㅁ
    '16.5.29 3:54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저분 심심한가봐.

  • 116. ㅇㅇ
    '16.5.29 3:56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시댁은 왜 돈 더 많이 쓰던 적게 쓰던 시댁 갑질하려고 해요
    ---
    근데 말입니다
    저기 위에 잘난 223님이 쓴 문구

    시댁이 갑질하나요?
    이거 일반화할 수 있는 명제예요?

    223님이 불행히 그런 시가 만나서
    투사하는 건 아닌지? ^^

  • 117. 어익후
    '16.5.29 3:59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5.29 3:54 PM (223.62.xxx.98)
    자꾸 라는 말을 한번 일 때도 쓰나요?ㅋㅋ잘난 분은 아닌 거 확실하네요ㅋㅋ
    ---
    그래서 수정 안 했어요?
    했잖아요? ^^

    동사에 방점을 찍어야죠?

    그리고 못난 사람은 이런 말 하면 안 되나여?
    알려주세여

  • 118. 댓글 넘 길어 스킵해요
    '16.5.29 3:59 PM (109.12.xxx.171)

    이 글도 그렇고 베스트에 있던 이 글의 오리지날원글도 그렇고 이게 왜 논의가 되는지 이해불가에요.
    당연히 가족인데 집에서 모셔야죠,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물론 방이 따로 없어서 정말 주무실 곳이 없음 안되겠지만요.
    저 20년 넘게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저도 그렇고 제 주위사람들도 그렇고 가족을 호텔에 재운다는 건
    상상도 못해요.
    가족뿐만 아니라 사촌, 육촌, 친구들 모두 우리집에 묵게해요. 저희도 그들 집에 놀러가게 되면 그들 집에서 묵구요.
    친지나 친구를 호텔로 보내는 경우는 비지니스 출장일 때 뿐이에요.

  • 119. 외국사람도 집에 방이 있으면
    '16.5.29 4:04 PM (217.226.xxx.244)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집으로 모시는거죠. 어디서 이런 경우에 호텔이랍니까...
    정작 우리 부모님은 아들네가서 단 하루도 주무신 적 없어요. 우리 친정처럼 그런거 불편해하는 시부모도 있습니다만 그런 예외적인 경우 말고 대부분은 어쩌다 한번 오시는거면 집에 방 있으면 당연히 집에 모시는 거 아닌가요. 손님용 밥그릇, 이불 아니면 담요라도 있는게 당연한거구요. 없으면 적당한 가격 손님용 그 김에 마련하는거구요. 부모님인데 그걸 못해드려요?

  • 120. ㅇㅇ
    '16.5.29 5:16 PM (110.70.xxx.155)

    이런데서 굳이 자기집안 쌍놈의 집안이라고 광고하고 싶을까 원

  • 121. 일년
    '16.5.29 5:43 PM (175.223.xxx.207)

    일년에 몇번씩 와서 1-2주씩 지내다 가신다면 이해하겠는데,
    처음와서 주무신다는데 본인들이 니네 불편할까봐
    우리가 호텔가서 잘께 하는거랑
    먼저 (불편하니) 호텔가서 주무세요랑 같나요.
    한국의 갑질 시댁문화에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인간으로써 인정머리도 없는 못된 여자인듯..
    근데 아들도 똑같으니까 부인이 그러고 살겠죠.
    댓글에도 친한 친구도 집에 오는거 불편하고 싫어요~
    내 친구중엔 그런 사람들 없어서 다행이네요.
    평생 한두번 잘까말까할텐데 그것도 내어주기 싫다는 사람이 힘들때 날 도와줄거라고 기대도 안됨

  • 122. ㅇㅇ
    '16.5.29 5:52 PM (49.142.xxx.181)

    난 딸 엄마지만 참 너무들 하네요.
    호텔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은 또 아들며느리집에 들러 인사하고 다시 집에 가야 하나요?
    참말로;;;
    매일 와서 괴롭히는 부모도 아니고 어쩌다 하루 오는 부모면 좀 자고 가면 어떤가요..
    손님 이불 한채 준비해놓는게 그리 어렵나요. 요즘 이불값도 싸드만;

  • 123. 제가 돈 훨 많이들여 결혼했지만
    '16.5.29 5:59 PM (211.36.xxx.165)

    친정부모님 와서주무실 생각안해요.
    시부모님...어머님은 여자가 여자맘 안다고. 저희 힘들까봐 아버님 끌고 나가시구요
    아버님은 주무시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남편이 접대하니 제가 부담스럽진 않아서 남편의중에맡겨요.
    결혼비용끌여들여 모든걸 판단하고 남녀갈등부추기는 몇몇답변 넘 웃긴듯 ㅋㅋ
    돈안받았다고 하면 또 그러겠죠
    돈안주면 부모도 아니냐 왜그렇게 계산적이냐
    계산은 본인이 먼저해놓고는.
    뭘했든간에 각자 가치관따라 예의 지키면 되죠.

  • 124. 윗님
    '16.5.29 6:12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각자의 가치관이 충돌하니 문제가 발생한 거고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지만, 본인들이 호텔로 가는 것고,
    신혼부부가 미리 차단하는 건 다릅니다.
    예의란 과연 어떤 걸지 궁금하네요.

  • 125. 윗님
    '16.5.29 6:13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각자의 가치관이 충돌하니 문제가 발생한 거고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지만, 본인들이 호텔로 가는 것과,
    신혼부부가 미리 차단하는 건 다릅니다.

    예의란 과연 어떤 걸지 궁금하네요.
    집들이 하면서 수저, 그릇 두벌씩 밖에 없다는 걸 굳이 말하는 게
    예의일까요?

  • 126. 윗님
    '16.5.29 6:1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각자의 가치관이 충돌하니 문제가 발생한 거고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지만, 본인들이 호텔로 가는 것과,
    신혼부부가 미리 차단하는 건 다릅니다.

    예의란 과연 어떤 걸지 궁금하네요.
    집들이 하면서 수저, 그릇 두벌씩 밖에 없다는 걸 굳이 말하는 게
    예의일까요?

    방3개인데 호텔로 모시는 건,
    이 많은 댓글이 보여주듯 아직 한국에 정착한 정서는 아니네요.
    82에서 자주 호텔을 언급하기야 하죠.
    민폐 끼치는 사람들 호텔로 몰아내라고.

  • 127. ....
    '16.5.29 7:4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외국 게스트룸 타령하는 사람들 웃기네요
    여기가 외국이에요?
    현재 대한민국에 게스트룸 따로 두고 사는 집이 몇이나 된다고 게스트룸 타령인지..
    예전에는 단칸방에 살아도 손님 먹이고 재우는게 일반적인 정서였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그렇더라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양가 부모님이라면 싫더라도 귀찮더라도 신경써서 챙겨 드려야할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나중에 자식들 집에서 잘 생각 없지만요..

  • 128. ..
    '16.5.29 9:25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돈받았으니 재워드려라가 아닙니다. 남도아니고 남편부몬데, 좀 재워드려야하지않냐(돈얘기없이요)
    하.물.며. 집비용도 대주지않으셨냐...이거라구요..난독증인지..

  • 129. ..
    '16.5.29 9:2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돈상관없이 남편부모니 재워드려야죠. 그렇게 따지면 친정부모는 아예 발길끊어야할집 투성일텐데요..

  • 130. 아예
    '16.5.29 11:03 PM (14.33.xxx.139) - 삭제된댓글

    시부모 없는 고아랑 결혼하지 그래요? 만일 자신의 엄마 아빠가 와도 방이 세개나 되는데 호텔가서 자라고 하겠어요? 자신의 남편이나 아내의 부모면 내 부모같지는 않지만 최소한 기본적인 예의는 하는게 상식이 아닌가요?요즘 여자들 너무들 이기적이고 타산적으로 사는데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자식을 낳아 키울지 모르겠어요.

  • 131. rt
    '16.5.29 11:15 PM (125.186.xxx.121)

    아직도 이얘기중이군요....
    그냥 부모님 집에 재우지 않겠다는 여자들 이기적이고 못된 여자라고 결론내고 끝내지 뭘 이리 계속.....
    이걸 개성이니 라이프스타일이니 포장해서 어떻게든 합리화하려는게 정말 뻔뻔하네요.
    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고싶은데 욕조차 듣기 싫다는거네요.
    천하에 못 돼먹은 것들!

  • 132. 아이고...
    '16.5.29 11:17 PM (217.226.xxx.93) - 삭제된댓글

    외국 게스트룸이라 한다고 뭐라 하는 분들 있는데 이건 게스트 룸이라고 이름 붙인거지 그냥 방 하나 남는거를 말하는거예요. 부모님 오신다 하면 방이 하나라면 또 모를까 방도 여러 개 있다는데 그러는거니까 말이 안되는거죠. 애들 쓰는 방이라면 보통 애들 한 방에서 자게 하고 방 하나 부모님 드립니다. 며칠이나 계실건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해요.
    이건 부모한테도 인정머리 없게 구는거죠. 오는 거 싫다 이거잖아요.

  • 133. 결론
    '16.5.29 11:29 PM (1.11.xxx.148)

    장성하면 내 보내서 자립하게 하고
    장가보내고 시집 보낼 돈 보태주지 말고
    그 돈으로
    호텔에서 자고 먹고
    호강하면서 살면 되겠네요
    앞으로는 시댁 재산 바라는 진상 며느리 없어지겠어요

  • 134. ^^
    '16.5.29 11:52 PM (124.111.xxx.52)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께서 아들며느리집에 오셔서, 기분좋게 머물다 가신다면, 왜 거부감이 들겠어요?
    시부모님께서 오시면, 아들며느리집의 인테리어부터 본인들 취향으로 바꾸길 강요하시니까 그렇죠. 거실에 거는 시계도 시부모님 취향을 강요하시고, 며느리가 본인의 취향을 말하면, " 네 취향 참 이상하다. 넌 왜 그러니?" 라는 식으로 본인 취향만 옳다고 주장하시니까 그렇죠. (가난하기에)절약하느라 인테리어에 돈 안 들여서 간소하게 지내는 며느리에게 " 집이 휑~ 하구나. 넌 좀 꾸미고 사는걸 싫어하니? 누구 집 며느리는 잘만 꾸며놓는다는데... " 라고 대놓고 비교를 하시니까 그렇죠. 시부모님께서 며느리를 한 인간으로 존중하시고, 이 집은 아들과 며느리가 지내는 집이고, 시부모님은 손님으로 잠시 몇일 지내다 가실뿐이라는걸 망각하시고, 본인집인 듯 행동하시니까 그렇죠. 시어머니께서 아들며느리집의 부엌 살림들을 간섭하시고, (며느리가 사다준 살림을)이런거 필요없다고 내다버리시고, 다른거 " 더 좋다는" 새걸로 사다 두시니까 그렇죠.
    그래도, 전... 차마 ... 오지 마시라고는 못 해요. 호텔? 꿈도 안 꿔요. 다만, ' 나는 나중에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할 뿐이죠...

  • 135. 참..
    '16.5.30 12:20 AM (197.53.xxx.122)

    아들 집얘기 부터 나오는게 더 속물적인거 아닙니까?
    집 사주고 전세 얻어주면, 갑질 하려드는거. 해줬으니 받아야겠다!! 이런 심보니 며느리가 그렇게 나오겠죠.
    하룻밤 자는게 뭐가 대수냐..
    그건 1년에 한번 모이는게 뭐가 대수냐..이 논리랑 비슷하죠.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다른 분들은 아주 좋은 친정엄마같은 시엄마들을 맞으셔서 모르시나본데,
    아직 대부분의 시댁은 ^^님 처럼 들어오자마자 모니터 시작입니다.
    이런데도 대부분 참고 넘어갔지만, 요즘 며느리들은 싫다잖아요.

    저는 나중에 자식들 집을 해주던 재산을 물려주던,
    잠은 제 집에서 잘 겁니다.
    도대체 그놈의 북적북적 무슨 정을 그렇게 쌓는 건지.
    이해불가입니다.
    정이 없는게 아니고, 우리나라는 정을 빌미로 오지랖이 심하니 문젠거죠.

    외국의 경우 시엄마들이 우리나라처럼 갑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부담안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이라면 같이 살아도 좋습니다.
    무슨 요즘 며느리들이 나쁜 사람들인것 처럼 몰아가지 마시고,
    자신들이 상대에게 어떻게 하는지 생각들 좀...
    인간미 없고 정떨어지게 하는 건 그런 시댁이 먼저니까요!
    좋은면 왜 같이 자자 뭔저 안하겠나요??

  • 136. 참 가관이네
    '16.5.30 1:46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심보 운운한다 ㅎㅎㅎ

  • 137. 당연히 호텔에서 자야죵
    '16.5.30 7:52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불편하게 며느리집에서 왜 잡니까. 대신 손님 대접은 받아야하니
    호텔비는 아들 부담으로..

  • 138. ㅎㅎㅎ
    '16.5.30 8:07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도 호텔 보내고
    친정 갈때도 불편해할 남편위해
    절대 안자고 호텔에서 잔다면 인정. 222222

  • 139. ㅎㅎㅎ
    '16.5.30 8:08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보내고
    친정 갈때도 불편해할 남편위해
    절대 안자고 호텔에서 잔다면 인정. 222222

    친정가서 묵는 호텔 비용은 여자 부담으로..

  • 140. ㅎㅎㅎ
    '16.5.30 8:08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도 호텔 보내고
    친정 갈때도 불편해할 남편위해
    절대 안자고 호텔에서 잔다면 인정. 222222

    친정가서 묵는 호텔 비용은 여자 부담으로..

  • 141. 우리집 룰
    '16.5.30 8:24 AM (171.249.xxx.139)

    근처 해외에 사니 양쪽 부모님 친구들 형제들 잘 놀러오는데
    일단 부모형제는 하루밤은 우리집에서 자고 이틀째부터는 집근처 호텔로 모셔요. 잠도 편하게 잘수있고 저녁에 헤어져서 아침에 만나니 서로다 만족해요. 돈은 우리가 부담해도 매번 만족

  • 142. ....
    '16.5.30 8:30 AM (112.220.xxx.102)

    원글 남편이 이글 보고 제발 이혼했으면 좋겠다!!!!!!!!!!!!!!

  • 143. 호텔찬성
    '16.5.30 8:49 AM (113.10.xxx.172)

    얼마나 꼰대스토리에 겁을 먹었으면 오죽하면 호텔 이야기가 나오겠어요. 일년에 한번 신혼집에 머무는 경우보다 한번 물꼬 트는순간 아무때나 편하게 드나드는 지방사는 시부모가 더 많아요.
    서울에 결혼식이 있다. 동창회모임있다. 병원에 가야한다. 등등 서울에 집 없을때는 당일치기 했을 일정들이 아들결혼하는 순간 서울집 생기는 것처럼 일박이박이 너무 자연스러워집니다.
    호텔비 부담하며 시부모 호텔에 모실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 144. ...
    '16.5.30 8:52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서민이라 호텔이라하니 낯서네요.
    호텔이라하고 모텔로 이해하면 되나요.
    설마 대실로 사랑을 불태우는 그 모텔에
    노인네 보내놓고 지들은 맘편히 자겠다는 뜻은 아니겠죠?
    진짜 그 호텔이라면- 신라호텔 롯데호텔...
    아들부부가 호텔로 모신다면 얼씨구나 갈것 같아요.
    한 1박에 2-30만원은 할것 같은데.. 돈두 많어.
    뭐..예약 잘 안되니까 될때까지 오지 말라 할까나요.
    어디가려면 숙소예약 힘들던데.. 명절이나 연휴에 못만나겠어요.
    호텔은 잡아주는데 결제는 나보고 하라고 할라나.
    호텔하니 망상이 모락모락~

  • 145. 윗님
    '16.5.30 9:20 AM (61.248.xxx.2)

    모텔 아니고 요즘엔 서울,부산같은 대도시엔 레지던스 호텔 많습니다.
    모텔처럼 지저분하지 않구요, 비지니스호텔도 많습니다. 10만원정도면 조식되고 깨끗한 호텔에서 1박 가능합니다.

  • 146. 내자식들도 마찬가지
    '16.5.30 9:41 AM (61.76.xxx.34)

    아들네 집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한 비지니스호텔 정도 있다면 또 모를까 모텔은 가본적도 없어서 들어가기도 찝찝할것 같고요.
    어쩌다 한번 가는아들네에 빈방두고 호텔찾아 차 타고 이동해야하는건 좀 서글프군요.

    원글님 마음속이 들여다 보입니다.
    잠자리 문제가 아니라 시집식구들이 오는것 자체가 싫은것이군요.

  • 147. ...
    '16.5.30 9:53 AM (123.254.xxx.117)

    음. 저희가 그래요.
    딱 시부모 친정부모만 집에서 재우고
    나머지는 시동생, 친정동생, 친구할것없이
    모두 호텔방잡아줍니다.
    이십만원, 삼십만원짜리 방으로.

    아마 자주 오지말란 소리로 들릴거예요.
    막상 당해보면.

    저희부모님은 세련되지못해서그런지
    서운하실것같네요.

  • 148. 그러게요
    '16.5.30 10:01 AM (222.107.xxx.182)

    호텔 잡아드릴 돈으로
    그릇, 수저 몇개 사고
    이불 한채 사면 되겠네요
    저는 돈이 남아 돌지 않아서
    그냥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할랍니다.
    싫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야박한걸 합리적인 걸로 착각하시는 듯

  • 149. .....
    '16.5.30 10:09 AM (58.151.xxx.37)

    이미 결혼한 여자들이야 어쩔수 없다고 해도,
    앞으로 결혼할 여자들 이런 마인드면 미리 얘기 했으면 좋겠군요.
    여자보는 눈 없는 아들래미 한테 굳이 전세다 집이다 지원해 줄 필요도 없고,
    깔끔하게 마음 내려놓고 살면 될테니깐요.

    그런데 며느리는 안늙을줄 아나보죠?
    평생 며느리로만 사는 줄 아나보네요.

  • 150. 에휴~~~
    '16.5.30 10:16 AM (221.147.xxx.122)

    어쩌다 한번도 못견딘다하니..
    유구무언 입니다..

    이번에 외국사는 딸집에 갔다왔는데요..
    온 다음 편지 왓더군요..(사위 외국사람이구요.. 사위가 편지를)

    다음에 오실때 사위집은 내집처럼 생각하고 오시라고..
    그리고 다시 오실때는 조심하시라고...

    한국에 안 보내줄지도 모른다구요...
    사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무척 고맙던데...

    물론 다음에 가면 제가 호텔 잡을거지만요...
    결국 시대가 변해도,,, 가치관이 변한다해도..
    마음 아닐까요?????????

  • 151. ㅇㅇ
    '16.5.30 10:51 A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울엄니아부지 울집 불편하다고 호텔잡아달라심.
    시댁 받은거 일원도 없고 오히려 내드닐거 있음.
    그람 호텔에서 주무시라고 해도 되영?^^

  • 152. ...........
    '16.5.30 10:56 A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그 정도 대접 받을 집이면 안가는게 낫겠네요.
    뭘 그리 복잡하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외국처럼 오고가는데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대중교통 발달해 있고 당일치기 여행이 어디나 가능한 작은 땅에 살면서 말이죠.

  • 153.
    '16.5.30 11:11 A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먼저 호텔에서 자겠다해서 자는 거랑
    누가(자식이) 호텔에서 자라해서 자는거랑
    같지는 않죠
    그리고 아들집만이 아니라 딸집도 해당되는 거죠

  • 154.
    '16.5.30 11:16 A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할때 시가에서 전세금 몇억 원조
    받아놓고 호텔 잡아놓았다 하면 뒤로 넘어가지
    않을 시댁 없을거 같네요
    시댁에서 호텔 잡아놓아라고 말을 먼저 했든지
    직접 호텔을 잡아놓았으면 모를까
    처가에도 똑같이 원조받고 호텔로 직행하지
    않는 한요

  • 155. 결혼할때
    '16.5.30 11:33 AM (14.33.xxx.139) - 삭제된댓글

    집은 남자가 얻고 결혼하면 여자가 주인행세하며 시부모를 하루도 못 재워준다? 참 이상한 계산 방식이네요. 그런여자인줄 알고 결혼할 바보같은 남자들이 세상에 있을까요? 시부모라서 그리 타산적으로 계산하고 사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여자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가요.

  • 156. 시어머니가
    '16.5.30 1:32 PM (217.226.xxx.93)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참견해서 싫어서 그렇다는 글도 있는데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안 그럴수도 있죠.
    무조건 시어머니가 방문하는게 싫어서 그럴 수 있잖아요.
    앞으로 어느정도 원만한 가족관계 이루고 살려면 어느 정도껏 서로 맞춰주고 남편 부모이니 남편 마음도 헤아려주고 그런 모든게 있어야죠. 저렇게 하면 친정부모 와도 호텔가서 자라고 하면 돼죠. 친정부모가 없어서 저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바보가 아닌 이상 부인이 저렇게 행동하면 그거 마음에 다 담아놓고 언젠가 복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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