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이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6-05-29 11:16:30
지금 16평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데,
큰짐은 세탁기 장식장 헹거겸옷장작은거(한두칸짜리) 냉장고 티비 돌침대 뿐이에요
옷이랑 잔짐들이 많구요..

큰짐중에 냉장고, 티비, 돌침대는 부모님집으로 보낼거구요..(부모님집과 이사갈집은 20~30분거리)
이사할 새집으로 가는건 세탁기, 장식장, 옷장아주작은거 3개정도만 큰짐이고, 나머진 옷과 잔짐들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그동안 혼자 오래살며 생긴 많은 잔짐들을 대폭 정리해서 버릴거 버리고 부모님집 창고로 보낼건 보내서 짐을 최소화 하려 하거든요..

그러니 지금상태에서 그대로 포장이사하면 안되고(선별해서 버리거나 부모님집으로 보낼것들이 있으니),
일단 이사하는날 전에 제가 정리하며 버릴거 버리고 부모님집으로 보낼거 따로 선별해놓고, 이사갈집으로 가져갈 짐만 싸놔야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사하는날에 이사갈집으로 제가 싸놓은짐 옮기고, 부모님집으로도 위에서말한 냉장고등 포함해서 옮겨야 할듯 한데요..

이런경우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이사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포장이사말고 일반이사로 해서, 제가 미리 짐 다 정리해서 포장해놓고 이사당일에 이사업체에 이사갈집으로 짐 옮긴후 부모님집으로도 몇개 가져다 달라 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사갈집에 설치해야 할게 하나도 없는데, 오직 옷헹거만 이사업체측에서 설치해주셨음 좋겠거든요..
제가 손이 야물지 못해서 이사후에 헹거 설치하는게 젤 어렵고 해도 야무지게 안돼 흔들리고 난리나서.. 일반이사인 경우 헹거만 설치 해달라고 함 해주시나요?

항상 단순하게 짐 그대로 싸서 옮기는 포장이사만 해오다가, 이런상황 되니 집도 작고 짐도 별로 없는 편이지만 머리 아프네요..
IP : 175.223.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9 11:18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대학가 앞에 학생이사 전화번호 많아요
    작은 용달로 하는 거요

  • 2. 경험자
    '16.5.29 11:20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의외로 짐이 꾸역꾸역 나올 겁니다

  • 3. ㅇㅇ
    '16.5.29 11:22 AM (223.33.xxx.106)

    저는 그래도 포장 하시라고 권해드려요
    저도 얼마 안되는 살림 몇푼 아끼겠다고 포장 안했는데요

    박스에 살림 정리하는데만 시간 엄청 들였어요
    며칠씩ㅠㅠ 제 노동력 값 환산하니 결코 돈아낀게 아니더라능

  • 4. ..
    '16.5.29 11:30 AM (175.223.xxx.173)

    제가 꼭 돈 아끼려고 일반 이사 하려는게 아니라요
    이번에 버릴거 버리고 부모님집 창고로 보낼건 보내서 짐을 대폭 줄여서, 이사할집엔 진짜 최소의짐만 가져가고 싶거든요..
    그런데 포장이사 하면 그대로 포장해서 다 가져가 그대로 또 옮겨 놓으시니까,
    버릴것도 그대로 이사할집으로 가져가야 하고 부모님집에 냉장고등 큰거3개보낼때 잔짐몇개도 보낼거있음 같이 보내고싶은데 그 분류도 어려울것 같아서요..

    이사가기전에 미리 짐 정리 다 하고 버릴거 버려 이사할집엔 선별된 최소화된 짐만 가져가고 싶어 그런거거든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짐정리 혼자 다 하려면, 아무리 작은집이어도 십몇년간 쌓여온 살림이라 잔짐이 생각보다 엄청 많은데, 대략 몇일이나 걸릴까요?
    지금 집이 늦게 갑자기 구해져서 만기이사날도 일주일 가량 밖에 안남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308 잔소리 대마왕 시아버지 3 ㅇㅇ 2016/05/31 1,861
562307 정말 사소한 궁금증^^;;;;; 약사님 계신가요 2 ... 2016/05/31 1,263
562306 오해영 기사중에 2 ㄴㄴㄴ 2016/05/31 1,869
562305 오해영 관련 댓글중에.. 정신과의사가 가상의인물이라며 6 ㅇㅇ 2016/05/31 3,091
562304 전세자금 대출 잘 아시는 분.. 2 케로로 2016/05/31 1,010
562303 전주 사시는 주부님들 도와주셔요. 4 외국사는 딸.. 2016/05/31 1,215
562302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힘든데 아무 것도 못하니 짜증 안 나세요.. 13 .. 2016/05/31 2,810
562301 잠 안 오는 밤 후회 3 크리스마스 2016/05/31 1,669
562300 아이에게 바라는 게 끝없는 엄마 3 2016/05/31 1,450
562299 외국살다가 한국 얼마전에 들어왔는데요. 정말 공기때문에 괴롭네요.. 34 괜찮으세요?.. 2016/05/31 17,665
562298 통합대기지수 151나오네요 ㅜㅜ 5 사슴 2016/05/31 2,982
562297 Which chocked more than one 이 무슨 뜻이.. 2 Mm 2016/05/31 917
562296 서울 미세먼지 한번 보세요. 4 ㅇㅇㅇ 2016/05/31 2,491
562295 건강한음식 요리책 추천좀 해주세요 2 abc 2016/05/31 885
562294 30대 전업 경력단절후 뭘하면 좋을까요 20 전직승무원 2016/05/31 6,064
562293 닭가슴살 미리 조리해두면 상하나요? & 맛있는 양념 알려.. 3 ... 2016/05/31 1,179
562292 진미채볶음할때 씻어야하나요? 8 김효은 2016/05/31 4,571
562291 오해영때문에 우리집 냥이 고생이네욤 2 냥냥냥 2016/05/31 2,474
562290 어제 20대 국회개원 첫날 손혜원님 2 ^^ 2016/05/31 1,205
562289 미세먼지, 국가 재난 수준 아닌가요? 8 eob 2016/05/31 2,725
562288 휑한 정수리 메꾸기 - 제품 추천 좀해주세요 1 zmfla 2016/05/31 1,338
562287 시댁과의 문제의 중심은 욕심 5 고부학 2016/05/31 2,704
562286 미국 이사할때 약은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9 약들 2016/05/30 969
562285 부부싸움과 아이가 자존감 연관있을까요? 12 ㅇㅇ 2016/05/30 4,007
562284 서울 초미세먼지 대박이에요. 3 ㅜㅜ 2016/05/30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