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진짜 모르고 지나가면 좋을것 같은것들도 있잖아요...
에를들어서 누가 너 그렇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그냥 자기들끼리 앉아서 수닥수닥거리는거야.. 내가 안봤고 안들었으니 ,....그냥 모르고 지나가도
되는거잖아요..
근데 그걸 본인 한테 와서까지 그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사람 어떠세요..????
전 제욕한 사람 보다 그걸 저한테 와서 직접 이야기 하는 사람이 더 미운것 같아요
살다보면 진짜 모르고 지나가면 좋을것 같은것들도 있잖아요...
에를들어서 누가 너 그렇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그냥 자기들끼리 앉아서 수닥수닥거리는거야.. 내가 안봤고 안들었으니 ,....그냥 모르고 지나가도
되는거잖아요..
근데 그걸 본인 한테 와서까지 그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사람 어떠세요..????
전 제욕한 사람 보다 그걸 저한테 와서 직접 이야기 하는 사람이 더 미운것 같아요
아주 즈질인거죠...
내 흉볼때 가만 듣고만 있었을까요?
그런건 정리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경우에 따라 다른데
뒷담화가 반복되는데 그걸 모르고
내가 속없이 잘해줄 때 그걸 보다 못 한 지인이
살짝 언질주면 고마워요
그쪽에선 널 그렇게 생각 안 하더라
이런 말 한마디면 정황 파악이죠
전한 사람과의 평소 관계 등에서 가름되지 않을까요? 저 사람이 무슨 의도로 나에게 저 소릴 전달하는지는 평소 해왔던 부분으로 미루어 판단이 되는,,,
어제 정말 그래서 넘 힘든 하루였어요...ㅠㅠㅠ 175. 223님이 말씀하신 경우라면 고마울것 같은데... 그냥 저거들끼리 앉아서 안주거리로 씹고 저한테 와서 그런이야기 하니까..ㅠㅠㅠ 미치겠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그게 날 위해주는듯싶지만 속내는 아니거든요
제가 아픈 아버지 모시고 살거든요... 근데 저보고 애딸린 이혼남한테 시집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차라리 저랑 비슷한 또래 애들이 그런이야기를 했으면.. 저것들이 안당해봤으니 저런말 쉽게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은데 엄마뻘 되는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 들으니까 그충격에 못헤어나겠더라구요...ㅠㅠ
제가 아픈 아버지 모시고 살거든요... 근데 저보고 애딸린 이혼남한테 시집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차라리 저랑 비슷한 또래 애들이 그런이야기를 했으면.. 저것들이 안당해봤으니 저런말 쉽게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은데 엄마뻘 되는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 들으니까 그충격에 못헤어나겠더라구요...ㅠㅠ
댓글이 정답.
저는 저만 모르게 바보되는 상황을 더 싫어하는지라.
그리고 정말 저를 위해 언질주는 사람은 알아볼 수 있어요.
타인이 나의 뒷담화는 그냥 타인의 생각이잖아요.
그걸 꼭 나에 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 전 그래서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를 않아요.
뒷담화 전해주는 이가 속맘도 그 당시엔 저를 생각해서 더 말을 할테구요.
남의 행동과 말을 내 잣대로만 판단하지 않기로 맘을 비우고 사니 누가 그러던가 말던가 그렇게 되네요
전달자를 안 만나요..
전달자가 친한 친구고 믿을만한 사람이면 전달해줘서 고마워하죠~
같이 흉보다가 전한사람은 안 믿죠
미운 감정은 아니고 차라리 전하질 말던가, 너에 대해 이런 얘기들을 한다.만 전하고 누가 얘기했는지는 얘기 안하니깐 빡치는건 있더군요.
어떤 의도로 전하는건지 감이 오잖아요.
덮어놓고 전한 사람만 미워할 일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그 사람 됨됨이에 따라 달라질 문제.
날 위해서 전달했다는건 전제조건이 있음
들은 사람도 엄청 고민하다가 심사수고 끝에 전함
그리고 그 욕한 사람과 더이상 친하지 않아야함
자기는 계속 그 사람과 친분 유지하면서
쟤가 니 욕하더라..는 말 안되는거죠
날 위해서 전달했다는건 전제조건이 있음
그 욕한 사람과 전달자가 더이상 친하지 않아야함
자기는 계속 그 사람과 친분 유지하면서
쟤가 니 욕하더라..는 말 안되는거죠
뒷통수 맞는 것 보단 나아요.
나쁜 의도가 숨은 경우가 많아요...
조심하세요...
내 비상금 내 남편귀에 들어가게 한 친구도 있어요 ... 남편이 사업자금필요할때 걱정하는 척하면서 ..
의도는 저 돈 쓰고 사는 거 보기 싫은거...
동서가 전화해서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시어머니가 제 얘기를 어떻게 했다 이런식으로 흘리는데 듣기 싫더라구요. 전 시어머니랑 그냥 보통 관계구요. 그런 얘기 전달하는 의도가 싫었어요. 둘이 편먹고 시어머니 따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전 옛날부터 그랬어요. 누구 흉보는 사람들 정말 싫어해요. 정작 본인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왜 뒷말을 하는거죠?
이간질 하려는 목적이 다분하죠
적어도 그 욕한 사람이랑 연을 끊고나서 내게 전달하던지 해야지,
자기는 그 사람과 계속 잘지낸다면 이간질로밖에 생각할 수가 없죠
나 위해서 전했다? 그건 지들 합리화고
알려줘서 고마운 경우는 속도 모르고 잘해주고 좋아하는거 아니라면 없죠. 위해서 말해준다지만 그 자리에서 두둔해주고 커버해주지 않은 이상 위한다는것도 위선이고 그냥 입 가볍고 자극적인 화제 좋아하는거뿐이에요. 상대의 평판이 좋지 않다는걸 공유하면서 뭔가 자기가 더 우위란 감정도 느끼려는 무의식도 있을거구요.
감정이 정리되면
저 사람이 나 엿먹일려고 이간질 한건지
정말 걱정되서 넌즈시 언질 준건지 답이 나와요
후자면 고맙고
전자면 안보는게 맞죠
말질하는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구멍난 바가지 꼴이라서요
보통 말 전하는 사람은 그 전하는 말을 통해 자기 본심을 이야기합니다.
원글님 아프신 아버님 모시고 사니 재취 자리 아니면 안된다
이게 남들이 숙덕거린 님에 대한 뒷담화이기도 하지만
말 전한 사람의 본심이기도 합니다
걱정해주는 척 말했지만 자기의 본심을 토로한 거예요
위의 분들 말씀대로
어떤 분들은 정말 바보되지 말라고 걱정해주는 마음에
말을 전해주기도 할거예요.
여기서 그 분이 진정 님을 걱정해서 말을 전한건지
위해주는 척 가장하며 님을 깎아내리기 위해 말을 전한건지
그 여부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정말 내가 그 사람을 아낀다면요,
안 좋은 말 속닥이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당사자에게 말 안 전해요.
예전에 누가 니 생각해서 말해준다면서 뒷담화 내용 전달해줬었는데 너무 얄밉더라구요.
또, 제가 정말 아끼는 동생 뒷담화를 들었을 때에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말해주고,
당사자에게는 한 마디도 전하지 않았어요.
에게 한마디 세게 경고하세요. 나 위해 전달했느니 어쩌니 헛소리 말고 나이값하며 진실하게 살라구요. 그 말을 한 사람들도 나이 헛 먹었지만 그런 이야기 전달한 사람은 저질입니다. 저질들은 저질 인생을 살게 나두세요. 지네들이 스스로를 뭐 대단한 것처럼 떠벌려도 사실 다 스스로 열등감 많은 하찮은 인격들이라서 그런말 씨부린다가 정답이에요. 중요한건 그런 하찮은 말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이 나를 휘둔다고 휘둘리면 그땐 정말 그들 말대로 되고 맙니다. 부모님 돌보고 공덕 쌓는것 아무나 하는 것 아니지요. 원글님 잘 되시길 바랍니다. 혜민스님 책 읽어 보시고 마음의 힘을 기르시고 같잖은 말은 딱 세게 물리치세요. 괜히 속앓이 말구요. 화이팅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284 | 인터넷으로 원단 이쁜 거 많은 데 좀 알려주세요. 7 | ... | 2016/06/12 | 2,036 |
566283 | 10년간 층간소음 모르고 살아요 7 | ㅇㅇ | 2016/06/12 | 3,791 |
566282 | 어반자카파는 원래 혼성인가요? 4 | 어반자카파 | 2016/06/12 | 1,368 |
566281 | 내려 놓고 인정하라? 어떻게 하나요 ㅠ 5 | 인정하라 ?.. | 2016/06/12 | 1,866 |
566280 | 이케아는 9 | 가구 | 2016/06/12 | 2,251 |
566279 | 사무실에서...제가 옹졸했던 건지 좀 봐주세요 14 | ㅇㅇ | 2016/06/12 | 3,494 |
566278 | 저는 항상 허벅지 둘레가 체중과 같아요 ㅎㅎㅎ 7 | 희한해요 | 2016/06/12 | 3,594 |
566277 | 급 유럽여행중인데 카드가 다 안돼요 ㅠㅠ 62 | 카드 | 2016/06/12 | 16,787 |
566276 |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언제인가요? 4 | 시험기간 | 2016/06/12 | 2,339 |
566275 | 시댁 갑질이란 말이 이해가 안가는게... 28 | ㅇㅇ | 2016/06/12 | 7,927 |
566274 | 추천할만한 가구 주문 제작 업체 있으신가요? 2 | 가구주문제작.. | 2016/06/12 | 921 |
566273 | 안단태가 어떻게 회사에들어갔나요? 9 | 궁금 | 2016/06/12 | 2,578 |
566272 | 다소 19금) 이런 이혼. 선배언니들의 조언 구해요 126 | ㅜㅜ | 2016/06/12 | 46,469 |
566271 | 헤어식초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두피에 좋다는데 4 | 두피가 날 .. | 2016/06/12 | 2,296 |
566270 | 실크벽지 유해성 1 | 이사 | 2016/06/12 | 3,078 |
566269 | 검정색 레쉬가드 많이 뜨거울까요? 5 | 여름 | 2016/06/12 | 1,808 |
566268 | 30대 중반 여자는 어느브랜드 옷 입나요? 36 | ㄴㄴ | 2016/06/12 | 19,192 |
566267 | 옷 한 번 봐주세요 9 | ... | 2016/06/12 | 1,321 |
566266 | 5세 남아 배변 못가리는거... 2 | 제목없음 | 2016/06/12 | 1,454 |
566265 | 친구와 긴 수다가 정말 도움이 될까.. 4 | .. | 2016/06/12 | 2,141 |
566264 | 실온에 한달넘게 놔둔 식빵이 외관이 멀쩡해요 ㅎㄷㄷ 5 | steelh.. | 2016/06/12 | 2,846 |
566263 | 추미애 의원 당대표 도전 한대요 7 | 더불어민주당.. | 2016/06/12 | 1,266 |
566262 | 성당 매일 가려면 어느 시간이 좋을까요? 5 | ;;;;;;.. | 2016/06/12 | 1,572 |
566261 | 역삼 도성초 근방 vs 도곡렉슬 분위기 말이예요. 19 | 이사 | 2016/06/12 | 6,935 |
566260 | 사회적기업 하시는분 계세요? 6 | 그림속의꿈 | 2016/06/12 |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