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어른 통해서 남자분 소개시켜 달라고 졸랐는데..

ㅈㅈ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6-05-29 08:28:17
어느날 우연히 삼촌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삼촌 대학 후배라는 분 카톡 프사랑 사진들을 보고..
완전 제 이상형인 거에요. 외모만 보자면요.. 삼촌 말로는 성격도 반듯하고 순한 분이라는데..
그 분이 요즘 워낙 바쁘시고 연애하다 깨진지 얼마 안 되어서 아마 여자 소개받을 생각이 없을 거 같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막무가내로 삼촌 졸라서 소개팅 약속 잡았거든요 ;;
아마 이번주 금요일쯤에 보게 될 거 같은데... 막상 만난다 생각하니 너무 겁나고 쪽팔리네요 으아...
저 소개팅에서 애프터율 그닥 높지 않은 처자거든요 ㅠ
제 쪽에서 먼저 쫄라서 보자고 했는데 애프터도 못받으면 으...쪽팔려서 어쩌남요 ㅠ

IP : 175.209.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9 8:29 AM (211.36.xxx.183)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2. ....
    '16.5.29 8:43 AM (58.237.xxx.167) - 삭제된댓글

    쪽팔려도 어쩌겠어요... 각오하고 만나셔야죠.

  • 3. ....
    '16.5.29 8:43 AM (58.237.xxx.167)

    쪽팔려도 어쩌겠어요... 각오하고 만나셔야죠.인연이 될려면 결과가 좋을지..

  • 4. 마음
    '16.5.29 8:58 AM (220.118.xxx.101)

    비우시고 나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다만 사진과 사람과는 다를 수 있다는...

  • 5. 만나지마요
    '16.5.29 9:13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전여친과 깨진지 얼마 안된남자 비추에요. 전여친 못잊고 있을수도 있고 잠깐 싸운상태라 언제 다시 붙을지도 모르는거고요..게다가 만나기도 전부터 별 생각없는 남자면 억지로 님 삼촌 얼굴봐서 나오는걸수도 있어요. 잘될리가 만무해요.

  • 6.
    '16.5.29 9:27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애처럼 마냥 떼쓰는 스타일이네요
    상대는 바쁘고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다고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런거 모른다 무조건 연결해 달라??
    상대에 대한 배려없는 사람 나뿐모르는 이기적인 스타일이
    쪽팔리는걸 알긴 하나요

  • 7. ............
    '16.5.29 9:29 AM (175.112.xxx.180)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친한 친구 사이에도 그 남자 소개시켜달라 조르기 힘든데 친척 어른한테 그게 가능하다니.....

  • 8. ㅇㅇ
    '16.5.29 9:35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쫄라서,쪽팔려 ㅜ.ㅜ
    삼촌 얼굴 생각해서 소개팅할때는 조심하세요
    삼촌이 조카 때문에 더 쪽팔리게 만들지 마시고요

  • 9. ㅎㅎ
    '16.5.29 10:24 AM (175.223.xxx.71)

    지금부터 화장 연습 하세요.
    유투브 보면 화장 전후 많이 다르던데
    화장 빡세게 하고 나가시는수 밖에
    아니면 샵에서 받으시고 머리도 고데기 하시고
    오후에 조명 예쁜곳에서 만나세요.
    화이팅!!

  • 10. 50kg
    '16.5.29 10:28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걍 연예인 만난다 생각하고 만나세요
    에프터 바라는 느낌주지 말고
    그쪽도 선배가 얘기하니까 나올텐데
    그냥 솔직하게 첫눈에 이상형이라서 졸랐다 그러구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자하구
    정말 재밌게 보내세요
    ㅎㅎ 남자들 의외로 이런 아가씨들 좋아해요
    화이팅

  • 11. 50kg
    '16.5.29 10:35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후기 남겨 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16 성소,차오루등 아이돌들은 한국말 잘 하는데 외국인 며느리들은 왜.. 19 ........ 2016/10/17 4,065
607315 부천 살기 어떤가요? 12 집사기 2016/10/17 5,243
607314 통계청인가요? 국민총조사인가?는 왜 6개월마다 한번씩 하는거래요.. 5 .. 2016/10/17 704
607313 헤링본 베스트. 즉 조끼 아시는분 1 헤링본 2016/10/17 484
607312 이 패키지상품 어떤지 한번만 봐주세요^^;; 3 아정말 2016/10/17 560
607311 ˝우병우 수석, 교체로 가닥˝ 11 세우실 2016/10/17 1,460
607310 중학생 용돈 얼마주세요? 9 // 2016/10/17 1,881
607309 끼리끼리 만나는 것 같아요 6 정말 2016/10/17 3,568
607308 화사한 화장법 알려주세요~ 5 메이크업 2016/10/17 2,111
607307 좋은 집 사는 게 목표 4 Dd 2016/10/17 1,956
607306 월계수 조윤희씨 실물 보면 이런 느낌 62 실물 2016/10/17 38,775
607305 세계 곳곳에서 세월호 집회 및 고 백남기 씨 추모집회 열려 light7.. 2016/10/17 341
607304 식욕이 막 당긴다면 위 질환은 없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3 2016/10/17 1,211
607303 지각 2대 도라버린 2016/10/17 430
607302 조선일보-한국경제 붕괴예고 16 좃선 2016/10/17 3,645
607301 자기주도학습? 엄마가 가르치면? 10 초딩엄마 2016/10/17 2,302
607300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기자신 뿐이 없나요? 6 신뢰 2016/10/17 1,705
607299 수면내시경이 안돼는 분들 계신가요? 4 건강검진 2016/10/17 2,236
607298 눈이 시리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9 2016/10/17 13,616
607297 10월 16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1 #그런데최순.. 2016/10/17 489
607296 2016년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17 411
607295 이번 진짜 사나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3 슬퍼 2016/10/17 3,444
607294 부적 믿으면 안돼겠죠? 그래도 혹시 3 2016/10/17 1,391
607293 너무 피곤해도 잠을 못자나요? 4 ... 2016/10/17 1,209
607292 트렌치코트 - 기장 7센티 자르면 어떨까요? 10 궁금 2016/10/17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