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어른 통해서 남자분 소개시켜 달라고 졸랐는데..

ㅈㅈ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6-05-29 08:28:17
어느날 우연히 삼촌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삼촌 대학 후배라는 분 카톡 프사랑 사진들을 보고..
완전 제 이상형인 거에요. 외모만 보자면요.. 삼촌 말로는 성격도 반듯하고 순한 분이라는데..
그 분이 요즘 워낙 바쁘시고 연애하다 깨진지 얼마 안 되어서 아마 여자 소개받을 생각이 없을 거 같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막무가내로 삼촌 졸라서 소개팅 약속 잡았거든요 ;;
아마 이번주 금요일쯤에 보게 될 거 같은데... 막상 만난다 생각하니 너무 겁나고 쪽팔리네요 으아...
저 소개팅에서 애프터율 그닥 높지 않은 처자거든요 ㅠ
제 쪽에서 먼저 쫄라서 보자고 했는데 애프터도 못받으면 으...쪽팔려서 어쩌남요 ㅠ

IP : 175.209.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9 8:29 AM (211.36.xxx.183)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2. ....
    '16.5.29 8:43 AM (58.237.xxx.167) - 삭제된댓글

    쪽팔려도 어쩌겠어요... 각오하고 만나셔야죠.

  • 3. ....
    '16.5.29 8:43 AM (58.237.xxx.167)

    쪽팔려도 어쩌겠어요... 각오하고 만나셔야죠.인연이 될려면 결과가 좋을지..

  • 4. 마음
    '16.5.29 8:58 AM (220.118.xxx.101)

    비우시고 나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다만 사진과 사람과는 다를 수 있다는...

  • 5. 만나지마요
    '16.5.29 9:13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전여친과 깨진지 얼마 안된남자 비추에요. 전여친 못잊고 있을수도 있고 잠깐 싸운상태라 언제 다시 붙을지도 모르는거고요..게다가 만나기도 전부터 별 생각없는 남자면 억지로 님 삼촌 얼굴봐서 나오는걸수도 있어요. 잘될리가 만무해요.

  • 6.
    '16.5.29 9:27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애처럼 마냥 떼쓰는 스타일이네요
    상대는 바쁘고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다고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런거 모른다 무조건 연결해 달라??
    상대에 대한 배려없는 사람 나뿐모르는 이기적인 스타일이
    쪽팔리는걸 알긴 하나요

  • 7. ............
    '16.5.29 9:29 AM (175.112.xxx.180)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친한 친구 사이에도 그 남자 소개시켜달라 조르기 힘든데 친척 어른한테 그게 가능하다니.....

  • 8. ㅇㅇ
    '16.5.29 9:35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쫄라서,쪽팔려 ㅜ.ㅜ
    삼촌 얼굴 생각해서 소개팅할때는 조심하세요
    삼촌이 조카 때문에 더 쪽팔리게 만들지 마시고요

  • 9. ㅎㅎ
    '16.5.29 10:24 AM (175.223.xxx.71)

    지금부터 화장 연습 하세요.
    유투브 보면 화장 전후 많이 다르던데
    화장 빡세게 하고 나가시는수 밖에
    아니면 샵에서 받으시고 머리도 고데기 하시고
    오후에 조명 예쁜곳에서 만나세요.
    화이팅!!

  • 10. 50kg
    '16.5.29 10:28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걍 연예인 만난다 생각하고 만나세요
    에프터 바라는 느낌주지 말고
    그쪽도 선배가 얘기하니까 나올텐데
    그냥 솔직하게 첫눈에 이상형이라서 졸랐다 그러구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자하구
    정말 재밌게 보내세요
    ㅎㅎ 남자들 의외로 이런 아가씨들 좋아해요
    화이팅

  • 11. 50kg
    '16.5.29 10:35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후기 남겨 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357 요즘 새로나온 냉장고에는 부탄가스가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6 궁금 2016/06/13 3,214
566356 비행기가 연착해서 다음비행기놓치면 어찌되나요? 7 공항 2016/06/13 2,259
566355 오늘 주식 폭망... ㅠㅠ 3 ... 2016/06/13 3,821
566354 중3 아들땜에 속상하네요 7 .. 2016/06/13 2,164
566353 김태리, 황광희 닮은 의외의 인물들 드디어 알아냄 5 넌천재야 2016/06/13 2,363
566352 허리 디스크에 훌라후프가 좋은가요? 3 정답 아시는.. 2016/06/13 5,684
566351 요즘은 초보운전 안붙이고 다니나요? 18 걱정 2016/06/13 2,750
566350 양자분석기(측정기)라는 것 정확한가요? 5 ^^ 2016/06/13 7,335
566349 3년후 집 줄여 빚 갚는 노인들 4 참고하시라 2016/06/13 2,871
566348 황남빵 주문했어요 1 ㄷㄴㄷㄴ 2016/06/13 1,142
566347 대구 수성구 헤어컷 부탁드립니다 2 로즈마리 2016/06/13 925
566346 Executive board member 를 한국어로 뭐라고 해.. 3 00 2016/06/13 3,140
566345 (도움절실)홈쇼핑-겨드랑이땀셔츠 페북에 올렸어요 3 노호갱님 2016/06/13 1,225
566344 드럼세탁기에 일반세제 안좋네요. 4 세탁 2016/06/13 1,906
566343 중학생실비보험 3 중학생실비보.. 2016/06/13 937
566342 냥이 키우는 집사님 봐주세요 3 소음에약한냥.. 2016/06/13 867
566341 결혼 한달만에 임신,,,남편에게 전했는데 30 예비엄마 2016/06/13 25,014
566340 24평 거실 데코타일 색깔 선택좀 해주세요 7 바닥 2016/06/13 1,555
566339 거품 안나는 샴푸요.. 세정은 제대로 되긴 하는걸까요? 1 버블버블 2016/06/13 1,362
566338 '대학가요제'가 없어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4 아쉬워 2016/06/13 1,846
566337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2 여고생 2016/06/13 1,213
566336 오늘 안개에요? 스모그에요? 6 dd 2016/06/13 1,530
566335 웃지못할 빵셔틀.. 1 고딩 2016/06/13 1,526
566334 운전초보가 전하는 부탁 14 초보 2016/06/13 2,794
566333 지금 만나러갑니다..란 일본영화 말이에요. 6 어려워 2016/06/1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