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사정 잘 아시는 분 질문 드려요~

어린이집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6-05-28 23:44:20
4세고 오후에 특활하는데요. 점심만 먹고 데리고 오고 특활안하고 특활비 안내면 원장선생님 많이 싫어하나요?? 손해가 좀 되긴하겠죠?
저희 딸 낮잠 자기싫어해서 데리고 오고 싶은데 담임쌤이 계속 보내라고 하셔서요. 담임쌤입장에선 괜찮지싶은데 혹시 원에선 많이 손핸가 싶어 물어봅니다
IP : 211.247.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시는 분
    '16.5.28 11:47 PM (121.172.xxx.107)

    꼭 좀 대답해 주셔요. 저도 25개월 심심해하는 아들 키우는데 저런 부분이 걸려서 어린이집 못 보내고 있어요. 제맘대로 내키면 자는 애라 엇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도 12시부터 5시 사이에 자는데 눈치받고 미움받고 하는 거 생각하기도 싫어 못 보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원글님 상황이라도 특활비는 내고 데리고 나오기도 뭐하구요. ㅎㅎ

  • 2. 현직교사
    '16.5.28 11:52 PM (1.250.xxx.153)

    가정어린이집인가요? 원아가 많이 없는곳이면 특별활동동비 수익이 주니까 싫어할수있어요. 규모있는곳이면 요즘 추가보육으로 인해 말도 안되는 교사대아동비율이라 아이들 보기 너무힘드니 일찍가주면 고맙죠??^^

  • 3. ..
    '16.5.28 11:56 PM (218.50.xxx.48)

    돈보다는 전체 분위기를 관리해야 하는 원장 입장에서는 중간에 한 두 아이가 지속적으로 빠지는 거 싫어해요.
    다른 아이도 일찍 집에 가고 싶어할 수 있고
    특별활동 선생님께 드려야 하는 비용은 한 두명 안듣는다고 더 깎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원하는 사람 다 빼주면 특별활동 진행 못해요.

    제가 아는 원장님은
    특별활동 빼겠다는 부모님께는 경제적으로 어려우시면 내가 대주겠다
    경제적 문제말고 특별활동이 싫어서 빼겠다면 다른 원으로 옮기라고 하세요.

  • 4. 종일반
    '16.5.29 12:00 AM (1.127.xxx.117)

    전 외국이라 비싸서 일주일에 하루만 9-5시 보내요
    좀 긴거 같긴 하지만 낮잠도 한두시간 자고 큰 애들과 잘 어울려 노는 거 같아요
    보통 세시되면 많이들 집에 가고 없긴 하더라구요
    규칙적인 생활패턴 잡는 데 전 도움 된다 생각해요, 낮잠안자면 다른 거 할거 주지 않나요

  • 5. 전혀요
    '16.5.29 12:01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보통은 점심 먹고 가는거 아무 상관 없어요.
    4세면 뭐 어차피 점심먹고 낮잠 시간인데 낮잠자고 나면 간식먹고 하나 둘 귀하하기 시작하는데요.
    솔직히 특활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6. 파랑
    '16.5.29 12:02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보통은 점심 먹고 가는거 아무 상관 없어요.
    4세면 뭐 어차피 점심먹고 낮잠 시간인데 낮잠자고 나면 간식먹고 하나 둘 귀가하기 시작하는데요.
    솔직히 특활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7. 전혀요
    '16.5.29 12:03 AM (218.52.xxx.86)

    보통은 점심 먹고 가는거 아무 상관 없어요.
    4세면 뭐 어차피 점심먹고 낮잠 시간인데 낮잠자고 나면 간식먹고 하나 둘 귀가하기 시작하는데요.
    솔직히 특활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8. 원글
    '16.5.29 12:21 AM (211.247.xxx.12)

    단지내 관리동 어린이집이구요. 규모는 좀 있는 편이고 4세부터는 일괄적으로 다 4시 귀가고 현재 일찍 가는 아이는 없어요. 특활 안하는 1세반은 일찍 가는 아이있지만요. 낮잠은 집에 있으면 꼭 자야하는 아인데 어린이집에서 안자고 오니 저녁때 징징거리고 피곤해하고 자꾸 아프네요....ㅠㅠ 휴 담주에 담임쌤한테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 9. 수익
    '16.5.29 12:23 AM (121.167.xxx.59)

    특활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일찍 데려가면 너무 고맙지요.,
    다만 데리고 가는 시간을 잘 조절하세요.
    12시30분이면 재우는곳이 많으니 그 시간에 데리고 간다고 말씀 드리세요.
    한명이라도 빨리 데려가면 너무 고맙지요.
    자지도 않는 아이 3시까지 눕혀놓고 안잔다고 구박당하는거보다는
    엄마가 데리고 가서 집에서 엄마와 함께 잠깐 낮잠 자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훨씬 좋겠죠.
    어린이집 손해를 왜 걱정하세요.
    정부지원금 종일반으로 쳐서 다 받아먹고 있는데
    엄마들이 카드로 내는 금액 말고도 원에서는 종일반으로 다 등록시켜놓아서
    정부지원금으로 원에서 카드로 내는 금액만큼 지원받는데 무슨 손해를 걱정해요.

  • 10. 원글
    '16.5.29 12:25 AM (211.247.xxx.12)

    그리고 위에 점두개님 특활이 인당이 아니고 업체랑 그냥 계약하는 거에요? 재료비니 교재비니 있을텐데..그건 그낭 별도인가봐요. 그런 분위기면 빠지면 욕먹겠네요. ㅠㅠ

  • 11. 원글
    '16.5.29 12:43 AM (211.247.xxx.12)

    수익님 ㅠㅠ 그게 내애를 맡겨놓다보니...혹시라도 미움받을 일은 안하도 싶어져서요. 그리고 이번에 맞춤형보육이라고 3시까지 하는 아이들은 지원비 80프로로 깎는다고 원장이 자기가 부담해서 4시까지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상황에 우리애만 빠진다고 선생님 안쓰는 것도 아니니 미운털박힐까봐요. 하지만 애가 싫어하는데도 애가 예민한걸 고쳐야한다니 그냥 보냈는데 현재 역효과 나는 중입니다ㅠㅜ

  • 12. iop
    '16.5.29 2:19 AM (218.236.xxx.121)

    점심먹고 나오면 담임은 좋아요ㅡ 한명이라도 덜볼수 있으니까요 중간에 나오면 애보기힘들다는데 점심먹고ㅡ애들자기전에 나오는건 흐름상 괜찮대요
    한명이 가면 다른애들이 동요해서 문제라고는 하는데..
    점심먹고 한시에 가는건 담임이좋아한대여

    특활은 선택이라고 하지만 수익내는부분이라
    오전에 하게끔해서 안할수없지않나요?
    안한다하면 울애만 교실밖에서 멍하니 있어야
    할테니 ㅠㅜ.... 그냥 다 내고있어요

    저도 네살엄마인데 좀 컨디션안좋다하면
    한시에 데려와요 가니깐 자주아픈터라...
    특활비는 걍 다내고있고요
    말은 지원되는거긴한데 어린이집보내니 병원비.특활비.
    옷값....해서 돈이 더들긴하더라구요
    친구만나는 값이라 생각하고 보내요
    요즘 그시간에 안보내면 단지안이어도 또래를 만나기
    힘듷어요 ㅜㅠ 애는 친구찾는나이고..

  • 13. 원글
    '16.5.29 3:46 AM (211.247.xxx.12)

    iop님 저희 애 다니는 원은 낮잠잔 후에 특활을 해요. 차라리 오전에 하면 좋겠어요. 수업은 재미있대요. 몸안좋을 때는 점심먹고 낮잠자기전에 데리러 가긴 했는데 맨날 그런다고 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암튼 내일 애랑 얘기 좀 해보고 데리고 올지 정해야겠어요. 요새 애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ㅡㅜ

  • 14. 우아여인
    '16.5.29 7:33 AM (117.111.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4세 아이 한시전레 데리고와요. 특활비 냅니다.ㅠㅠ6만원이요.
    따지고보면 안내야맞지만 그냥 다 내는거라고 보심됩니다. 안내고 괜히 이상해지느니 내버려요.
    나라에서 내주는거지만 내돈안내니 괜히 공짜같고....
    엄마들 먹을거나 선물도 엄청 가져다 주쟎아요. 냐아이 잘봐달라고.....

    그래서 내는게 속편하다하고 내버려요.
    따지는거 잘하지만 그냥 그렇게되네요.
    요즘 어린이집도 운영수익이 꽤 않좋다그러네요.

  • 15. 하지마세요.
    '16.5.29 7:35 AM (39.115.xxx.103)

    특별활동은 12시 이후에 해야하는게 보육지침입니다.
    오전에 하는건 불법이구요.
    특별활동은 강요하면 안됩니다.
    특별활동을 원하지 않는 원아들을 위해 대체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게 원칙입니다.
    특별활동을 하지않는 아이를위해 대체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하는데 하지않고 귀가하면 선생님 입장에선 더 좋은거지요. 걱정하지마시고 당당히 이야기하세요. 물어볼 문제도 아닌것 같습니다. 화이튕~!!^^

  • 16. 원글
    '16.5.31 12:43 AM (211.247.xxx.12)

    오늘 역시 아이가 낮잠을 자지않고 시끄럽게해서 선생님에게 주의를 들었나봐요. 집에서는 낮잠 2시간씩 자는 아이인데ㅜㅜ 집에서 아주 가까워서 낮잠자기전에 데려와거 낮잠재우고 다시 보낸다 했네요. 일찍 데려오면 어떨까하니 담임이 자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서 원장님은 다르실수있으니 얘기해보라하네요. 아마 싫어할거란 거겠죠. 댓글 보니 어린이집 상황이 어떤지는 알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 전부 감사해요. 저도 가능하면 잘적응시켜 4시에 데려오고싶지만... 잠에예민한 애라 될지모르겠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450 갑자기 무식한 질문.. 3 일제빌 2016/07/29 1,172
580449 발을 다쳤는데 한의원, 정형외과 어디가 나을까요? 18 ... 2016/07/29 1,765
580448 가죽샌들을 샀는데 하루만에 찢어졌어요 9 보서쇼핑몰 2016/07/29 1,428
580447 남의 집 일이지만(냉텅) 3 ㅜㅜ 2016/07/29 1,042
580446 물리치료보조 할려면 3 어디 2016/07/29 1,161
580445 정형돈 무도 최종 하차하네요ㅜㅜ 85 ㅇㅇ 2016/07/29 21,397
580444 중국 청도갑니다 7 갑자기 2016/07/29 1,715
580443 제주 4.3을 그린 영화.. '제주의영혼들' 7 비극의섬 2016/07/29 535
580442 얼마전 극세사로 세안팁 주신님 감사요.. 3 감사드림 2016/07/29 2,015
580441 방금 입양고민글 1 에구 2016/07/29 1,038
580440 이게 매미울음인지 싸이렌인지 8 외산매미 2016/07/29 839
580439 힘들게 공무원 합격해서 발령받았는데 상사가... 62 우울증인가... 2016/07/29 30,105
580438 재산세 용지를 잃어버렸어요 11 재산세 2016/07/29 2,497
580437 강주은씨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35 대박 2016/07/29 18,759
580436 중1 아들 넘 이뻐요 4 레이 2016/07/29 1,741
580435 가족 모르게 아파트 분양권 살수 있나요? 1 ... 2016/07/29 1,084
580434 지금 영광인데 영광 아시는분 소개좀 해주세요 4 여행 2016/07/29 717
580433 82가 전국민이 읽는 게시판인가요 6 ㅎㅎ 2016/07/29 1,536
580432 이 클래식곡 좀 알려주세요! ㅎㅎ 2 믿쉽니다! .. 2016/07/29 600
580431 어릴적 아이학대 5 엎질러진물 2016/07/29 1,023
580430 리트리버와 진도개 함께 키우면 괜찮을까요? 15 질문 2016/07/29 1,976
580429 저희집 강아지는 에어컨 리모콘을 알아요. 15 ... 2016/07/29 4,075
580428 결혼한다니까 친구들이 질투하네요 44 ... 2016/07/29 24,958
580427 중학생 추천도서 부탁드려요 2 중2맘 2016/07/29 1,489
580426 버리기 하고 나니까 살 것 같아요... 1 망이엄마 2016/07/29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