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가족밖에는 없네요..

...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6-05-28 21:28:16

오늘 진짜 너무 힘든 하루였거든요...ㅠㅠㅠ

아침에 좀  억울한 일 당해서...  아버지한테도 하루종일 짜증내고...ㅠㅠ

아무잘못없는 아버지한테로 불똥이 튀어가서.. 아버지는 제눈치 보시고...

넘 힘들어서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근데 넘넘 속상해서 남동생한테 전화 했는데

갑자기 남동생 목소리 들으니까 울음이 나는거예요...

남동생한테 좀 털어놓으니까..이젠 좀 살겠네요...

근데 속은 시원한데 동생한테 넘 미안한 감정도 들고..
그래도 세상천지 온전히 내편 들어주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구나 싶네요 

 위로 해주니까.. 참 고맙다는 생각들고

정말 잘해주고 살아야 될 존재들인것 같아요. 올케. 남동생.아버지 이 세사람은요... ㅠㅠㅠ

누구에게나 가족이라는 존재는 참 소중한 존재인것 같아요



IP : 58.237.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6.5.28 10:03 PM (112.173.xxx.85)

    그래서 형제도 필요해요.
    결혼도 해야하구요.
    남은 아무리 오래 가까이 지내다가도 이사가면 멀어지지만
    가족은 웬수가 되어도 나한테 급한 일이 생기면 달려 오는게 가족이거든요.

  • 2. 에효
    '16.5.28 10:32 PM (180.230.xxx.34)

    아버지가 눈치보신다니 그것도 맘이 아프네요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께 잘해드리세요
    정말 힘들땐 부모 친형제밖에 없더라구요

  • 3. ㅇㅇ
    '16.5.29 5:59 AM (223.33.xxx.36)

    님은 가족밖에 없다하지만
    가족이라서 웬수인 경우도 있어요

    님 눈치보는 아버지도 그 생각 하셨을수도
    그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65 이케아 가구로 주방 싱대대 교체해 보신 분 계세요? 5 토토 2016/06/07 2,850
564464 바람둥이/선수 구별하기... 5 ㄷㄷ 2016/06/07 3,363
564463 주방바닥만 타일 깔아보신 분? 5 인테리어 힘.. 2016/06/07 5,465
564462 서울 목디스크나 물리치료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 병원 2016/06/07 1,008
564461 아침은 황제 점심은 평민 저녁은 걸인 22 아침 2016/06/07 5,069
564460 집에서 고기갈개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내일은요리왕.. 2016/06/07 715
564459 페이스북으로부터 영문 이메일이 왔는데. 무슨뜻인가요? 5 .. 2016/06/07 1,099
564458 남친의 이런제안...좀 부담스러운데 어찌해야할까요? 8 .... 2016/06/07 5,471
564457 이번 신안 사건에서 지역만 문제가 아닐텐데요. 1 아이러니 2016/06/07 620
564456 이런 남편의 행동 이해되시나요? 4 어처구니 2016/06/07 1,981
564455 젖병떼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7 ... 2016/06/07 884
564454 오해영 5 2016/06/07 2,506
564453 신안에 대기업 들어가있나봐요 4 2016/06/07 3,661
564452 오해영 5분안에 몰아보기 2 2016/06/07 2,017
564451 급성 앨러지에 맞는 주사약을 뭐라고 하나요? 3 앨러지 2016/06/07 1,401
564450 경기도 장흥이나 송추에 맛집 있을까요? 5 질문 2016/06/07 1,568
564449 삼촌의 무시 4 자존심 2016/06/07 1,569
564448 연예인중에 코 서구적으로 아님 성형한것같이 높은 사람 24 ... 2016/06/07 6,695
564447 코코넛 오일이 좋은 거 맞나요?? 10 ... 2016/06/07 5,034
564446 꼭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폐경 판정을 받아야 하나요? 4 검사 2016/06/07 3,323
564445 전해영이 불쌍한 사람들 손!!! 4 넘버쓰리 2016/06/07 2,365
564444 위중하신 어머니 얘기에 죽은 고양이 얘기하는 친구 42 소셜센스 2016/06/07 6,376
564443 애 아빠 찾아줄게...에 나오는 29살짜리 애아빠, 그 엄마가 .. 대국민토크 2016/06/07 1,109
564442 노르웨이에서 등산해보신분??? 8 피요르드 2016/06/07 1,501
564441 요새 뉴스만 틀면... 2 유리병 2016/06/07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