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슴 아프고 슬픈 스토리가 있어요.
그런데 그걸 1/10 도 못느끼는 거 같아요.
저는 막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슬프지 않냐고 물어보면 슬프긴 하다고 해요.
그런데 눈빛이 말을 하죠. 그래서 뭐? 라고요.
물론 사람마다 감성이 다르죠.
그런데 좀 안타까워요.
문학작품을 느낌없이 받아 들이니까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거겠죠?
아이는 전형적인 이과 스타일이고 성격 좋고 친구들도 많아요.
그런데 감성은 정말 또다른 영역인가봐요.
뭔가 감성을 키울?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