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넣어두면 기억상실증 걸린거 같아져요

내잠옷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6-05-28 19:39:56
냉동실 넣어두면 그다음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이것저것 대용량 구매해놓고 소분한다고 한참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그 다음에는 존재조차 까마득히 까먹고 있는게 많아요.
이건 분명 기억상실증 같아요.

IP : 118.218.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6.5.28 7:42 P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저랑 증상이 똑같으시네용

  • 2. ...
    '16.5.28 7:42 PM (211.36.xxx.11)

    저희집 김치냉장고에
    오년묶은 깍두기있어요
    맨아랫칸에 ㅜㅜ

  • 3.
    '16.5.28 7:44 PM (223.33.xxx.118)

    냉동실에 넣은 순간 기억력도 냉동된다는 말이있어요

  • 4.
    '16.5.28 7:45 PM (112.155.xxx.165)

    소분해서 넣을때 냉장고 문에 날짜랑 품목을 메모 해서 붙여놓으세요

  • 5. 미투
    '16.5.28 7:46 PM (59.11.xxx.51)

    ~~~~~~저두요

  • 6. 원글
    '16.5.28 7:46 PM (118.218.xxx.217)

    메모한 종이도 기억상실되요.
    메모했다는 기억마저요.

  • 7. 저는
    '16.5.28 7:53 PM (119.194.xxx.182)

    심심할때 냉동실 물건들 한번씩 봐요. 잊고있던것들 찾으면 재미있어요.

  • 8. --
    '16.5.28 8:02 PM (220.72.xxx.105)

    그렇죠
    한번씩 열어서 복습을 해야만하죠
    단 모든반찬재료는 반드시 보이도록 앞쪽에만 차곡차곡 쌓아야만 한다는것
    뒷쪽은 잊었다가 몇년후에 상봉해도 괜찮은 재료(..가 과연있을까만은)로 쌓고

  • 9.
    '16.5.28 8:03 PM (121.167.xxx.240)

    냉동실 안은 웜홀처럼 다른 차원과 통하는 게 확실합니다.ㅎㅎ 가끔 윗집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릴때가 있는데 그럼 아 저집도 뭔가가 냉동실에서 탈출했구나 합니다.

  • 10. ..
    '16.5.28 8:39 PM (210.178.xxx.234)

    그래서 전 리스트를 만들어 놔요.
    날짜와 내용물 명세 수량 적어 놓고 그어가며 찾아 먹어요.

  • 11. ..
    '16.5.28 8:41 PM (210.178.xxx.234)

    냉동실 앞에 자석으로 붙여두고 너무 지저분해지면 새로 정리해서 다시 붙여두고.
    요즘 삼숑에서 내용물 관리되는 냉장고 나왔더라만 그런 비싼 냉장고 안사도 웬만큼 관리되네요.ㅋ

  • 12. ...
    '16.5.28 8:56 PM (59.28.xxx.145)

    삼숑냉장고보고 생각해본건데
    냉동실 내부사진 찍어서 폰 배경화면으로 할까봐요. ㅎㅎ

  • 13. 유지니맘
    '16.5.29 10:29 AM (59.8.xxx.99)

    냉동실문앞에
    그림? 처럼 그려서 내용물을 써놔요
    돼지김치/돼지삼겹/소 국용/청양.파.조기 3팩.미숫가루.생강. 뭐 이렇게요
    하나 꺼내쓸때 지워줍니다 ㅋ

    미숫가루도 저는 한번먹을만끔 소분해서
    다시 큰봉투에 넣어 꺼내요 .

    살림을 너무 못하니 ㅜ
    이렇게라도 해야 버려지는것이 적더라구요 .

    그리고 한달 먹고 다음달 그대로인것은
    집중해서 그 위주로 먹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87 치매가 나을 수 있을까요? 4 다시시작 2016/08/30 1,694
590886 호칭좀 알려주세요 (엄마의 사촌동생) 5 ... 2016/08/30 4,885
590885 용접공옆에서 보조하는일 6 궁금 2016/08/30 1,031
590884 해피콜 양면팬 잘 사용하세요? 9 자취생 2016/08/30 2,653
590883 밥 먹을때 쩝쩝거리는 것 고칠 방법 없을까요? 9 습관 2016/08/30 1,673
590882 너무 이쁜여자 부러워 마세요 16 ㅇㅇ 2016/08/30 10,456
590881 이준기때문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ㅋㅋ 10 호롤롤로 2016/08/30 2,616
590880 패션센스 없는 30대 초반이예요~ 추석맞이 어떤 옷을 사야할지 .. 2 패션꽝선택장.. 2016/08/30 974
590879 10년이란 세월 .. 2016/08/30 527
590878 수영하시는분들, 눈가 주름과 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4 수영 2016/08/30 3,124
590877 옛날에 결혼식 뒤풀이때 신랑 발바닥 왜 때린거예요...?? 4 궁금 2016/08/30 3,933
590876 아침부터 남편의 카톡에 울컥;; 3 2016/08/30 3,744
590875 신혼집 몇 평에서 시작하셨나요? 14 신혼 2016/08/30 4,282
590874 초등고학년 여자아이 선물 추천 부탁해요 숙모 2016/08/30 340
590873 지카 바이러스 감염? 1 여행 2016/08/30 666
590872 교통약자 주차장 9 주는데로 2016/08/30 820
590871 실리트에 요리하면 맛이 없어요 13 실리트 2016/08/30 3,944
590870 치약이 만능이네요 4 ㅇㅇ 2016/08/30 3,343
590869 오현경 전남편 홍모씨요.. 3 궁금 2016/08/30 12,614
590868 어제 성주군민들이 광화문 세월호유가족을 방문했네요 3 눈물 2016/08/30 772
590867 신김치로 간단한 반찬 뭐 만들면 좋을까요? (김치볶음 제외) 21 반찬 2016/08/30 3,299
590866 페이스북에서 아버지가 메시지를 2 이런 2016/08/30 949
590865 김..제일 쉽게 굽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먹고살기 2016/08/30 1,221
590864 미국 1년 다녀온 중학생아이 친구들과 같은 학년을 다녀야 할 지.. 9 엄마 2016/08/30 1,570
590863 남편 증상좀 봐주세요. 어느 병원가야할지.. 7 남편 2016/08/30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