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20키로거리 등하교 가능할까요?

여름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6-05-28 15:33:08

미사지구에 이사예정입니다

지금 사는곳은 서울 강북구 이구요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이라서요

전학시키기가 ...ㅠㅠ

입주는 9월인데요

9월- 12월 까지 등하교를 자가용으로 하면 어떨까요?

등교는 아빠가, 하교는 제가...

5개월 월세살자니 천만원은 지출해야겠더라구요

12월 한달은 제주도 살기 하면서 시간을 벌어보는방법도 생각해보았구요

그럼 9-11월 ...

넘 힘들까요?

네이버 길찾기 해보니 20키로 나오네요

남편은 사업을 하서 출근 시간이 자유롭지만..

아이 등교 시키고  회사가고..

저는 저대로 오후에 데리러가는 생활을 4개월 하는게 나을까요?

돈은 아깝지만 5개월 월세 살까요?

지금 사는집은 전세인데 팔려서 이사가야해요

IP : 182.221.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8 3:39 PM (223.33.xxx.119)

    용마터널인가 이용함 좀 나으실거에요.
    아님 내부순환 외곽고속도로타시던가.
    출근시간엔 좀 막히는 길이니 시간은 넉넉하게 4.50분 잡으세요.
    근데 전학시켜도 어때요.
    다 전학생이라 텃세도 없을거고
    워낙에 하남지역은 아이들이 순해요.
    근데 이주민 많은곳 학교는 분위기 어떨지모르지만.
    매일 4.50분 이게 쉬운건 아녜요.

  • 2. ...
    '16.5.28 3:44 PM (223.33.xxx.119)

    월세 이것도 방법일듯요.
    오가는 시간 노동생각하면.
    암튼 9시 전후론 길에 차가 많아요.
    체험학습 최대 이용하심 기간이 줄지않을까요?

  • 3. ....
    '16.5.28 3:51 PM (211.51.xxx.196) - 삭제된댓글

    한 학기 정도면 괜찮을 듯 싶구요... 아이한테 물어보세요...정 힘들면 집 근처로 전학시켜줄테니 얘기하라구요..그럼 아마 백이면 백 전학가기 싫다고 할거에요....
    저도 6학년 2학기때 집이 이사갔는데 전학 안갔거든요...아침엔 아버지가 출근길에 차로 데려다주셨지만 학교 끝나면 버스타고 1시간 걸려서 집에 왔어요...지금이라면 저는 당장 집근처로 전학갑니다~ㅋ 전학가고 친구사귀는 것 큰 일도 아닌 데 어릴 때는 그게 무섭더라구요..

  • 4. ...
    '16.5.28 3:54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저희친척중에 관악구사는데 영훈초 다니는애가 있어요. 그동네는 학교 셔틀도 안와서 매일혼자서
    지하철타고 등교하던데요. 그것도 여학생이라 아침2호선에서
    성추행도 당한적있다지만 그거에 징징거이지않고 훌훌털어버리고 다녀요
    초6이면 충분히 할수있는 나이에요

  • 5. 중학교
    '16.5.28 3:56 PM (175.223.xxx.157)

    갈거 생각하면 전학가는게 나을텐데요.

  • 6. 저도
    '16.5.28 3:59 PM (112.164.xxx.51) - 삭제된댓글

    중학교 가기전에 이사 하세요
    중학교를 어디로 갈건가요
    새집 있는 곳으로 갈거 아닌가요
    그러면 애들 얼굴을 좀 알고 있는게 유리해요
    다른애들 이미 알고 지내는데 혼자면 그렇잖아요
    차라리 지금 이사를 가시는게

  • 7. ...
    '16.5.28 4:01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

    중학교가서 다는것을 하나도 없는데 더 힘들어요

    초등 한학기라도 아이들 얼굴 익히고. 중학교 올라가는게 낫습니다

    중학교는. 대부분 그동네아이들. 고스란히 가고 여기저기서 많이 안섞이니까요

    초등때 전학 해서 친구들 만들게 하세요

  • 8. ...
    '16.5.28 4:03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

    중학교가서 모르는애들만 있는게 더 힘들어요

    초등때 얼굴 익히게. 전학시켜 친구사귀게 하세요

    중학교는 근거리배정이라. 초등애들 거의 고스란히 올라갑니다.

  • 9. @@
    '16.5.28 4:06 PM (182.221.xxx.22)

    주말에 이렇게 귀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저라면
    '16.5.28 5:04 PM (112.173.xxx.85)

    아이 의견 최우선.
    아이에게 전학이던 이사던 스트레스에요.
    친구들과 멀어지잖아요.
    그러니 아이 의견을 최우선을 살피세요.
    중학교 가서 새로운 친구들 사귀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우리 동네 친구만 오는 게 아니라 다른동네 친구들도 오기에 모르는 아이들도 다 썩여있어요.
    전학을 시키면 초등학교 졸업앨범도 구입하기 애매하고 아이를 초등 적응 중딩 적응 두번 일이네요.
    주소를 먼저 옮겨놓고 애가 원한다면 학교는 그냥 이곳에서 마치는걸로 해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783 선 보고 4번째 만났어요. 10 Ricbek.. 2016/05/29 3,343
561782 이탈리아6박8일 or 프스이 7박8일 9 세렌디 2016/05/29 2,089
561781 40대 후반 직장인 옷차림 7 패션 조언 2016/05/29 4,036
561780 저도 "바버" 자켓 샀답니다. ㅎㅎㅎㅎㅎ 20 ".. 2016/05/29 8,439
561779 시어머니 생신관련해서 남편과 싸워야 될듯 20 2016/05/29 5,582
561778 남편이 아들하고 밥 먹을 때 꼭 맛있는 거 먼저 먹어요 30 기분 2016/05/29 5,179
561777 남 뒷담화 하는 사람이랑 친해져서 좋을거 하나없죠? 5 딸기체리망고.. 2016/05/29 2,994
561776 김숙아플때 나왔던 오르골이요 4 최고의 사랑.. 2016/05/29 1,481
561775 저녁 뭐 드시나요? ㅜㅜ 6 귀찮아 2016/05/29 1,737
561774 일회용렌즈 둘중 어떤게 좋아요? 7 ........ 2016/05/29 1,462
561773 시댁때문에 짜증나요, 3 어휴 2016/05/29 1,919
561772 디마프에서 고현정 대신 65 디마프 2016/05/29 13,944
561771 이젠 공기 청정기도 사야 하나요? 4 청정기 2016/05/29 1,969
561770 센스있는 주부님 아이디어좀 주세요 7 피곤 2016/05/29 1,458
561769 안희정 도지사 신분 숨기고 오지마을에 간 모습 1 예전에 2016/05/29 2,319
561768 러블리한 수입보세온파는 사이트 2 2016/05/29 1,240
561767 인색하게 구는 친구 짜증나요 27 ㅇㅇ 2016/05/29 8,848
561766 영어 책중에 플래너 시리즈가 있는데요 플래너시리즈.. 2016/05/29 453
561765 충북 청주사시는분 4 이사 2016/05/29 1,522
561764 랑콤 uv엑스퍼트 자외선차단제요... 49 d 2016/05/29 4,353
561763 고1 아들이 19 .. 2016/05/29 4,512
561762 루시아 같은 로설 추천해주세요 8 덕이 2016/05/29 5,203
561761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 수지 2016/05/29 736
561760 지난주 금요일에 제평갔다왔는데요..질문 6 ㅎㅎ 2016/05/29 2,683
561759 노후에 여유 있으신분들 공통점 9 아줌마 2016/05/29 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