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시작전 계속 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6-05-28 11:03:20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이 좀 힘든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어찌 저찌 지내고는 있구요...
그 전에도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나요
이게 많이 심했긴 했는데 기분이 좀 다운되고 식욕 조절이 좀 안되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좀 힘든일이 겪으면서 계속 정말 죽었음 좋겠다 정말 이런거 저런거 생각지 않고 죽으면 다 끝나는더 이런식으로 나 힘든데 죽으면 편해지겠지 등등의 생각때문에 너무 힘이들어서요
이상태로는 그냥 한순간 놔 버리면 죽겠구나 싶고 아직 아이들도 많이 어려요
그래서 이런 생각들 들때 마다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버터야 한다고 마음 잡고 다시 잡고 버티구요
유독 생리전 며칠이 정말 심하구요...

그냥 이 시기도 지나 간다고 마음도 다잡고 하는데 생리시작전 며칠전만 되면 정말 마음이 폭풍 같아요
이러다 정말 나쁘게 될까 저 스스로도 무섭구요
이럴경우 정신과 가서 약을 좀 먹으면 괜찮을까요
생리시작되고는 또 마음이 이렇게 까진 힘들지 않은데 배란되고 시작하기 며칠전이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어찌 하면 좋을까요..
IP : 218.238.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6.5.28 11:05 AM (211.36.xxx.11)

    생리전 화 짜증 참느라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파요
    애들한테 화낼까봐 지금 안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병원가볼까봐요 저두

  • 2. ㅇㅇㅇ
    '16.5.28 11:19 AM (119.224.xxx.203)

    저 또한 그렇습니다.ㅠㅠㅠㅠㅠ
    에구 왜케 사는게 힘든지....

  • 3. 000
    '16.5.28 11:26 AM (175.117.xxx.221)

    비타민b 영양제나 마그네슘드세요

  • 4. 저도요
    '16.5.28 11:43 AM (223.62.xxx.118)

    저는 둔해서 그런거 몰랐었는데요
    전혀 아닌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거꾸로 제가 자꾸 위험한 생각을 하게되고.. 극도로 위험한 날부터 하루이틀후에는 영락없이 생기시작하더라구요 그게 정말 감정에 깊이 관여하는듯 해요

  • 5. 저만
    '16.5.28 12:05 PM (14.200.xxx.248)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요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리 시작하기 며칠 전이더라고요.

  • 6. 제가
    '16.5.28 12:27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지금 그런데...생리 시작 전이기는 해요.. 그래서 그런 거라면 차라리 좋을것 같은데ㅠㅠ
    어디 안보이는 곳에 숨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남들은 내가 힘들어 하는지도 모를거에요...

  • 7. ..
    '16.5.28 12:32 PM (120.142.xxx.190)

    저도요..호르몬의 영향인가봐요..안좋은 기억이 극대화되고 감정 치닫게 돼요..잘 다스려야죠..

  • 8. ....
    '16.5.28 1:51 PM (124.55.xxx.154)

    ㅜㅜ
    저도 그래요...

    아무도 만나기 전화하기 카톡하기 다 싫어요

    그리고 쇼핑자꾸하고프고...ㅠ

  • 9. 저도 그래요.
    '16.5.28 8:35 PM (211.186.xxx.60)

    직장 동료들도 그렇다고 해요.

    다 그런거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07 어린이집 학대로 그만둘까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4 사과 2016/07/30 2,339
581006 내일 대형할인점 쉬는 날인가요? 6 휴일 2016/07/30 1,670
581005 워터파크... 샤워 안하고 들어오나요? 6 ... 2016/07/30 2,267
581004 방문 선생님 오래 오시다보니 정 드네요 10 2016/07/30 2,657
581003 모텔에서 자게되었는데 바람난 것들 엄청 많네요. 43 바람 2016/07/30 32,945
581002 18평 아파트 거실에 6평 벽걸이 에어컨 괜찮을까요? 8 으악 2016/07/30 4,291
581001 바질 직접 키워보신분? 6 .. 2016/07/30 1,376
581000 [팩트티비 생방송] 성주시민 [한반도 사드반대]_매일 성주군청에.. 3 사월의눈동자.. 2016/07/30 579
580999 어제 오이 계란 팩 가르쳐주신 분 감사해요!! 1 ,,, 2016/07/30 2,088
580998 다시 들어도 웃긴 얘기.. 15 날도 더운데.. 2016/07/30 8,377
580997 담 걸리는것도 상습적으로 걸리네요. 9 늙었어 2016/07/30 1,422
580996 저녁 굶다가 과일먹으면 뱃살 찔까요? 딸기체리망고.. 2016/07/30 580
580995 세월호83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30 439
580994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져서 좋은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12 궁금해 2016/07/30 5,230
580993 제가 크게 실수한 건지 봐주세요 18 ... 2016/07/30 7,860
580992 속마음 걱정 어떻게 처리 하세요 ? 6 궁금 2016/07/30 2,401
580991 일식집에서 하는 가지튀김은? 4 튀김 2016/07/30 2,594
580990 버리기 잘하는 분 5 ….. 2016/07/30 3,391
580989 코엑스에 중국인들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9 ㅇㅇ 2016/07/30 3,126
580988 김영란 전 대법관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램 4 김영란법 2016/07/30 1,042
580987 싫다는 티 분명히 냈는데, 자꾸 만나자는 사람 뭘까요 30 고민 2016/07/30 7,020
580986 마늘 보관 어떻게 하세요? 6 화성행궁 2016/07/30 1,610
580985 함부로 애틋하게 14 40대 아줌.. 2016/07/30 2,658
580984 당신은 요주의 인물 ? ... 2016/07/30 498
580983 외국인 남친에 임신,부모님 놀라겠죠? 3 추천 2016/07/30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