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리 시작전 계속 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6-05-28 11:03:20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이 좀 힘든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어찌 저찌 지내고는 있구요...
그 전에도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나요
이게 많이 심했긴 했는데 기분이 좀 다운되고 식욕 조절이 좀 안되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좀 힘든일이 겪으면서 계속 정말 죽었음 좋겠다 정말 이런거 저런거 생각지 않고 죽으면 다 끝나는더 이런식으로 나 힘든데 죽으면 편해지겠지 등등의 생각때문에 너무 힘이들어서요
이상태로는 그냥 한순간 놔 버리면 죽겠구나 싶고 아직 아이들도 많이 어려요
그래서 이런 생각들 들때 마다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버터야 한다고 마음 잡고 다시 잡고 버티구요
유독 생리전 며칠이 정말 심하구요...

그냥 이 시기도 지나 간다고 마음도 다잡고 하는데 생리시작전 며칠전만 되면 정말 마음이 폭풍 같아요
이러다 정말 나쁘게 될까 저 스스로도 무섭구요
이럴경우 정신과 가서 약을 좀 먹으면 괜찮을까요
생리시작되고는 또 마음이 이렇게 까진 힘들지 않은데 배란되고 시작하기 며칠전이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어찌 하면 좋을까요..
IP : 218.238.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6.5.28 11:05 AM (211.36.xxx.11)

    생리전 화 짜증 참느라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파요
    애들한테 화낼까봐 지금 안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병원가볼까봐요 저두

  • 2. ㅇㅇㅇ
    '16.5.28 11:19 AM (119.224.xxx.203)

    저 또한 그렇습니다.ㅠㅠㅠㅠㅠ
    에구 왜케 사는게 힘든지....

  • 3. 000
    '16.5.28 11:26 AM (175.117.xxx.221)

    비타민b 영양제나 마그네슘드세요

  • 4. 저도요
    '16.5.28 11:43 AM (223.62.xxx.118)

    저는 둔해서 그런거 몰랐었는데요
    전혀 아닌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거꾸로 제가 자꾸 위험한 생각을 하게되고.. 극도로 위험한 날부터 하루이틀후에는 영락없이 생기시작하더라구요 그게 정말 감정에 깊이 관여하는듯 해요

  • 5. 저만
    '16.5.28 12:05 PM (14.200.xxx.248)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요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리 시작하기 며칠 전이더라고요.

  • 6. 제가
    '16.5.28 12:27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지금 그런데...생리 시작 전이기는 해요.. 그래서 그런 거라면 차라리 좋을것 같은데ㅠㅠ
    어디 안보이는 곳에 숨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남들은 내가 힘들어 하는지도 모를거에요...

  • 7. ..
    '16.5.28 12:32 PM (120.142.xxx.190)

    저도요..호르몬의 영향인가봐요..안좋은 기억이 극대화되고 감정 치닫게 돼요..잘 다스려야죠..

  • 8. ....
    '16.5.28 1:51 PM (124.55.xxx.154)

    ㅜㅜ
    저도 그래요...

    아무도 만나기 전화하기 카톡하기 다 싫어요

    그리고 쇼핑자꾸하고프고...ㅠ

  • 9. 저도 그래요.
    '16.5.28 8:35 PM (211.186.xxx.60)

    직장 동료들도 그렇다고 해요.

    다 그런거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75 덴비색깔문의 5 ... 2016/08/16 2,156
586174 맥주 한캔 하고 싶지만 4 == 2016/08/16 1,450
586173 베드민턴 여자선수들 유니폼 6 올림픽 2016/08/16 3,317
586172 세종문화회관 전시&용산 국립한글박물관중 3 ㅇㅇ 2016/08/16 706
586171 팔순넘은 어머니 조금 매워도 못 먹는다 하세요 15 모모 2016/08/16 3,779
586170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동생이 6살일때 처음 애들끼리 두고 3 설마 2016/08/16 1,763
586169 드뎌 새차를 사보네요 5 제목없음 2016/08/16 2,376
586168 부모님 칠순에 들어가는 비용 51 ㅇㅇ 2016/08/16 7,063
586167 자전거와 충돌했는데요 4 ... 2016/08/16 1,316
586166 깐마늘 한봉지 가득있는데 핑크색으로 군데군데 변했어요. 4 홍두아가씨 2016/08/16 13,692
586165 남동생이 저를 죽이려고 해요 53 남동생이 2016/08/16 28,586
586164 검은 이물질 ..세탁조 분해 청소만이 답일까요 ? 12 aa 2016/08/16 5,103
586163 티파니 전범기 논란에 일본·중국 네티즌들도 우롱 12 815 2016/08/16 5,610
586162 주군의 태양 소지섭 너무 멋있어요. ㅎㅎ 5 태양 2016/08/16 1,340
586161 아버지랑 좋은기억만 가지고 있는분 계세요? 1 구름 2016/08/16 822
586160 아파트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2월에 하면 시기적으로 하기 힘든.. 4 2016/08/16 1,294
586159 힘든거 티내지 말라는 남편 6 Dd 2016/08/16 4,499
586158 여자나이 언제쯤 성욕이 사그러 들까요? 20 리스부부 2016/08/15 19,870
586157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며 사이가 나빠진 경우 7 답답하다 2016/08/15 1,938
586156 주기적으로 이대를 까네요 21 ??? 2016/08/15 2,016
586155 지역까페올라온글..무식해보이네요. 15 에혖 2016/08/15 5,877
586154 사립초&공립초 13 공부맘 2016/08/15 3,352
586153 쓰레기 분리수거..과연 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23 ... 2016/08/15 5,918
586152 혹시 부산에 ㄱㄹ병원아세요?~ 5 협착증 2016/08/15 1,568
586151 처신을 가르쳐주세요.. 2 난감합니다 2016/08/1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