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시작전 계속 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6-05-28 11:03:20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이 좀 힘든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어찌 저찌 지내고는 있구요...
그 전에도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나요
이게 많이 심했긴 했는데 기분이 좀 다운되고 식욕 조절이 좀 안되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좀 힘든일이 겪으면서 계속 정말 죽었음 좋겠다 정말 이런거 저런거 생각지 않고 죽으면 다 끝나는더 이런식으로 나 힘든데 죽으면 편해지겠지 등등의 생각때문에 너무 힘이들어서요
이상태로는 그냥 한순간 놔 버리면 죽겠구나 싶고 아직 아이들도 많이 어려요
그래서 이런 생각들 들때 마다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버터야 한다고 마음 잡고 다시 잡고 버티구요
유독 생리전 며칠이 정말 심하구요...

그냥 이 시기도 지나 간다고 마음도 다잡고 하는데 생리시작전 며칠전만 되면 정말 마음이 폭풍 같아요
이러다 정말 나쁘게 될까 저 스스로도 무섭구요
이럴경우 정신과 가서 약을 좀 먹으면 괜찮을까요
생리시작되고는 또 마음이 이렇게 까진 힘들지 않은데 배란되고 시작하기 며칠전이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어찌 하면 좋을까요..
IP : 218.238.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6.5.28 11:05 AM (211.36.xxx.11)

    생리전 화 짜증 참느라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파요
    애들한테 화낼까봐 지금 안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병원가볼까봐요 저두

  • 2. ㅇㅇㅇ
    '16.5.28 11:19 AM (119.224.xxx.203)

    저 또한 그렇습니다.ㅠㅠㅠㅠㅠ
    에구 왜케 사는게 힘든지....

  • 3. 000
    '16.5.28 11:26 AM (175.117.xxx.221)

    비타민b 영양제나 마그네슘드세요

  • 4. 저도요
    '16.5.28 11:43 AM (223.62.xxx.118)

    저는 둔해서 그런거 몰랐었는데요
    전혀 아닌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거꾸로 제가 자꾸 위험한 생각을 하게되고.. 극도로 위험한 날부터 하루이틀후에는 영락없이 생기시작하더라구요 그게 정말 감정에 깊이 관여하는듯 해요

  • 5. 저만
    '16.5.28 12:05 PM (14.200.xxx.248)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요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리 시작하기 며칠 전이더라고요.

  • 6. 제가
    '16.5.28 12:27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지금 그런데...생리 시작 전이기는 해요.. 그래서 그런 거라면 차라리 좋을것 같은데ㅠㅠ
    어디 안보이는 곳에 숨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남들은 내가 힘들어 하는지도 모를거에요...

  • 7. ..
    '16.5.28 12:32 PM (120.142.xxx.190)

    저도요..호르몬의 영향인가봐요..안좋은 기억이 극대화되고 감정 치닫게 돼요..잘 다스려야죠..

  • 8. ....
    '16.5.28 1:51 PM (124.55.xxx.154)

    ㅜㅜ
    저도 그래요...

    아무도 만나기 전화하기 카톡하기 다 싫어요

    그리고 쇼핑자꾸하고프고...ㅠ

  • 9. 저도 그래요.
    '16.5.28 8:35 PM (211.186.xxx.60)

    직장 동료들도 그렇다고 해요.

    다 그런거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679 영화'자백'11만 돌파.. 1 dd 2016/11/01 475
612678 팟케스트 정봉주 전구구 2 꼭 들어보세.. 2016/11/01 1,001
612677 진짜 개똥을 투척하는 시민 13 시녀검찰 2016/11/01 3,238
612676 전월세 구할 때 부동산 여러군데 알아봐야 하나요? 4 홈리스 2016/11/01 808
612675 김*규 열사 6 2016/11/01 1,083
612674 추워 죽겠어요. 욕실 난방기 주문 하려구요. 6 겨울 2016/11/01 2,291
612673 너무 짠 갓김치와 고들빼기..소생시킬 방법 있을까요? 7 김치 2016/11/01 2,113
612672 우리는 전기세 아끼며 그폭염에 살았구나.. 7 아래글에서 2016/11/01 2,220
612671 새누리 조원진 “대통령님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당원 문자 빈축 22 세우실 2016/11/01 2,571
612670 그냥. . .화만난다 1 이건뭐 2016/11/01 585
612669 박근혜지지율10퍼.새누리지지17퍼 11 리서치뷰 2016/11/01 1,772
612668 누구던.저것들끌어내리고찍어냈음 좋겠어요!! 2 이제는 2016/11/01 318
612667 이건 정말.. 토할것 같아요. 최순실 무기거래... 24 모리양 2016/11/01 8,449
612666 40대 기미... 레이져하면 효과가 좋을까요? 9 poo 2016/11/01 4,918
612665 ㅅ ㅅ 이도 참 어이없는데 종편들도 1 기레기 2016/11/01 786
612664 세금 몇배 더내고, 가격상승 기대없는 오피스텔. 포기하려구요. 4 2016/11/01 1,794
612663 보온도시락반찬추천좀 9 도시락 2016/11/01 1,563
612662 가성비 내복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2 열매 2016/11/01 1,665
612661 대우조선사태와 우병우와 관련있나요 2 핵심인물 2016/11/01 630
612660 [단독]"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안종범 수석이 지시했.. 3 결국 2016/11/01 1,133
612659 10 월 31일 jtbc 손석희 뉴스룸 6 개돼지도 .. 2016/11/01 1,321
612658 청주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2 죄송 2016/11/01 1,083
612657 '최순실의 황태자' 차은택 ˝장관하고 싶다˝고 말해 6 세우실 2016/11/01 3,880
612656 순실- 대통령이 하나하나 물어봐서 귀찮아 죽겠다 2 미친년둘 2016/11/01 3,329
612655 2PM 찬성이란 친구 개념있네요 5 무무 2016/11/01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