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울때 무조건 소리치는 남편 챙피해서 못살겠네요.

짜증나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6-05-28 09:13:36
싸울때 무조건 소리부터 치는 남편때문에 너무 너무 챙피합니다.
오늘도 주말 아침부터 고래 고래...
아...진짜 앞집은 물론이고...아파트 다른 층에도 들렸을지 모르는데...챙피해서 살수가 없네요..
저는 말다툼 할때도 다른집 들을까 낮은 소리로 말하는데 ....
이 인간은 무조건 큰소리부터 냅니다..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줄 알아요..ㅡ.ㅡ;;
다른집 들으니 조용히 하라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냅다 지릅니다..
남자가 왜저런지 모르어요..
챙피한줄도 모르는건지...
분노조절장애의 일종인건지...
시아버지도 딱이런스탈일인데..완전 똑같아요..너무 싫어요.
앞집 사람들 얼굴 보기 챙피하네요..



IP : 39.7.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y2
    '16.5.28 9:2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부끄러워 하실 필요가...
    아는 사람중에 남편이 미국인으로 군인출신 있어요
    굉장히 화를 못다스리고 성격급하고 고함지르고 그러거든요
    근데 부인은 목소리 진짜 작아요
    조용조용...그집 아이도 아빠 진정해라고 그러고
    근데 그부인의 특징이 부끄러워 하거나 그러진 않고
    남편의 저런 모습을 시부모도 알고 아는 지인에게 다 말해요
    그러니깐 주위에선 저사람 저런 문제를 가지고 있구나 정도로 인식하고
    참 부인이 속상하겠다 그러지 부인을 이상한 눈으로 본다든가 무시한다든가 그러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이웃에 그냥 오픈하세요
    남편의 그런 성향을..그럼 큰소리가 나면 으례 저집 남자가 또 성격을 못참고 저러네 그정도 인식해요

  • 2. 그래서
    '16.5.28 9:26 AM (1.240.xxx.48)

    남편감 고를때 시아버지자리 봐야해요.
    정말 무식한거죠
    아파트 혼자사는것도 아니구 민폐죠 민폐....
    무식한시아버지들이 소리지르고..그거 아들들은 자라면서
    그대로따라하고...

  • 3. 일부러.
    '16.5.28 9:26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님 창피하라고.

    자기는 원래 그런사람이라 창피하지도 않지만 그런거 싫어하는 원글님은 매우 창피할 것이니.

    다 니 망신이다 입 닫거나 망신당해라. 이 심보.

  • 4. 어휴
    '16.5.28 9:29 AM (90.195.xxx.130)

    저희 아빠가 딱 저래요. 딸한텐 꼼짝 못하지만 만만한 엄마한텐 맨날 소리치고 짜증냐고, 제가 막 뭐라 그러면 잠잠.. 하다가도 또 다시 엄마에 어딴 사소한 행동에 버럭.. 한번은 바깥에서 또 소리치다가 지나가는 젊은 남자들한테 한 소리 들음. 아저씨 왜 아줌마한테 자꾸 소리지르세요? 라고 모르는 사람이 말할정도임.. 동네에서 우리집 유명해요...쩝

  • 5. ㅇㅇ
    '16.5.28 9:42 AM (211.36.xxx.83)

    님이 그걸 창피하게 생각하고 버럭버럭 소리지르면 급하게 수습하시는 걸 아니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버려두고 신경안쓰시면 좋아질걸요?

  • 6. 얼른
    '16.5.28 11:19 AM (112.164.xxx.51) - 삭제된댓글

    창문이나 문을 전부 열어 버리세요
    그리고 더 소리 지르게 하세요
    그냥 냅두고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보세요
    창피하다고 조용히 하라니 더 하는거예요
    아예 그냥 공개를 해 버리면 덜 창피해요

  • 7. 더 크게
    '16.5.28 12:04 PM (110.10.xxx.30)

    더크게 소리지르고
    집어던지면 더 비싼 물건 집어던지고
    한수더 강하게 나가보세요

    살인이라도 저지를 기세로 제어가 안되는 남자면
    하루빨리 헤어지시는게 정답이구요
    생각을 좀 하는 남편이라면 신기할정도로 제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94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벌떼처럼 악플이 4 82 2016/07/31 684
581093 일주일 자유시간인데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7/31 1,184
581092 요즘 머리 아침ᆞ저녁으로 감으시나요.? 2 살빼자^^ 2016/07/31 1,639
581091 휴대폰에 네이버동그랗게뜨는거 그게없어졌어요 2016/07/31 790
581090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7/31 520
581089 막스 카라? 1 브랜드 2016/07/31 1,622
581088 현미 끝에 까만 점이 있어요 혹시 썩은걸까요 2 초보주부 2016/07/31 2,645
581087 소호정 깻잎 어떻게 만드는지 아세요? 1 깻잎 2016/07/31 2,099
581086 콘도에서 두가족이 문열어놓고 지내요 4 ... 2016/07/31 5,001
581085 하태경 "북한 대남방송 허용하고 드론으로 삐라뿌려야&q.. 부산해운대 2016/07/31 516
581084 질투시기는 어떤 사람들이 받나요? 7 ........ 2016/07/31 6,784
581083 택시 기사님과의 짧은 대화 28 alone 2016/07/31 7,716
581082 옥중화.. 제가 유일하게 보게 된 드라마인데요. 10 우리 둘째 2016/07/31 2,856
581081 남편이 한사람과의 카톡지운걸 발견 마음이 지옥이네요 17 ㄱㅅ 2016/07/31 16,188
581080 굿 와이프에서... 3 선택 2016/07/31 2,438
581079 흑석동 고등학교 5 중3맘 2016/07/31 1,747
581078 공부를 일정기간 쉰 후에 하면 왜 실력이 더 좋아져있을까요? 2 ddd 2016/07/31 1,580
581077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16/07/31 1,079
581076 끝에서 두번째 사랑 , 일드 ,김희애 31 ... 2016/07/31 12,234
581075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9 사랑 2016/07/31 3,357
581074 (펑했습니다.) 7 dd 2016/07/31 3,199
581073 식도 올리고 신혼집에서도 같이 살았는데 혼인신고만 안한거요 4 ... 2016/07/31 4,876
581072 이런 남자면 어떨것같나요 5 ... 2016/07/31 1,676
581071 이제는 tv고발 프로 믿을 수가 없네요 5 뇌물 안주면.. 2016/07/31 3,265
581070 계곡에서 자릿세 받는 거 불법 맞죠? 6 ... 2016/07/31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