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가톨릭병원,우울증전문의 추천 좀 해 주세요.

절실합니다.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6-05-28 04:58:27
잘 하시는 분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나이50.
머리도 한달에 한번도 못 감겠고,
아무것도 못 하겠습니다.
병원,넘 넘 많이 다녀도 효과를 못 봐서요.
이래 살면 안 되기에 여쭙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8.45.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y2
    '16.5.28 5:13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비타민C충분히 드시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하시다보면 좋아지지않을까요?
    저희 언니경우 장거리운전을 좋아해서 우울할땐 그렇게 해소하며 갱년기를 넘겼어요
    약에 의존하는 것은 별로인 것 같아요

  • 2. 원글
    '16.5.28 5:20 AM (118.45.xxx.152)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 그래 견디다가 손톱도 까딱할 수 없는 때가 넘 오래 지속 돼서요.

  • 3. ...
    '16.5.28 6:47 AM (183.98.xxx.207) - 삭제된댓글

    항우울제 드세요 전 한달동안 손끝하나 움직이지 못하다가 2주복용후에
    지금 돌아다녀요 약이 물론 좋을리 없지만 이런 상황에선 필요해요
    그냥 동네병원도 괜찮아요 약이 비슷해요 전 렉사프로는 전혀 효과가 없었고 프록틴 먹고 있네요

  • 4. 고맙습니다.
    '16.5.28 7:34 AM (118.45.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약을 많이 먹었어도 약 이름은 몰라요.
    대구서 이렇다하는데는 다 다닌 것 같아요.
    집 앞 병원이 효과 젤 없어서요.

  • 5. ㅇㅇㅇ
    '16.5.28 10:55 AM (116.38.xxx.236)

    moony같은 분들은 정신과적 질병에 대해 모르면 댓글을 안 쓰면 되지 왜 저렇게 무식한 말로 영양가 없이 상처만 주는 걸까요.

    '머리를 못 감겠다'는 원글님 표현이 너무 가슴이 아프게 와닿아서.. 저도 지나고 보니 그랬던 시기에서 벗어난 지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아서요.
    뭐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홈페이지를 찾아봤어요. 대구 가톨릭대 병원 기분장애 전문 교수는 이종훈이라는 선생님 계시네요.
    그런데 가능하시면 입원 치료를 해 보세요. 믿을만한 개인병원 추천을 받으셔서...(대학병원은 자기네 병원도 입원 시설이 있으니 다른 곳 권유를 안 해줄 텐데, 제가 대학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본 바로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진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병들이 모여 있다 보니 더 미치는 거 같더라고요..)

  • 6. 원글
    '16.5.28 12:32 PM (118.45.xxx.152) - 삭제된댓글

    윗님 감사합니다.
    홈페이지에 저도 들어 가 봤는데요.
    제대로 안 봤나 봅니다.
    파티마는 보호자 데리고 오라 그러고요.
    옛날에 잘한다는 분 들었는데,
    내가 넘 심하다 표시 내기 싫어 다시 못 물었다습니다.
    그렇게 잘한대요.
    경대병원 오래 다녔고요.
    감사합니다.
    누구나. 고쳐서 살아야 하지만,
    저만 바라보는 아이가 있어서 고쳐야 됩니다.
    병상 없다고 입원은 안 된다고 대학병원원은 그러더라고요.
    대구분 아니신데 일부러 찾아 봐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Jamyeong2115@naver.com
    도움 좀 주세요.

  • 7. ㅇㅇㅇ
    '16.5.28 2:45 PM (116.38.xxx.236)

    원글님 매몰차게 느껴지실 지 모르겠지만 메일 주소 주셔도 제가 크게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솔직히 없을 거 같구요.
    저도 그냥 기분장애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일 뿐이라서요..

    대구 가톨릭 병원 이종훈 선생님 찾아가 보세요.
    그런데 제 경험상 대학병원이나 회당 10만원씩 하는 심리상담센터보다는 잘 맞는 개인병원에서 훨씬 더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있어요. 그게 꼭 어디가 더 낫다 이런 게 아니라 자기가 잘 맞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진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입원하란 얘길 들은 적이 있으시다면 꼭 가능한 곳 찾아서 입원하세여.

    대구에 사는 지인 중에 대구은행 본점 근처에 있는 마음과마음 이라는 병원을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 원장님이 여자분이고 그 지인의 경우는 꾸준히 다니더라구요.

  • 8. 네,그렇군요.
    '16.5.28 7:32 PM (118.45.xxx.152)

    저도 대구에는 이렇다하는 곳 다 가봤는데,이게 어렵네요.
    맞는 의사 만나기가 배우자 만나는 것안큼 힘들다 해 놨네요.
    그래서,가톨릭병원이 그나마 희망이었어요.
    가 볼게요.
    글 고마워요.

  • 9. ...
    '16.5.30 11:22 AM (221.153.xxx.137)

    개인병원 비추요....몸을 못움직일 정도면 약처방 받아야 되고요..개인병원은 약이 별로 없어요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이라도 가시길 추천합니다..

  • 10. 원글.
    '16.5.30 2:56 PM (118.45.xxx.152)

    고맙습니다.
    가까운데도 가지를 못 합니다.
    어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44 고덕그라시움. 아이파크 궁금해요 1 고덕 2016/10/10 1,773
605343 귀한 민물장어를 한마리 얻었어요! 뭐 해먹을까요 ㅎ 2 냐하 2016/10/10 635
605342 조명판매업자의 횡포 8 조명기구 2016/10/10 1,267
605341 엑셀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급해요. 11 혜원맘 2016/10/10 1,032
605340 서행하던 제 차에 아이가 부딪쳤네요. 19 ㅜㅜ 2016/10/10 6,369
605339 부모가 저를 고소하겠다네요 57 2016/10/10 25,842
605338 거위털이불 인데 깃털75 솜털 25이면 안따뜻할까요? 5 월동준비 2016/10/10 946
605337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한우 사려고 하는데요 2 ... 2016/10/10 724
605336 김제동씨 용기가 대단해요. 24 ㅇㅇ 2016/10/10 4,312
605335 60세 넘어서 식당하는거괜찮나요? 10 겨울 2016/10/10 1,824
605334 아기 보험 질문이요 9 어려워 2016/10/10 394
605333 김제동 같은 감성팔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미래 [펌] 17 000 2016/10/10 2,701
605332 생수는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요? 5종에서 환경호르몬 검출됐다는.. 4 생수는 2016/10/10 2,421
605331 중1 아들 동복 교복이 안맞네요 6 궁금 2016/10/10 1,299
605330 어떤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가요? 3 ..... 2016/10/10 941
605329 두테르테, "필리핀-미국 합동훈련..이번이 마지막&qu.. 필리핀 2016/10/10 326
605328 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려요. 온수매트 2016/10/10 278
605327 척추수술후 하체가 너무 마르고 말이 약간 어눌해졌어요. 5 수술후 2016/10/10 1,438
605326 오늘 야구땜에 달의 연인 결방 확실한가요??? 6 열혈시청자~.. 2016/10/10 1,115
605325 노인잡는(?) 꽃보다 여행 시리즈 15 노년여행 2016/10/10 7,295
605324 한낮에 백화점 2 백화점 2016/10/10 1,832
605323 티비엔 시상식 보니 차승원이 인물은 진짜 멋지네요~~ 10 우와 2016/10/10 3,274
605322 가정용 혈압기와 병원 자동 혈압기 차이 궁금해요 6 가을 2016/10/10 3,473
605321 미르재단, 미르스포츠, 최순실 검색어의 미스테리 1 이해가 어려.. 2016/10/10 479
605320 영어공부하는 모임 소개 4 취향 2016/10/10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