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바닐라스카이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넘넘 재미나요~~

영화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6-05-28 00:29:08

바야흐로 15년전..

제 남친 일병 휴가 나와서

dvd방가서 같이 봤던 바닐라스카이.

둘다 탐크루즈 팬이라...군인이랑 같이 간 디비디방이었음에도

영화만 봤어요. 정말 영화만.ㅋㅋㅋ

참고로 그 남친은 지금 다섯살인 울 아들 아부지입니다.ㅋ

그때 페넬로페 크루즈를 처음 봤는데 정말 너무 예뻐서 승질이 나더군요.

탐크루즈와 니콜키드만의 이혼의 일등공신이죠..? 아마도??

얼굴과 몸매가 너무 예뻐서 외계인같던.

스페인어 억양 가득한 영어발음까지 예쁘던....우씨. 


여튼..이 영화 십오년만에 갑자기 너무너무 생각나길래

티비로 거금 천이백원 결제해서 다시 봤는데요.

와우. 그때 이해 못했던 것들을 다시 이해 했구요.

시간과,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영화의 색감이며 음악까지 빠지는게 없네요.

15년전 영화인데 어쩜 이리 안촌스럽죠?

요즘 영화라 해도 이상할게 하나 없는.

스페인 영화 open your eyes의 리메이크입니다.

원작에서도 여주인공은 페넬로페 크루즈였어요.


주말이 시작되는 이 새벽 혹시 영화 땡기는 분 계시면

이영화 꼬옥~추천드립니다. 후회 없으실거예요!^^

IP : 125.18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8 12:31 AM (14.48.xxx.190)

    그쵸.. 정말 명작이에요..

  • 2. ㅇㅇㅇㅇ
    '16.5.28 12:34 AM (121.130.xxx.134)

    봤나 안 봤나 기억이 안 나요.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 3. ...........
    '16.5.28 12:55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작이 훨씬 나아요..............

  • 4. dbd
    '16.5.28 2:49 AM (112.145.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바닐라스카이를 극장에서 봤고
    원작이 낫다하여
    오픈유어아이즈를 DVD로 찾아서 다시 봤었어요
    근데 그당시의 톰크루즈와 페넬로페크로즈의 케미가
    원작을 능가한다는 느낌이었고
    좀더 화려하게 볼거리가 많아서 그랫는지
    리메이크의 승이라고 생각되었거든요 ㅋㅋ
    원작은 상당히 더 무겁고 어두웠어요
    그리고 이쁜 역만 도맡아온 카메론디아즈가 끈끈이 주걱같은
    집착서브여주로 나와서 또 상당히 색다르게 느꼈어요
    예쁜역보다 성깔있는 겁난 언니 배역이 너무 잘어울려서 놀람 ㅋㅋ

  • 5. 얼마전
    '16.5.28 5:56 AM (120.17.xxx.173)

    티비 토크쇼에 페넬로페 크르주 나왔는데
    넘 예뻐요
    출산도 했을텐데
    세월을 거스르는지,,,
    신기했어요
    바닐라 스카이가 벌써 15년이나...
    세월 빠르네요

  • 6.
    '16.5.28 7:57 AM (118.34.xxx.205)

    와 저도 그 영화 보고 반했었죠.
    진짜 매력있게 이뻐요. 드림걸이라 불릴만해요

  • 7. 해피고럭키
    '16.5.28 9:08 AM (223.62.xxx.118)

    바닐라스카이는 전에봤고
    이글보고 오픈유어아이즈 바로 봤는데요
    저의 결론은
    오픈유어아이즈 압승 이네요!
    내용 대사가 더 이해가 잘됩니다.

    영성책들 좋아하시는분께 강추든리고요
    어찌보면 불교 와도 상통하는 내용이 많네요

  • 8. 그때
    '16.5.28 10:13 AM (39.115.xxx.28)

    너무 어렸어서 엄청 야했던것만 기억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30 부모님이 결혼할때 집사주면 증여세는 어떻게되나요 8 2016/09/09 7,114
594329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 일이 있었어요. 19 .... 2016/09/09 5,187
594328 시 공영 자전거 타보신 분 1 ㅇㅇ 2016/09/09 472
594327 속을 다비우는듯한 쾌변. . 좋은건가요? 12 커피향기 2016/09/09 5,189
594326 알러지(두드러기)가 이유없이 계속 되요 12 .... 2016/09/09 4,592
594325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5 ........ 2016/09/09 580
594324 Gs슈퍼 자주 가시는 분 팝카드 만드셨나요? 9 팝팝 2016/09/09 1,684
594323 일반고진짜몰락인가요? 4 지방일반고 2016/09/09 3,159
594322 성경험이 없는데 자궁경부암 검사 꼭 해야 할까요? 18 ,,,,, 2016/09/09 14,322
594321 2g폰 전화요금 얼마정도 나오나요 2 전화기 2016/09/09 905
594320 눈물이 나네요(제 아인 아니고 지갑에 손을 ..) 8 허무 2016/09/09 2,111
594319 마농의 샘 봤는데요?? 8 영화 2016/09/09 2,015
594318 정말.. 아이낳고 열심히 커리어 쌓으신 분들 부러워요 8 그냥 2016/09/09 2,275
594317 머리둔하고 몸치 운동신경 완젼없는데 운전 11 겁쟁 2016/09/09 2,634
594316 어린이집 현장학습 체험기 1 체력이 딸려.. 2016/09/09 688
594315 사무실로 도시락 배달 해 드시는 분들 계세요? 2 뒷골이야 2016/09/09 1,389
594314 보고나면 행복해지는 영화 없을까요?? 95 질문 2016/09/09 9,167
594313 급히 조언 구합니다! 중학생 학급친구 부친상..ㅠㅠ 17 봄이 2016/09/09 4,645
594312 롯데 슈퍼에서 장보고 정말 놀랐네요.. 36 장보고 2016/09/09 21,573
594311 제 몸무게도 45키로인데.. 8 2016/09/09 3,892
594310 지겹지만 동네엄마들 얘기요.. 5 ........ 2016/09/09 3,814
594309 집에서 혼자 노는게 좋은저...이상한걸까요? 9 ,,, 2016/09/09 3,478
594308 "오늘 북위 38도선 이남의 조선 영토를 점령한다” 2 맥아더 2016/09/09 731
594307 여름내 상온에 보관한 와인 괜찮을까요? == 2016/09/09 803
594306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 뭘 넣는게 제일 좋나요? 요거트 2016/09/09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