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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년이 온다.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6-05-27 22:51:48

채식주의자가 베스트셀러네요.

저는 채식주의자보다 소년이 온다를 더 절절하게 봐서..

혹시 안 보신분들.

이 책 꼭 읽어보세요.

도서관에도 많으니 빌려서라도 꼭 읽어보세요.

5.18에 대해 막연했던 생각이~ 저만 그냥 막연했는지 모르지만 그랬다더라 하고 분노는 했지만

가슴에 막 와닿거나 그러진 않았어요..써 놓고 보니 너무 미안하네요.~

그런데 이 책 읽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아직도 먹먹해요.

그 분들도 지금의 세월호 부모님들처럼  가슴 찢어지며

매일 매일 그리워하며 사시겠죠?


IP : 122.35.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27 10:53 PM (121.130.xxx.134)

    구입했어요. 오늘 읽어볼게요.

  • 2. 채식주의자
    '16.5.27 10:56 PM (110.10.xxx.30)

    채식주의자 사서 읽고 있어요
    소년이 온다 이책도 살려구요

  • 3. 오오
    '16.5.27 11:04 PM (1.231.xxx.109)

    소개 감사합니다

  • 4. 하오더
    '16.5.27 11:44 PM (183.96.xxx.241)

    [팟빵][창비라디오] 라디오 책다방-제56회 한강-'소년이 온다', 피지 못한 소년들의 영혼을 위한 간절한 노래

    http://m.podbbang.com/ch/episode/5565?e=21408101

    요것두 함 들어보세요~

  • 5. ^^
    '16.5.27 11:49 PM (175.121.xxx.139)

    작가 자신도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5.18민주항쟁이 벌써 36년이 되었네요.

  • 6. ....
    '16.5.27 11:59 PM (122.35.xxx.56)

    앗 댓글 다신 분들 모두 감사..또 꼭 들어볼게요.~

  • 7. 소년이 온다
    '16.5.28 9:07 AM (218.153.xxx.5)

    제가 21세기에 읽은 최고의 소설...
    작년 연말에 서점에서 그 자리에서 다읽고
    가슴이 찢어지는 줄 ...
    이후 친구들 생일때 올해는 이 책으로
    주고 있어요...
    저도 채식주의자 보다 소년이 온다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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