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케키 좀 추천해주세요

[애엄마]

아... 열심히 썼는데 순간의 터치 실수로 글이 날아갔어요.

곧 애기가 백일되는, 출산 백일을 맞는 애엄마에요.
순한 편이지만 잠투정이 좀 있어서 이 시간이 되면 녹초가 돼요.
뭔가 단게 계속 땡기는데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초콜릿은 묵직하고 밀도가 높고 고급스러웠으면 좋겠어요.

쓰다보니 케키가 아니라 브라우니나 머핀을 찾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스벅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 진한 초코 케이크가 있었는데 지금은 안 파는거 같아요.

완모중이라 한꺼번에 많이도 못 먹고 한 조각씩 아껴 먹을 생각인데 어디꺼가 맛날까요? 한스? 김영모? 나폴레옹? 의외로 빠바?

여긴 송파쪽이고요, 부디 몽쉘로는 채워지지 않는 신생아 육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세요ㅠㅠ

댓글 미리 감사드리고요, 추천해 주신 분들 2키로씩 단숨에 빠지실 거에요. 이따 새벽수유 하러
깨서 또 올게요.

[그 질감은]

베키아 앤 누보 쵸코케이크가 갑.
나름 빵 카페 활동하는 여자고
몸무게는 지금 몸도 매우 만족이라 원글님 쵸코케잌 드시고도 살 안 찌길 반사! 해 봅니다

[==]

한스, 김영모, 나폴레옹의 초코 케이크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제 입맛에 최고의 브라우니는 에릭 케제르였어요. 강남쪽에는 갤러리아 식품관에 에릭 케제르 있고요.

[아]

에릭케제르도 좋은데 에릭은 왠지 아티잔브레드 의 대표명사로 느껴져서 전 케이크는 자주 사게 되지 않더라구요.
한스 비추 나폴레옹은 그런 케이크 없엇

[푸훗]

파리바게트 초코케이크가 의외로 맛있어요ㅎㅎ
아이친구생일파티때 뽀로로케이크 사왔길래 기대없이 먹었는데 맛있어서 놀랬어요
근데 시트는 촉촉한데 초코는 묵직..한 느낌은 아니에요
꼭 뽀로로 아니라도 초코케이크는 맛이 다같아요. 버터크림은 걷어내고 드시고요
파바는 여기저기많으니 기회되면 도전해보세요~

[원글]

오, 몇시간 안 되었는데 한참 글을 찾았어요,
베키아에누보랑 에릭케제르 접수요^^일단 내일 가까운 빠바 들려봐야겠어요. 투썸은..음 제 입맛하고는 좀 거리가... 살은 제가 대신 찔게요^^

[ㅎㅎ]

초코케이크 저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