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어마이프렌즈

... 조회수 : 10,300
작성일 : 2016-05-27 21:33:28
드라마 전체가 꽉 차있네요.
밀도가 높은 드라마에요.
전 30대 중반인데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그냥 가슴이 너무 저려요.
너무 사실적이라 불편하고 또 짠하고..
한명도 안짠한 캐릭터가 없네요..
할머니들의 표정 연기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을 후벼파요.
ㅠㅠ
IP : 14.42.xxx.19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6.5.27 9:34 PM (175.223.xxx.132)

    슬퍼요 눈물이 줄줄흘러요

  • 2. ...
    '16.5.27 9:37 PM (218.236.xxx.94)

    저두요... 웃긴 장면에서도 눈물이 나요..
    엄마생각도 나고..
    전남친 생각도 나고

  • 3. 지난번
    '16.5.27 9:38 PM (211.36.xxx.185)

    예고때 보니까 조인성 사고로 죽나보던데...맞나요?
    에고 스폰가?

  • 4. ...
    '16.5.27 9:40 PM (14.42.xxx.194)

    죽진 않아요..
    노래도 너무 좋아요
    오늘 하루종일 케빈오 baby blue만 들었네요.
    지금 나오는 곡은 린이 부른 것 같은데 음원 오늘 공개되려나요.

  • 5. ...
    '16.5.27 9:41 PM (210.2.xxx.247)

    오늘 그 장면 나왔어요
    장애인이 된 이유...

  • 6. ㅠㅠㅠㅠ
    '16.5.27 9:41 PM (211.238.xxx.42)

    예고에서 신구씨가 차 박살내던데
    사위 차겠죠? ㅠㅠㅠ 참고참던 눈물이 쏟아졌어요 ㅠㅠ
    나올때마다 욕했는데 ㅠㅠ

  • 7. @@
    '16.5.27 9:43 PM (180.92.xxx.57)

    그 장면 보고 깜짝 놀랐어요...
    고현정 조인성 뛰어가는게 멋지던데....와...하면서 보다가 헉....했어요..
    그나저나 조인성 회춘하는 듯...더 젊어진 듯 보이네요...

  • 8. 부러운것도
    '16.5.27 9:47 PM (110.70.xxx.212) - 삭제된댓글

    늙어서도 친구들과 가까이서 살고있는게 참 부럽네요
    좋든싫든 어릴때부터 보던 친구들은 뭐 설명할필요없잖아요
    가까이 친구없는 저는 참 부럽네요

  • 9. 노희경은 대체 뭐길래
    '16.5.27 9:51 PM (175.117.xxx.235)

    일상적인 대화와 상황에서
    항상 울게 하는지

    드라마속엔 고통도 아름답게 묘사되지만
    현실은 지지리궁상

  • 10. 저는
    '16.5.27 10:04 PM (61.72.xxx.235)

    신구 캐릭터 나오면 진짜 짜증이 나서
    드라마 보기 싫어져요.ㅠㅠ
    그러나 꾹~ 참고 봅니다.

  • 11. 이야기도
    '16.5.27 10:07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풍부하고 캐릭터들도 살아있고
    재밌음 ㅎ
    신구할배 연기 너무 잘해서 몇컷 나오지도 않는데
    조인성보다 존재감이 큼.. 밉상할배ㅋㅋㅋ

  • 12. wjeh
    '16.5.27 10:16 PM (124.49.xxx.61)

    저도 할머니들 너무 좋아요..내미래...저런 따듯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 13. ...
    '16.5.27 10:17 PM (218.236.xxx.94)

    맞아용 맙상할배 ㅋㅋㅋ
    연기력 갑인듯 ㅋㅋㅌ

  • 14. ㅁㅁ
    '16.5.27 10:20 PM (175.116.xxx.216)

    그러니깐요..어쩜 저리 매회 눈물쏟게하는지.. 억지로인 장면이 하나도없어요..할머니들연기 진짜...ㅜㅜ

  • 15. 저는~
    '16.5.27 10:25 PM (211.238.xxx.42)

    초반에는 나문희씨가 제일 좋았는데
    오늘부로 갓혜자 ㅎㅎㅎ역시 김혜자씨가 제일 좋네요
    어쩜 그렇게 사랑스러운지~~^^

  • 16.
    '16.5.27 10:29 PM (219.240.xxx.39)

    어떻게 저 나이가 친구가 저리 많을수있지?
    비현실적

  • 17. 월메이드
    '16.5.27 10:47 PM (112.152.xxx.109)

    아 진짜 조인성은 빛이 나네요
    광장에서 빙빙 돌며 춤추는 씬...
    활짝 웃는 그 미소는 햇빛보다 눈부셔요~
    고현정은 뭔복ㅜ

  • 18. ㅋㅋ
    '16.5.27 10:50 PM (211.229.xxx.232)

    꽃할배에선 신구 할배님 젠틀하시던데 디마프에선 완전 마초 밉상 꼰대 ㅡ..ㅡ ㅋ
    그만큼 연기 잘 하시는거겠죠 ㅋ
    전부 다 그 인물같으니 정말 어느 한명 연기 구멍 있는 분이 없어요...

  • 19. 중간에 못봐서
    '16.5.27 10:58 PM (113.199.xxx.50) - 삭제된댓글

    나문희 김혜자님 교통사고건으로 경찰서 갔잖아요
    그후에 어찌됐나요?

  • 20. 고씨조씨는
    '16.5.27 10:59 PM (93.82.xxx.31)

    재미없고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가 제일 재밌고 감동적이에요.
    고조씨는 지루하고 어색하고 둘 다 발음 너무 안좋네요.

  • 21. ㅡㅡ
    '16.5.27 11:04 PM (116.37.xxx.99)

    신구할배랑 조인성 나문희 김혜자 이분들씬이 재밌어요

  • 22. ...
    '16.5.27 11:09 PM (110.70.xxx.7)

    나문희 김혜자가 차로 친게 사람이 아니라 노루예요

  • 23. 노희경
    '16.5.27 11:12 PM (1.237.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노희경 작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가
    삶을 인생을 인간을 관계를....생각하게 해줘서 입니다.

  • 24. 근데
    '16.5.27 11:24 PM (116.127.xxx.116)

    노인들 나오는 젊은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 같아요. 저는 재밌게 보는데 정작 그 나이대인 저희 엄마는
    못 보겠대요. 노인들이 시끄럽게 따따거리고 싸우고 정신 없다고.ㅡㅡ;; 그전까지 노희경작가 드라마
    재미있게 보셨었는데.

  • 25. ...
    '16.5.28 12:08 AM (125.30.xxx.53)

    노희경 작가는 사람들의 트라우마만 연구했나봐요
    항상 트라우마가 소재네요
    잘 만든 드라마 하나가 정신과의사보다 나을수도 있겠네요
    아직 안 봤는데 기사 동영상에
    조인성 프로포즈 장면이 너무 아름답고 잔혹해서
    가슴이 미어지네요

  • 26. 대가
    '16.5.28 11:09 AM (1.234.xxx.84)

    노희경작가 너무 좋아하는데...그사세 코멘터리 필름에선가....작가아니라도 사물로라도 드라마현장에 남아있고싶다고 인터뷰하는데 찡하더라구요. 저렇게나 자기일을 사랑하는 사람도있구나싶고. 그런 애정에서 좋은 작품들이 나오는거구나싶고.
    그사세는 제 인생드라마인데 반면에 그 이후 작품들은 제겐 그만 못하네요.
    그겨울바람이분다, 괜찮아사랑이야 - 연속으로 조인성이 계속 출연하는데 전 두작품다 이전작만큼은 좋지않더라구요.
    이번드라마는 기대하며 보고있는데...디마프에서 제겐 고, 조 두배우가 참 아쉽네요 --;;

  • 27. ..
    '16.5.28 9:15 PM (211.224.xxx.178)

    이 드라마는 노희경작가가 좋아하는 노년배우?들 다 모아서 그들 마지막 모습을 담으려고 만든거 같아요. 디어 마이프렌즈란 제목이 드라마내에서 등장인물들간의 관계에 대한것일수도 있지만 아마도 노희경작가가 작가 입앙에서 존경하는 배우 친구들께 받치는 드라마란 의미같습니다. 시청자입장에서도 한꺼번에 대단한 배우들 다 모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네요
    고랑 조는 그냥 꼽사리로 나오는것 같아요. 노인들만 나오면 노인네 드라마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47 일반고 생기부 다들 잘 써주던가요 1 고3 2016/08/24 2,305
589046 김치냉장고 살껀데 8월말or 추석즈음...언제쌀까요? 4 커피 2016/08/24 1,141
589045 레이저토닝 10회만 해도.. 9 오렌지페코 2016/08/24 13,342
589044 좀전에 회사미팅갈때 입을 튤립 빨간원피스.. 4 몸매가다하네.. 2016/08/24 1,658
589043 내용 없어요 14 여름08 2016/08/24 2,026
589042 시스템에어콘 3개? 5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19 dd 2016/08/24 2,502
589041 아파트관리사무소 건물에서 몰카당했는데 어떻게 27 관리사무소 .. 2016/08/24 5,219
589040 불청에서 김국진 인기가 엄청났나요?? 11 2016/08/24 3,814
589039 전기요금 폭탄, 확인해보세요. 6 스마트한 녀.. 2016/08/24 4,087
589038 백화점문화센터 사주배워보시분~어때요? 1 Isabel.. 2016/08/24 812
589037 이 기사보니 욕 나와요 6 ... 2016/08/24 1,694
589036 [불청] 김국진 강수지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17 ㅇㅇ 2016/08/24 6,283
589035 2시에 대피훈련한다고 계속 방송하던데요 2 오늘 2016/08/24 1,346
589034 치과 방문후기.. .. 2016/08/24 794
589033 우리집 우환에 안부전화 한통 없는 친정 식구들 1 .. 2016/08/24 1,777
589032 선풍기가 이상해서 남편한테 좀 보라고 했더니.. 23 .. 2016/08/24 6,748
589031 첫 차를 보내는데 눈물이.. ㅠㅠ 42 잘 가 2016/08/24 6,544
589030 셀룰라이트 없어졌어요 드됴 ㅠ.ㅠ 20 2016/08/24 11,553
589029 한국만 며느리 도리 타령하나봐요 59 2016/08/24 6,507
589028 지금 다들 에어컨 키셨어요? 5 덥나요? 2016/08/24 1,666
589027 '안보 딜레마: 사드가 부를 재앙 [한겨레 다큐]' 2 외교적 위치.. 2016/08/24 390
589026 책을 찾고 있습니다. ... 2016/08/24 341
589025 집에서 먹을수 있는 간단&간편 식단 급구 9 간편식단 2016/08/24 2,266
589024 가생이닷컴 2016/08/24 389
589023 캡처도구 안카메라 잘 아시는 분~ . 2016/08/24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