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5년만에 처음 제사상 비용 남편이 주네요

역사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6-05-27 21:08:47
남편은 자기사업하는데 생활비로 200만원 줬어요
이 돈도 골프치고 다니기에 악다구니해서 받기
시작했구요. 결혼20년 넘었는데 200받기 시작한게
10년 안되네요.

200만원외에는 국물도 없구요
제사 때 상 차리라고 줄 만한데 단 1번도 안주고
설날,추석때도 자기가 나름 상품권, 새돈 가져와서
친척들, 애들한테 과시하고 남은돈 마지막에 줘요
십만원이라도 미리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무슨 이유로 상 차릴 돈을 가져왔는지 모르겠어요
제사 안 지낼까봐 무서웠을까요?

아,, 제가 계속 일해서 그 돈으로 살았어요

IP : 119.66.xxx.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5.27 9:10 PM (175.126.xxx.29)

    남편에게
    무슨 제사상 비용을 받나요......

  • 2. .......
    '16.5.27 9:12 PM (218.236.xxx.244)

    애초에 생활비도 안주던 남편 조상 제사상을 왜 지내시는건지....ㅡㅡ;;;;

  • 3.
    '16.5.27 9:14 PM (175.223.xxx.151)

    200가지고 제사비용까지 내야하나요?애 키우기도 모자란 돈인데..참 힘드셨겠어요

  • 4.
    '16.5.27 9:15 PM (223.62.xxx.61)

    첫댓글박복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님이 그돈만 줘도ㅠ잘살아주니까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가 뭔가 정신이 차려지나본데 웬일로 주는지 궁금하시면 그동안의 화난 심정 다 빼고 나중에 제사 끝나고라도 물어보세요 그돈의 의미가 뭔지. 그래야 님도 혼자 시대체ㅜ이검 뭔가싶은것에서ㅠ해방되시죠

  • 5. .....
    '16.5.27 9:1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보살 이십니다

  • 6. ㅎㅎ
    '16.5.27 9:16 PM (119.66.xxx.93)

    월급을 다 갖다 주면 그런 생각이 안들텐데
    정말 적은 생활비만 주니 대사처럼 특별히 돈이 더 들 때는
    따로 줬으면 싶더라구요

  • 7. 오타네요
    '16.5.27 9:16 PM (119.66.xxx.93)

    대사 - 제사

  • 8. dma
    '16.5.27 9:19 PM (175.113.xxx.39)

    제수비용도 안주는 남편 조상 제사까지 지내야 하나요? 참나....

  • 9. 어휴
    '16.5.27 9: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누구누가 더 목매게 하는지 내기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고구마녀들이 대거 몰려왔나봐요.

  • 10. 짜증나
    '16.5.27 10:23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누구누가 더 목매게 하는지 내기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고구마녀들이 대거 몰려왔나봐요.2222

  • 11. 그래 자랑이다
    '16.5.27 10:26 PM (1.11.xxx.235) - 삭제된댓글

    남의 조상 제사 비용을 그 후손에게 받은 거

  • 12. ㅇㅇ
    '16.5.27 11:20 PM (211.36.xxx.44)

    제사는 왜 지내시는거에요..;

  • 13. 저도
    '16.5.27 11:23 PM (223.62.xxx.51)

    남편이 생활비 120줘요.
    임대료 150있는데 그건 임대가 비면 또 안줘요.
    애 둘이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애 교육비 생활비하고...

    제사 시어머니 생신때도 다 내가 내려니해요.
    이번 어버이날도 시어머니 선물 20 내려가서 자기 가족들 밥사고 반찬거리사고 가방 신발 사드린 것도 돈 안주네요.

  • 14. 아...
    '16.5.27 11:24 PM (223.62.xxx.51)

    물어보니 취득세를 본인이 냈으니 이건 제가 다 부담해야한대요. 휴.. 칼같네

  • 15. ..
    '16.5.28 5:49 AM (125.132.xxx.163)

    제사란 기일을 빌미로 시댁식구 밤늦게까지 해먹이는 날인데 ..

    남편덕에 편히 사는것도 아니고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 물려받을거 아니면 제사 안해요

    졸혼 얘기 있던데 애 키우면 서류정리하고 명절 제사 안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91 오늘 아울렛갔다왔는데 인터넷이 더 저렴하네요ㅠㅠ 9 dd 2016/08/20 3,398
587790 이사철 부동산 이것 만큼은 기억하라 착한정보 2016/08/20 1,062
587789 템퍼 매트리스 가격 4 여울 2016/08/20 4,112
587788 밤에 에어콘 어떻게 해놓고 주무시나요? 15 .... 2016/08/20 4,020
587787 아기와 첫휴가, 제주도 여행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3박4일) 5 ... 2016/08/20 1,479
587786 (생방송) 김천에서도 사드반대 촛불집회 시작했습니다. 5 폭탄돌리기 2016/08/20 1,127
587785 되는일이 너무 없어도 우울증이 올수 있을까요? 7 ㅓㅓㅓ 2016/08/20 2,177
587784 예전 이맘쯤이면 선선해질 터인데 1 바닷가 2016/08/20 783
587783 좀 모진 집주인이 되고파요. 7 아...호구.. 2016/08/20 2,083
587782 야나 쿠드랍체바의 명품 볼연기 10 오호 2016/08/20 2,920
587781 여러분 오늘 무도 챙겨보세요. 29 날쥐스 2016/08/20 5,666
587780 더위먹었나봐요.. 더위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영화 있을까요? 3 ㄱㄴㄷ 2016/08/20 692
587779 익지 않은 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 8 김치 2016/08/20 2,071
587778 주점에 갔는데 도우미는 안 불렀다? 믿으세요? 15 ㅄ인증 2016/08/20 3,016
587777 日외무성 끝없는 '위안부왜곡'..영문홈피서도 "강제동원.. 2 후쿠시마의 .. 2016/08/20 369
587776 무도보세요~ 8 !!! 2016/08/20 1,338
587775 세 집이 놀러왔는데 저희 아이가 우네요. 16 Aldida.. 2016/08/20 5,856
587774 김밥천국 김밥이나 편의점 김밥이나 도찐개찐인가요 10 동글이 2016/08/20 3,900
587773 며칠전 유명 로드샵에 갔는데.. 센스없는 저는 기만 잔뜩 죽어 .. 9 나니노니 2016/08/20 3,584
587772 박원순 "국정원이 서울시장 사찰하는 독재국가".. 2 샬랄라 2016/08/20 554
587771 기쎄고 사나운성격 가진 사람이랑 지내는거 힘드네요 2 ... 2016/08/20 1,785
587770 층간 소음 일으키는 사람들은 원래 인성이 별로인것 같아요. 12 으악 2016/08/20 2,239
587769 가지 된장소스찜. 4 .. 2016/08/20 1,441
587768 아파트 저층의 단점 28 수박 2016/08/20 18,410
587767 아이 셋 낳아 1명 살해·2명 유기…비정한 엄마 항소심도 실형 .. 9 ... 2016/08/20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