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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만에 처음 제사상 비용 남편이 주네요

역사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6-05-27 21:08:47
남편은 자기사업하는데 생활비로 200만원 줬어요
이 돈도 골프치고 다니기에 악다구니해서 받기
시작했구요. 결혼20년 넘었는데 200받기 시작한게
10년 안되네요.

200만원외에는 국물도 없구요
제사 때 상 차리라고 줄 만한데 단 1번도 안주고
설날,추석때도 자기가 나름 상품권, 새돈 가져와서
친척들, 애들한테 과시하고 남은돈 마지막에 줘요
십만원이라도 미리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무슨 이유로 상 차릴 돈을 가져왔는지 모르겠어요
제사 안 지낼까봐 무서웠을까요?

아,, 제가 계속 일해서 그 돈으로 살았어요

IP : 119.66.xxx.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5.27 9:10 PM (175.126.xxx.29)

    남편에게
    무슨 제사상 비용을 받나요......

  • 2. .......
    '16.5.27 9:12 PM (218.236.xxx.244)

    애초에 생활비도 안주던 남편 조상 제사상을 왜 지내시는건지....ㅡㅡ;;;;

  • 3.
    '16.5.27 9:14 PM (175.223.xxx.151)

    200가지고 제사비용까지 내야하나요?애 키우기도 모자란 돈인데..참 힘드셨겠어요

  • 4.
    '16.5.27 9:15 PM (223.62.xxx.61)

    첫댓글박복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님이 그돈만 줘도ㅠ잘살아주니까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가 뭔가 정신이 차려지나본데 웬일로 주는지 궁금하시면 그동안의 화난 심정 다 빼고 나중에 제사 끝나고라도 물어보세요 그돈의 의미가 뭔지. 그래야 님도 혼자 시대체ㅜ이검 뭔가싶은것에서ㅠ해방되시죠

  • 5. .....
    '16.5.27 9:1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보살 이십니다

  • 6. ㅎㅎ
    '16.5.27 9:16 PM (119.66.xxx.93)

    월급을 다 갖다 주면 그런 생각이 안들텐데
    정말 적은 생활비만 주니 대사처럼 특별히 돈이 더 들 때는
    따로 줬으면 싶더라구요

  • 7. 오타네요
    '16.5.27 9:16 PM (119.66.xxx.93)

    대사 - 제사

  • 8. dma
    '16.5.27 9:19 PM (175.113.xxx.39)

    제수비용도 안주는 남편 조상 제사까지 지내야 하나요? 참나....

  • 9. 어휴
    '16.5.27 9: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누구누가 더 목매게 하는지 내기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고구마녀들이 대거 몰려왔나봐요.

  • 10. 짜증나
    '16.5.27 10:23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누구누가 더 목매게 하는지 내기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고구마녀들이 대거 몰려왔나봐요.2222

  • 11. 그래 자랑이다
    '16.5.27 10:26 PM (1.11.xxx.235) - 삭제된댓글

    남의 조상 제사 비용을 그 후손에게 받은 거

  • 12. ㅇㅇ
    '16.5.27 11:20 PM (211.36.xxx.44)

    제사는 왜 지내시는거에요..;

  • 13. 저도
    '16.5.27 11:23 PM (223.62.xxx.51)

    남편이 생활비 120줘요.
    임대료 150있는데 그건 임대가 비면 또 안줘요.
    애 둘이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애 교육비 생활비하고...

    제사 시어머니 생신때도 다 내가 내려니해요.
    이번 어버이날도 시어머니 선물 20 내려가서 자기 가족들 밥사고 반찬거리사고 가방 신발 사드린 것도 돈 안주네요.

  • 14. 아...
    '16.5.27 11:24 PM (223.62.xxx.51)

    물어보니 취득세를 본인이 냈으니 이건 제가 다 부담해야한대요. 휴.. 칼같네

  • 15. ..
    '16.5.28 5:49 AM (125.132.xxx.163)

    제사란 기일을 빌미로 시댁식구 밤늦게까지 해먹이는 날인데 ..

    남편덕에 편히 사는것도 아니고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 물려받을거 아니면 제사 안해요

    졸혼 얘기 있던데 애 키우면 서류정리하고 명절 제사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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