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만에 처음 제사상 비용 남편이 주네요
이 돈도 골프치고 다니기에 악다구니해서 받기
시작했구요. 결혼20년 넘었는데 200받기 시작한게
10년 안되네요.
200만원외에는 국물도 없구요
제사 때 상 차리라고 줄 만한데 단 1번도 안주고
설날,추석때도 자기가 나름 상품권, 새돈 가져와서
친척들, 애들한테 과시하고 남은돈 마지막에 줘요
십만원이라도 미리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무슨 이유로 상 차릴 돈을 가져왔는지 모르겠어요
제사 안 지낼까봐 무서웠을까요?
아,, 제가 계속 일해서 그 돈으로 살았어요
1. 근데
'16.5.27 9:10 PM (175.126.xxx.29)남편에게
무슨 제사상 비용을 받나요......2. .......
'16.5.27 9:12 PM (218.236.xxx.244)애초에 생활비도 안주던 남편 조상 제사상을 왜 지내시는건지....ㅡㅡ;;;;
3. 휴
'16.5.27 9:14 PM (175.223.xxx.151)200가지고 제사비용까지 내야하나요?애 키우기도 모자란 돈인데..참 힘드셨겠어요
4. 헐
'16.5.27 9:15 PM (223.62.xxx.61)첫댓글박복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님이 그돈만 줘도ㅠ잘살아주니까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가 뭔가 정신이 차려지나본데 웬일로 주는지 궁금하시면 그동안의 화난 심정 다 빼고 나중에 제사 끝나고라도 물어보세요 그돈의 의미가 뭔지. 그래야 님도 혼자 시대체ㅜ이검 뭔가싶은것에서ㅠ해방되시죠5. .....
'16.5.27 9:1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보살 이십니다
6. ㅎㅎ
'16.5.27 9:16 PM (119.66.xxx.93)월급을 다 갖다 주면 그런 생각이 안들텐데
정말 적은 생활비만 주니 대사처럼 특별히 돈이 더 들 때는
따로 줬으면 싶더라구요7. 오타네요
'16.5.27 9:16 PM (119.66.xxx.93)대사 - 제사
8. dma
'16.5.27 9:19 PM (175.113.xxx.39)제수비용도 안주는 남편 조상 제사까지 지내야 하나요? 참나....
9. 어휴
'16.5.27 9: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누구누가 더 목매게 하는지 내기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고구마녀들이 대거 몰려왔나봐요.10. 짜증나
'16.5.27 10:23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누구누가 더 목매게 하는지 내기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고구마녀들이 대거 몰려왔나봐요.222211. 그래 자랑이다
'16.5.27 10:26 PM (1.11.xxx.235) - 삭제된댓글남의 조상 제사 비용을 그 후손에게 받은 거
12. ㅇㅇ
'16.5.27 11:20 PM (211.36.xxx.44)제사는 왜 지내시는거에요..;
13. 저도
'16.5.27 11:23 PM (223.62.xxx.51)남편이 생활비 120줘요.
임대료 150있는데 그건 임대가 비면 또 안줘요.
애 둘이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애 교육비 생활비하고...
제사 시어머니 생신때도 다 내가 내려니해요.
이번 어버이날도 시어머니 선물 20 내려가서 자기 가족들 밥사고 반찬거리사고 가방 신발 사드린 것도 돈 안주네요.14. 아...
'16.5.27 11:24 PM (223.62.xxx.51)물어보니 취득세를 본인이 냈으니 이건 제가 다 부담해야한대요. 휴.. 칼같네
15. ..
'16.5.28 5:49 AM (125.132.xxx.163)제사란 기일을 빌미로 시댁식구 밤늦게까지 해먹이는 날인데 ..
남편덕에 편히 사는것도 아니고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 물려받을거 아니면 제사 안해요
졸혼 얘기 있던데 애 키우면 서류정리하고 명절 제사 안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