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관련으로 거래하는 분께(기혼남성) 전화드렸는데요
받자마자 갑자기 "지금 집입니다. 못 나갑니다" 이러시고 끊으시네요.
근데 평소에 제가 나오라 한적도 전혀 없고 늘 단순 업무연락만 했거든요?
혹시 옆에 누군가 있어서 (부인이라던지) 제 전화를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이 오해하게끔 이용하려는 건가요?
사람들을 못믿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ㅠㅠ
나중에 왜그러셨냐고 물어볼만큼 친한 사이도 아니여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전화응대 - 이건 뭔가요?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6-05-27 19:56:48
IP : 61.74.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27 8:20 PM (175.116.xxx.236)근무시간 외에 전화하신거죠? 지금 퇴근시간에?
2. bg
'16.5.27 8:23 P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혹시 이런경우 아닐까요
이거 보구 넘 웃겨서 ㅋㅋㅋ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0059113. ??
'16.5.27 8:27 PM (61.74.xxx.41)지금 아니고 오후 5시쯤 했어요. 주말 전에 확인해야 하는데 사무실 전화를 안 받으시기에... 금요일 오후니까 집에서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 뜬금없이 못나간다고 하니 옆에 있는 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아서요ㅠㅠ
4. ..
'16.5.27 8:42 PM (112.140.xxx.23)금욜 오후라면 사무적인 관계는 문자로 먼저하는게 좋죠
5. 한
'16.5.28 12:47 AM (175.196.xxx.5)윗님. 여기 한국입니다. 금요일 5시는 상식적으로 일하는 시간이지요. 저도 평소에 휴대폰으로 업무교류를 하는데 급하면 전화부터 하고 문자하지 문자부터 하진 않거든요.
원글님 말씀대로 그 분이 이상한 대응을 하고 있네요.
기분 찝찝해요. 누가 나오라고 한 것도 아닌데 저 말만하고 끊어버리면..누구나 뭥미???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