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한달도 안된 신생아를 둔 엄마에요
산후 도우미께서 너무 잘 안아주셔서 침대에 내려놓는 순간 안으라고 난리가 납니다 ㅡㅡ
이제 이모님도 더이상 안오시고 등센서는 정확해요 ㅜ ㅜ
계속 안고 있는건 너무 힘들고 수유쿠션 위에서 재우면 엄마 온기가 있어서 그나마 자는데 이 시간에 하염없이 핸드폰만 하게 되네요
그럴 바엔 책이라도 보고 싶은데
마음 어지럽지 않고 잔잔하면서도 재미 있는 책 읽고 싶어요
육아서적도 좋지만 마음 평화롭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류도 좋아요
독서쟁이이신 분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1. 으음
'16.5.27 6:56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일본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이요~
2. &
'16.5.27 7:14 PM (115.140.xxx.74)이어폰꽂고 팟케스트 들어보세요.
카테고리에 도서로 들어가면 들을만한거
많아요.
애기있으면 책보다 듣는게 편할거에요.3. ...
'16.5.27 7:40 PM (31.51.xxx.108) - 삭제된댓글엄마 품에 안겨서만 잤던 큰애 안고 제가 즐겨 보던 소설이 박경리씨 책들이었어요. 다 재미있었는데, '그 남자네 집'이라는 책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자전적 소설이라는데 가볍게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니 읽어보세요. 아기 어릴때는 참 힘든데, 막상 지나고 나면 그 시절이 그립답니다. Happy 육아~!
4. ...
'16.5.27 7:45 PM (31.51.xxx.108)엄마 품에 안겨서만 잤던 큰애 안고 제가 즐겨 보던 소설이 박완서씨 책들이었어요. 다 재미있었는데, \'그 남자네 집\'이라는 책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자전적 소설이라는데 가볍게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니 읽어보세요. 아기 어릴때는 참 힘든데, 막상 지나고 나면 그 시절이 그립답니다. Happy 육아~!
5. ...
'16.5.27 8:07 PM (31.51.xxx.108)위에 글 남기고 돌아서니, 그 시절에 읽었던 책들이 하나 둘 떠오르네요. 화가 박수근을 모델로 했던 '나목'도 재밌어요. 당시 가정 주부였던 박완서씨가 마흔의 나이에 이 책으로 등단하셨죠. '너무도 쓸쓸한 당신', '꽃을 찾아서'라는 단편집들도 쉽게 읽히구요. '애보기가 쉽다고?'라는 제목도 떠오르네요. 산문집 내의 단편가운데 하나였던 것 같은데 내용은 기억 안나고 제목만.. :) 어쨋든 당시에 박완서씨 책들 참 많이 봤는데, 저는 다 잔잔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6. 나나
'16.5.28 7:40 AM (116.41.xxx.115)금요일밤의 뜨개질 클럽이요
두꺼워도 금새 읽고
참 오래 잔잔한 느낌이 남은 책이예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where=m&sm=mtp_sug.top&qdt=0&acq=금요일밤의 &acr=1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1541 | 66세 로펌글 보니 85세 그분이 생각나네요 7 | ㅣㅣ | 2016/05/28 | 2,620 |
561540 | 이적은 늙지를 않네요~ 1 | 오늘은선물 | 2016/05/28 | 1,553 |
561539 | 미국여자는 확실히 얼굴이 노안이네요.. 7 | ㅠ.ㅠ | 2016/05/28 | 3,406 |
561538 | 변호사 선임 후 5 | 승리 | 2016/05/28 | 1,160 |
561537 | 연말정산 기록 누락시 지금이라도 추가 신청하면 되나요? 1 | ... | 2016/05/28 | 585 |
561536 | 중학생딸-곡성 6 | 궁금해요 | 2016/05/28 | 2,049 |
561535 | 여름엔 오이지! 13 | 식충이 | 2016/05/28 | 3,510 |
561534 | 오이지 쉽게 맛있게 무쳐 먹으려면? 6 | 찌찌뽕 | 2016/05/28 | 1,984 |
561533 | 독일의 반려동물문화.. 25 | .. | 2016/05/28 | 3,796 |
561532 | 간단오이지.. 종이컵계량 알려주세요. 7 | 절실 | 2016/05/28 | 1,713 |
561531 | 중딩딸 친구들이 왔는데 저녁밥 11 | ... | 2016/05/28 | 4,643 |
561530 | 운동화모양의 고무슈즈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2 | 갸르쳐 주셔.. | 2016/05/28 | 1,073 |
561529 | 강아지가 하드 나무 손잡이 먹은 적 있는 분~ 5 | . | 2016/05/28 | 916 |
561528 | 네스프레소커피머신과 일리머신고민이에요 10 | 크크 | 2016/05/28 | 2,468 |
561527 | 정신분열증이 뭐에요?? 2 | 정신분열 | 2016/05/28 | 1,816 |
561526 | 컴맹이예요 도와주세요 5 | ᆢ | 2016/05/28 | 775 |
561525 | 부산 미세먼지 지금 좋은 상태 아니죠? 4 | ... | 2016/05/28 | 1,196 |
561524 | CC쿠션 인기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 CC쿠션 | 2016/05/28 | 2,967 |
561523 | 구의역에서 사상사고 2 | 샤롯데 | 2016/05/28 | 2,555 |
561522 | 중산층이 몰락하는 이유. 꼭 보세요. 7 | ..... | 2016/05/28 | 5,503 |
561521 | 피망이 한바구니있어요~~~ 9 | 피망 | 2016/05/28 | 1,708 |
561520 | 반기문 등장으로 여권 재정비 2 | 반기문 | 2016/05/28 | 909 |
561519 | 감동란....이 뭐지? 감동란 주문 후기(별 내용 없음) 11 | ㅋㅋ | 2016/05/28 | 5,045 |
561518 | 인간관계 고민(내용 지웁니다) 8 | 7654 | 2016/05/28 | 1,825 |
561517 | 두시간만에 진정되는 것도 장염이라 할 수 있는지 1 | ㅇㅇ | 2016/05/28 | 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