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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면 이런 남편...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16-05-27 15:01:19

연애할때는 이런 사람인지 가늠이 안된다는거. 그리고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는거.

그게 함정이죠.

다시 태어난다면 이런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외모 절대 필요없고.

자기관리 잘하고. 건강하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요.

가정교육을 잘 받아도 그렇지만. 스스로 뭐든 잘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이런 사람하고 멋드러지게 잘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IP : 211.114.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7 3:11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런 사람이 되셔야 그런 사람을 만나죠.

  • 2. 다시 태어나는데
    '16.5.27 3:14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을 맞아요~
    전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날래요.

  • 3. 다시
    '16.5.27 3:16 PM (14.63.xxx.146)

    태어나면...

    바람으로...

    훠어이~

  • 4. ㅂㅁㄱ
    '16.5.27 3:27 PM (122.203.xxx.2)

    외모 절대 필요없고 부터 해서 딱 저희 신랑인데,.,
    씀씀이가 아주 알뜰살뜰해요
    좀 숨 막히는게 있어요
    다 장단점이 있어서 장점 저리 있을려면 단점도 또 있어요

  • 5.
    '16.5.27 3:36 PM (180.70.xxx.147)

    돌이나 나무로 태어나고 싶다했는데
    바람 좋네요~~

  • 6. ㅇㅇ
    '16.5.27 3:36 PM (114.200.xxx.216)

    자기관리잘하고 똑똑하고 능력있으면서 아내한테 자상한 남자여야해요...저런 스펙이라고 아내무시하면 재수없어요..

  • 7. ..
    '16.5.27 3:40 PM (211.203.xxx.83)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네요.거기다 자상하고 항상 스마일.. 키는 작지만 훈남입니다. 근데 전 다시 태어남 혼자 살고싶어요.

  • 8. 흠...
    '16.5.27 3:58 PM (14.63.xxx.146) - 삭제된댓글

    죽으면 끝이에요.

    다시 태어나고 그런 거 없어요.

    분자가 해체되고 그냥 끝.

    소수의 아리안족이 인도를 지배하려고

    윤회 사상 심어 놓고 니들 인생이 지금 개차반인건

    전생에 지은 죄 때문이라고 사기쳐서 아직까지도

    카스트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잖아요.

    종교가 참 여러사람 바보로 만들었네.


    난 죽으면 별이 되고 싶어요.

  • 9. 다시
    '16.5.27 4:04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솔직히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지금 삶이 되게 고생스럽고, 막 사연이 있고 그런 삶도 아닌데....
    그냥....한 번 태어나 살아봤음 됐지....뭐 또 다시 태어나야 하나 싶은.
    굳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다음 생에선 그냥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 10. 대체로
    '16.5.27 4:08 PM (219.254.xxx.151)

    그런 남자랑 사는데 바람피웠습니다 글고 상대도 똑같이 아가씨들처럼 호리호리하게 항상 사십키로대로 관리하기 원하고 계속 뭔가 발전해 나가는 사람들과만 어울리려고 합니다 쫌 피곤합니다 짜증나고요

  • 11. 싸우면 카드끊는 남편 보셨죠?? 정신적 학대에 해당
    '16.5.27 4:12 PM (121.139.xxx.197)

    초쳐서 죄송하지만, 바람피고 아내를 학대(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하면
    만고 도루묵입니다..

  • 12. ...
    '16.5.27 4:14 PM (118.38.xxx.29)

    >>계속 뭔가 발전해 나가는 사람들과만 어울리려고 합니다
    >>쫌 피곤합니다 짜증나고요

  • 13. 대체로
    '16.5.27 4:29 PM (219.254.xxx.151)

    게다가 외모까지 군살하나없고 몸매끝내줘요 오래살아봐요 저도 남자로 안느껴지지만 남편도 나를 여자로 보진않아요 재산을 일구고 일으키고 애들키우는 가족공동체이지 멋드러지게 살것도 말것도 없네요 해외여행 자주가긴 하는데 그런게 멋드러지게 사는건가요? 뭐든 심드렁합니다 위의 조건 갖추면 다른여자도 좋아하겠죠 이나라 남자들 다들 바람피우고 살대요 남편모임만해도~한명의 예외도 없어요 하나같이들 가정적이고 자상해서 부인들은 의심조차 안하고있죠 우리집만 걸렸어요 그 부인들만 남편들이 그러고사는지 모릅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 14. 원글님
    '16.5.27 6:11 PM (112.156.xxx.109)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고
    와이파이 잘터지는곳 절대 없답니다.

  • 15. 나는
    '16.5.27 6:11 PM (211.36.xxx.107)

    다음 생애 결혼은... 고아랑 하련다....

  • 16. 지금 각오야
    '16.5.27 6:46 PM (113.199.xxx.50) - 삭제된댓글

    그러시지만
    분명 키보고 얼굴보실거에요
    그럼서 또 다음 생을 기약~~^^

  • 17. 근데 그게요
    '16.5.27 7:00 PM (59.6.xxx.151)

    그런 사람도 원하는 아내상이 있죠
    내가 그 아내상대로 살고 싶은가
    가 먼저 아니겠어요?
    내 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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