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갱년기 땀이 많아 너무 불편하네요.
움직이면 어느 순간 온 몸에 땀이 올라와요.
승용차는 그나마 나은데 버스 타거나 하면
앉았다 일어나면 등과 앉은 자리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젖으니 창피하더라구요.
갑상선에 물혹이 있어 검진 했는데 큰 이상은
아니라고 6개월후 다시 검사하라고 했구요.
혹시 땀이 갑상선 항진증 때문인 거 같기도
해서 검사 받긴 할건데요
혹시 갑상선 관련으로 치료 받고 땀에
효과 있이셧던 분 계신가요?
1. 저도
'16.5.27 12:22 PM (124.49.xxx.246)갑상선 이상이.없는데도 땀이 비내리듯 하네요. 갱년기되니몸이 힘드네요
2. .............
'16.5.27 12:24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소변으로 나갈게 땀으로 나오는거 같아서
강제로 운동으로 빼줍니다.
걷기 든 뭐든 땀내면, 쓸데없는 땀이 줄어요.3. 원글
'16.5.27 12:28 PM (39.116.xxx.30)저녁에 한시간 반 이상 거의 매일 탁구를
치니 완전 땀 홍수 나듯 한 번은 흘리긴 해요.
근데 평상시 활동으로 땀이 옷을 적시니 그게 어렵네요.4. ...........
'16.5.27 12:32 PM (121.150.xxx.86)헛땀에는 예전부터 황기로 다스렸지요.
5. 음
'16.5.27 12:51 PM (121.131.xxx.108)그런 분들 많아요.
갱년기 증상.6. dd
'16.5.27 1:0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저희 큰언니 56세인데 밤에 더워서
깨서 부채질하고 자고 몇년째 반복이에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여름에 안쓰러워요
갱년기 증상입니다 시간이 약이에요7. 여기에
'16.5.27 2:09 PM (121.140.xxx.60) - 삭제된댓글2-3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갱년기 증세...
정도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탁구를 하신다니 좋네요.
왕창 땀 흘리고 샤워하면 조금 낫습니다.
갱년기 우울증도 없고요.
나는 누구보다 심한 사람인데...참 고역이지요.
화장도 힘들어요. 땀이 줄줄 물처럼 흘러서요.
그렇다고 화장 안하면 꾀재재하지요.
부채를 이가방 저가방 넣고 다니고.
땀만 나면 괜찮게요.
땀이 날 것 같네...라는 생각만 해도 얼굴이 붉어집니다.
막힌 실내에 들어가면 얼굴부터 붉어지고 숨이 막혀요.
목에 올라오는 옷도 못 입어요.
욕하든 말든 반바지에 샌들만 신고요.
스카프를 하는 순간 겨울에도 얼굴을 후끈해집니다.
그렇다고 추위를 안 타는 것도 아니고요.
이불을 덮는다고 생각만 해도 답답 후끈.
안 덮으면 재채기 연발.
이런 번열증...갱년기...다 감수해야 되는 듯 합니다.8. 원글
'16.5.27 2:29 PM (39.116.xxx.30)여기에님,
반바지는 어떤 제품인가요?
저도 반바지 차림을 고수해야 할까봐요~^^9. 여기에
'16.5.27 2:45 PM (121.140.xxx.60) - 삭제된댓글가지가지 반바지 구입해서 입으세요.
면 반바지. 흰색...그것은 외출용으로 잘 입고요.
스판 쫄바지 같은 거...그것도 덥습니다.
죄송하지만...등산용 기능성 바지가 왕짱입니다.
단색으로..알룩이 달룩이 없는거...검은색이나. 곤색 구입해서
위에는 하늘하늘 쉬퐁 브라우스 길게 해서 입습니다.
가까운, 마트나 장보러 다닐때는 기능성 바지 그런거 입고요.
외출할 때는, 더우나 마나 칠부바지 얌전한 거...그나마 시원한 걸로 입습니다.
온갖 바지를 다 장만하다보면.
보기에는 그럴싸한데도 더운게 있고요.
시원한 게 있는데요.
갱년기에는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더운 옷을 입는 순간 죽습니다.
시원한 옷만 늘상 입지요.
3월에 홑겹 바바리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아무 것도 안감 없는, 아주 얇고 보드러운...실크 같은 바바리요.
닥스에서 구입했네요.
코트 벗고..그거 입어요.
안에는 쉬폰 7부 브라우스에 얇은 스카프-남들이 춥게 느낄까봐요.
남들은 모직쉐타에 목도리.털옷 입는 시절이지요.10. 음
'16.5.27 4:17 PM (121.131.xxx.108) - 삭제된댓글광고 같지만, 보약 먹고 나은 사람 봤어요. 정관장 갱년기용 제품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1000 | 함부로 애틋하게 14 | 40대 아줌.. | 2016/07/30 | 2,659 |
580999 | 당신은 요주의 인물 ? | ... | 2016/07/30 | 498 |
580998 | 외국인 남친에 임신,부모님 놀라겠죠? 3 | 추천 | 2016/07/30 | 4,493 |
580997 | 마늘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2 | 화성행궁 | 2016/07/30 | 798 |
580996 | 백종원 가지밥 해보려고 레시피 보니까...기름이.. 7 | ㅓㅓ | 2016/07/30 | 4,877 |
580995 | 스킨슈즈 오늘 첨 신었는데 발가락이 다 나오게 찢어졌다면 환불해.. 3 | 이번물건들은.. | 2016/07/30 | 1,224 |
580994 | 침대매트리스 토퍼를 찾아요~~ 2 | ㅇㅇ | 2016/07/30 | 1,409 |
580993 | 아기 전집이요 . 사주면 좋나요? 14 | .. | 2016/07/30 | 2,317 |
580992 | 여자는 운동해도 남자 못이겨요? 13 | ㅇㅇ | 2016/07/30 | 5,023 |
580991 | 알아볼곳이 없어서 문의드려요. 전학 2 | 주말이라 | 2016/07/30 | 807 |
580990 | 아이키우는 부모님들은 1 | 안정 | 2016/07/30 | 620 |
580989 | 사람들 앞에서 말 잘하려면.. 1 | .. | 2016/07/30 | 714 |
580988 | 남편한테 챙김받나요 6 | ᆢ | 2016/07/30 | 2,727 |
580987 | 어제 제주 오늘 사이판 지진이네요 7 | 지진휴유증 | 2016/07/30 | 4,919 |
580986 | 도리화가 보는데, 조선시대엔 여자가 판소리를 할 수 없었나요? 1 | ... | 2016/07/30 | 843 |
580985 | 오마이베이비 슈는 얼굴에 뭘 한건지.. 6 | 허참 | 2016/07/30 | 5,487 |
580984 | 다들 저녁 뭐드세요? 15 | 저녁 | 2016/07/30 | 4,036 |
580983 | 까페가서 뭐드시나요^^ 7 | 바닐라 | 2016/07/30 | 1,862 |
580982 | 하연수가 예쁜가요? 17 | ... | 2016/07/30 | 5,605 |
580981 | 얼굴이 호감형이다가 무슨 뜻인가요? 5 | ..... | 2016/07/30 | 2,547 |
580980 | 쌀에 벌레가 생겼는데 이쌀 먹어도 되는 건가요? 7 | ,,,, | 2016/07/30 | 1,710 |
580979 | 남편고등학교친구들부부모임 4 | j-me | 2016/07/30 | 2,536 |
580978 | 카페모카가 너무 좋아요. 프라푸치노는 싫은데 카페모카가 그렇게 .. 6 | ..... | 2016/07/30 | 1,816 |
580977 | 요즘은 백화점에서 살 이유가 없네요 15 | 주문 | 2016/07/30 | 17,565 |
580976 | 오늘 예고편을 보니 흥미진진할 듯해요~ 1 | 굿와이프 | 2016/07/30 | 1,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