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담임선생님이 체벌하시나요?

gdd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6-05-27 12:08:34
한반의 2/3가량이
교과서안가져와서
한줄로 서서 손바닥 한대씩 맞고
교실뒤에서 서서 수업들었다네요
1교시에 일어난 일이래요
첫아이라 잘 모르겠네요
이정도는 심한가요 아닌가요
요즘도 체벌하나요?
IP : 175.195.xxx.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7 12:1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마 아프게 때리진 않고 경고하는 의미였을 거예요.
    그렇지만 교장에게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 2. ㅇㅇ
    '16.5.27 12:17 PM (125.191.xxx.99)

    때리는건 무조건 안되요

  • 3. ,,
    '16.5.27 12:24 PM (116.126.xxx.4)

    손바닥 체벌하니 어릴때 그 한쪽은 가늘고 한쪽은 굵은 긴 막대 생각나네요. 그걸로 엉덩이고 손바닥이고 무지막지하게 때리던 선생ㄴㅕㄴㅗ들

  • 4. 심하지 않지요
    '16.5.27 12:32 PM (211.251.xxx.89)

    물으셨으니 답합니다. 심하지 않습니다. 그거 가지고 체벌 운운하면서 항의 전화하거나, 반톡에서라도 언급하면 아마 분위기 이상해질거에요. 저같은 엄마는 그런 것은 체벌로 생각지 않고 선생님 잘한다 하거든요. 막상 드는 생각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뭔 일 생기면 전화한다더니..오늘 일이라면 아이 휴대폰 하는 습관부터 챙기셔야 할 듯.

  • 5. 꽃으로도
    '16.5.27 12:35 PM (14.63.xxx.146)

    때리면 안됩니다.

    반드시 전화해서 다시는 절대로 그런 일 없도록 하라고 경고하세요.

    선생이란 작자가 아이를 때리는 시늉 비슷한거라도 했다는 건

    이미 선생이 아닙니다.

    반드시 전화해서 항의 하세요.

  • 6. 샬랄라
    '16.5.27 12:46 PM (211.36.xxx.56)

    개 때리면 난리날 것 같은데

    애들이 개보다 못하나

    저라면 전화합니다

    때린다는 것
    이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것 중에 하납니다

  • 7. .....
    '16.5.27 12: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만약 전화하면 이후 교사는
    아이들이 잘못해도 못본척 하고 넘어가겠죠

  • 8. 어딜..요즘은
    '16.5.27 1:01 PM (112.152.xxx.96)

    없던데요..난리납니다 엄마들

  • 9. 음....
    '16.5.27 1:04 PM (58.120.xxx.136)

    등짝 때리는 분은 봤었어요.
    나이 좀 있고 자녀들도 중고생인 선생님이였는데 가끔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때 등짝을 날리신다 하더라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너희 선생님도 고생이시겠다 이렇게 말을 듣지 않는데 소리 안 지르냐 했더니...
    줄줄줄줄 아이들이 말하더라구요.
    뭐. 과하지는 않게 훈육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이던데요.
    아이에게 그 상황을 잘 물어 보시고 다른 아이와 똑 같이 대했는지 특별히 과한 구석이 없었는지 물어보세요.

  • 10. 샬랄라
    '16.5.27 1:14 PM (211.36.xxx.56)

    애고 어른이고 때리고 맞는 행위에 예민하지 못한 어른들

    노예근성 같은 것이 머리 속에 녹아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라면서 어떻게 교육받았는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어떤행위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지 공부 좀 하세요

  • 11. ㅇㅇ
    '16.5.27 1:37 PM (125.191.xxx.99)

    교육이고 애들정서고 뭐고 떠나서 일단 때리는 건 선생님께도 안좋아요.
    정도를 조절하는것이 인간으로서 힘들때가 있는데 선생님도 때리는것 말고 다른 방법들을 무조건 찾으셔야 해요
    신체적 체벌은 집에서 엄마 아빠한테 등짝 스메싱이나 가능하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는 어떤 형식이든 용납이 안되여
    화나서 왜 애들 때리는냐고 항의전화를 하시라는것이 절대로 아니라 이런점은 신중하게 판단해야지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교감선생님께 상의전화라도 해보시고 반드시 애들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 선생님께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끊으세요. 저같으면 그렇게 해요

  • 12. 폭력은
    '16.5.27 1:56 PM (14.63.xxx.146)

    어떤 경우라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체벌에 둔감한 분들은

    문제있는 겁니다.

  • 13. ..
    '16.5.27 2:30 PM (14.47.xxx.12) - 삭제된댓글

    전 저정도 체벌 충분히 이해해요

  • 14. ..
    '16.5.27 2:31 PM (14.47.xxx.12)

    전 저정도 체벌 충분히 이해해요
    애들도 잘못했네요. 뭐하느라 반의 3분의2가 교과서를 안가져오나요?

  • 15. 미친
    '16.5.27 2:52 PM (1.233.xxx.40)

    저정도는 이해한다는 분들은
    대체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키우시는건지.
    진심 궁금합니다. 잘못했을 때 애는 좀 맞아도 되나요?
    그 논리라면 부인이 해야할 일 안해놓으면 남편한테 맞아도 할말없겠네요. 어린아이가 어른에게 잘못하면 맞아도 된다고 생각하다니.

    애들 패고 다녀서 너도 똑같이 맞아봐라도 아니고
    수업준비가 소홀하다면 뒤에 나가서 서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죠. 그걸로 10살짜리 아이들을 때렸다는건(때리는 시늉을 해도 교육적으로 안될판인데) 선생은 절대권력이라는 말일까요. 내 수업시간에 제대로 준비를 안해서 수업진행이 안된다. 냉정히 말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마인드라면 수업 못받아 손해인건 애들인데 그렇게 흥분할 필요도 없죠. 감정이 개입되니까 체벌이 나오는겁니다. 나 속상한 만큼 너희들도 아파봐라, 이거죠.

    사랑의 매라는건 허상이라고 봐요.
    여기 몇몇분 댓글 솔직히 너무 구질구질해서 놀라고갑니다

  • 16.
    '16.5.27 3:19 PM (211.36.xxx.105)

    우리애반도 저런적한번 있었다고 하네요

  • 17. ....
    '16.5.27 3:49 PM (221.164.xxx.72)

    때리는 것은 반대...
    그런데, 부모들은 집에서 애들 가정교육 좀 똑바로 시켰으면 합니다.
    저 문제와는 상관없이, 요즘 시건방지고, 버룻없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 18. 샬랄라
    '16.5.27 5:21 PM (125.176.xxx.237)

    때리는 것이 잘못 교육한 것 중에 하나죠

    그런 것 보고 배워 다음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영화에 등급이 왜 있을까요?

    보고 듣는 정도가 아니라 실습하는 사람들도 적지않습니다
    도둑질에만 바늘 도둑 소도둑이야기가 있고
    폭력에는 그런 것이 없을까요?

  • 19. ㅇㅇ
    '16.5.27 7:50 PM (223.62.xxx.45)

    체벌은 안하는데 애들한테 화내고 고함지르는 선생님
    VS
    차분하고 상냥한데 훈육 안되는 아이들에게 가볍게 회초리로 손 한 대 때리는 선생님

    둘 중 고르라면 후자요.

    그나마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으니 체벌 논란 감수하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집에서 하루종일 해도 안되는 훈육을 학교에서 짧은 시간안에 잡기에는 힘들겠죠.

  • 20. ...
    '16.5.27 8:15 PM (211.209.xxx.88)

    이론과 현실은 다르죠.
    저걸로 항의전화하면 그 선생님은 교육.. 놓습니다.
    3분의 2가 교과서를 안 가져오다니.. 이미 애들이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텄어요.
    어떻게 좀 해보려고 하는 선생님 기 꺽어 놓으면 그 반 꼬라지는 볼만할 거예요.
    그 손해를 감당해야 하는 건 전화 돌리 바로 그 당사자죠.
    선생 우습게 보는 자식이 부모라고 우습지 않겠어요?

  • 21. ...
    '16.5.29 1:19 AM (183.98.xxx.96)

    전화하지 마세요
    그정도는 애들도 각성으로 알고 수정할수 있습니다
    무슨 그정도 체벌받았다고 애들이 맘에 상처받고 두고두고 원망하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567 쉬고 싶어요 3 쉼표 2016/05/27 910
561566 대출 2억 괜찮을까요. ? 6 ᆞ.ᆞ.ᆞ... 2016/05/27 3,263
561565 오늘 제평 갔다왔어요- 동대문 약국 싸네요 8 동대문 2016/05/27 4,303
561564 이웃 할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9 ㅠㅠ 2016/05/27 7,938
561563 엄마는 자기스트레스를 모두 6 ㅇㅇㅇ 2016/05/27 1,905
561562 지인의 연락 기분 나빠요 8 ㅇㅇ 2016/05/27 3,682
561561 레이스 원피스 도전하려다가 접었어요. 6 아이고.. 2016/05/27 2,900
561560 하소연하는 것도 습관이죠? 2 .... 2016/05/27 1,310
561559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서울의 시장이 어디죠? 7 ..... 2016/05/27 1,478
561558 정치 알바-정청래,손혜원,이동형 팟캐스트 드디어 공개 18 드디어 2016/05/27 2,111
561557 유통기한 하루남은 식빵..이동네만 이런가요?? 4 ㅡㅡ;; 2016/05/27 1,937
561556 부산 기장에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사도 될까요?? 4 rrr 2016/05/27 1,907
561555 조문시 옷차림 1 ........ 2016/05/27 1,415
561554 시댁의 막말 3 ㅠㅠ 2016/05/27 1,826
561553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5 덕분에 2016/05/27 1,315
561552 섹스리스와 유방암 관련있을까요? 19 2016/05/27 9,133
561551 6살남자아이 한글 다 아나요? 7 고민 2016/05/27 3,014
561550 30년 넘은 집은 시멘트 먼지 때문에 7 먼지제거 2016/05/27 1,616
561549 대한항공 날개 불났었네요 에효 5 mew 2016/05/27 1,482
561548 공기업 간게 뭐 큰 자랑이라고 21 밀면 2016/05/27 8,906
561547 예쁘게 거절하는법 알려주세요. 11 맹랑 2016/05/27 3,537
561546 대한항공 박사무장 어찌 되었나요? 12 2016/05/27 7,752
561545 이렇게 이쁜 소녀가 저를 울렸습니다 ㅠㅠ 2 유후ㅇ 2016/05/27 2,228
561544 차라리 욕먹고 싶어요 2 ........ 2016/05/27 930
561543 혹시 밀크티부작용도 있나요 4 2016/05/27 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