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가 축제.........

기억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6-05-27 11:15:17

40대 후반인데

어제 뉴스에서 요즘 대학가 축제 분위기를 전하는데 많이 안타까와 보이네요.

1억 정도 예산을 아이돌 가수 초빙에다 쓰는게..

대학 젊은 표상들이 보여주는 신선한 분위기는 전혀 없어보여서요.

현재 대학생들도 이런 축제분위기 달가와하지 않는 듯이 인터뷰하는 것도 보여주었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희 때는 해방춤 대동단결 춤 이런거

대동제로 줄다리기 (직접 우리들이 새끼줄 꼬는 거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했는데....

어떤 축제 기억이 있으신가요??

IP : 112.217.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사전 쓰다가
    '16.5.27 11:22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전자사전 사용하는거..
    세상은 현실에 맞춰 변하는것..

  • 2. ㅇㅇ
    '16.5.27 11:38 AM (115.134.xxx.21)

    이미 취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린 대학교.
    지금의 대학생들에게 뭔가 기대하는걸 자꾸 포기하게 됩니다.
    아이돌 노래나 들으며 좋아라 하는게 그 수준이겠죠.

  • 3. 이면
    '16.5.27 12:00 PM (125.140.xxx.45)

    그 시절엔 축제외의 즐길 것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학교 축제에 많은 참여가 있었고
    요즘은 애교심도 많이 적거니와
    개인적으로 누릴 기회가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 4. ...
    '16.5.27 1:06 PM (210.97.xxx.15)

    이대나오셨나봐요. 새끼줄 꽈서 줄다리기 하셨다는거 보니.
    그 시절에도 모 대학 학생들이 몰려가서 줄끊고 훼방놓고 하는 짓거리 하지않았던가요?

    저는 지방대 교수인데요. 학생들이 일단 축제행사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장터 같은 행사는 거의 불쌍한 학생회 임원들만 죽어나는 잔치이고요. 학과나 학교 단위의 공동체에 속하기를 싫어하고, 돈을 내었으니 학점과 직장을 받아가야한다는 소비자의식이 강하지요. 아니면 이런 곳에 속할 사람이 아니라는 패배의식이 강할 수도.

    정답은 아이돌 가수라도 불러오지 않으면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580 헤나염색하고나서 한 일주일동안은 지옥이에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5/31 4,924
562579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너무 신기해서 올립니다 51 ddd 2016/05/31 27,369
562578 공기청정기 미친듯이 돌아간다는분들!!! 제발좀 17 플리즈 2016/05/31 9,503
562577 고혈압 당뇨 다 있어요 2 한약 2016/05/31 2,059
562576 요즘 아이허브에 초콜렛 주문하면 무사히 도착할까요..? ... 2016/05/31 559
562575 아닌줄 알면서도 외모때문에.. 6 .. 2016/05/31 2,132
562574 구의역 정비사죽음 이해가 안되요 31 추모 2016/05/31 6,099
562573 누구나 힘들죠.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요. 버거운 아빠... 3 좋은사람 2016/05/31 967
562572 우간다, '북한과 군사협력 중단' 한국 발표..사실아냐 3 과잉선전 2016/05/31 750
562571 스텐드 다리미 요긴하게 잘 써질까요.. 11 주름 2016/05/31 2,464
562570 차기대통령노리나-해외언론들이 비난한 반기문방한 1 집배원 2016/05/31 780
562569 국어 문장성분?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6/05/31 738
562568 오늘 하루 황사마스크 끼고 생활해본결과 4 ........ 2016/05/31 3,457
562567 모기장 요거 물건이네요 9 모기장 2016/05/31 3,745
562566 또 짤릴것 같아요. 30 -- 2016/05/31 7,149
562565 예전에 노통이 예견한 일이 그대로 나타나니 4 놀랍네요 2016/05/31 1,997
562564 귀뚫고 소염제 먹었는데도 귀가 부어요. 9 아아아아 2016/05/31 6,815
562563 또 오해영 새로운 ost 넘 좋아요 5 오해영 2016/05/31 1,585
562562 남편과 죽고 못살아서 결혼하신 분들,,,, 15 사랑 2016/05/31 5,690
562561 급질- 오이지 어떻하죠? 6 ding 2016/05/31 1,392
562560 우린 왜 이런 더러운 공기 마시며 살아야 되나요? 5 ㅇㅇㅇㅇ 2016/05/31 988
562559 비행기 기내 반입 안되는 물건들.. 6 초보 2016/05/31 3,328
562558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 5 살아보니까 2016/05/31 1,908
562557 아..망할놈의 몸매 ㅠㅠ 3 ㅎㅎ 2016/05/31 2,829
562556 중고차 사려다 늙네요... 7 ... 2016/05/31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