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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축제.........

기억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6-05-27 11:15:17

40대 후반인데

어제 뉴스에서 요즘 대학가 축제 분위기를 전하는데 많이 안타까와 보이네요.

1억 정도 예산을 아이돌 가수 초빙에다 쓰는게..

대학 젊은 표상들이 보여주는 신선한 분위기는 전혀 없어보여서요.

현재 대학생들도 이런 축제분위기 달가와하지 않는 듯이 인터뷰하는 것도 보여주었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희 때는 해방춤 대동단결 춤 이런거

대동제로 줄다리기 (직접 우리들이 새끼줄 꼬는 거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했는데....

어떤 축제 기억이 있으신가요??

IP : 112.217.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사전 쓰다가
    '16.5.27 11:22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전자사전 사용하는거..
    세상은 현실에 맞춰 변하는것..

  • 2. ㅇㅇ
    '16.5.27 11:38 AM (115.134.xxx.21)

    이미 취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린 대학교.
    지금의 대학생들에게 뭔가 기대하는걸 자꾸 포기하게 됩니다.
    아이돌 노래나 들으며 좋아라 하는게 그 수준이겠죠.

  • 3. 이면
    '16.5.27 12:00 PM (125.140.xxx.45)

    그 시절엔 축제외의 즐길 것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학교 축제에 많은 참여가 있었고
    요즘은 애교심도 많이 적거니와
    개인적으로 누릴 기회가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 4. ...
    '16.5.27 1:06 PM (210.97.xxx.15)

    이대나오셨나봐요. 새끼줄 꽈서 줄다리기 하셨다는거 보니.
    그 시절에도 모 대학 학생들이 몰려가서 줄끊고 훼방놓고 하는 짓거리 하지않았던가요?

    저는 지방대 교수인데요. 학생들이 일단 축제행사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장터 같은 행사는 거의 불쌍한 학생회 임원들만 죽어나는 잔치이고요. 학과나 학교 단위의 공동체에 속하기를 싫어하고, 돈을 내었으니 학점과 직장을 받아가야한다는 소비자의식이 강하지요. 아니면 이런 곳에 속할 사람이 아니라는 패배의식이 강할 수도.

    정답은 아이돌 가수라도 불러오지 않으면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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