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대문 아동복 처음 가보려는데 쇼핑팁 조언구해요
친정이모가 며칠간 오셔서 애도봐주고 살림 도와주신대서 맡기고 다녀오려구요.
25개월 7개월 연년생 딸들이 있어서 외출하기힘들어서 인터넷으로 몇번 사봤는데 사이즈나 소재땜에 성공반/실패반 이네요.
지하철타고 갈건데 어떻게 가는지, 어느 가게가 괜찮은지 조언주세요.
제가 아이들옷에 좀 둔감하기도하고, 편한게 최고다 라고 큰딸을 항상 편한 상하복 위주로만 입히고 치마는 불편해서 거의 안 입혀요.
근데 며칠전 사촌언니 캉캉스커트 입은거보고 부러워서 만지작거리고, 여름반팔티 몇개 사면서 원피스형티 한개 산게있는데 그것만 입는다하고. 레깅스바지 중에서도 꽃무늬나 분홍색을 고집하고. 집에서 신으라고 분홍고무샌달 사준게 있는데 외출할때도 그것 신는다고하네요.
여성성/남성성 가르쳐주지않았는데도 자연스러운건가 궁금해요.
그래서 이젠 좀 이쁘게 옷 입히고 싶어요.
우리딸이 엄마가 사온옷보고 좋아하면 좋겠어요~
쇼핑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 ᆢᆢᆢ
'16.5.27 11:09 AM (175.253.xxx.227) - 삭제된댓글편한옷은 브랜드옷아울렛 이 좋지요
기본스타일보다는
유행하는 디자인하고 특이한스타일 코디
용은 남대문이 싸구요
딸이라 엄청 예쁜게 많이 나와있을꺼
예요
이것저것사다보면 고소비를 부르죠
즐쇼핑 하세요2. ᆢᆢᆢ
'16.5.27 11:13 AM (175.253.xxx.227)기본스타일은 브랜드아울렛이 더좋구요
코디용 유행스타일위주로 구경하세요
첫나들이고 딸아이면 예쁜거 엄청 많을꺼예요
저도 아이어릴때 남대문쇼핑할때 딸키우는재미에 푹 ㅎ
제가 좋아하는브랜드는 엠버아울렛이었구요
브르뎅상가가 더 쌌어요
즐거운 쇼핑하세요3. 라임
'16.5.27 11:23 AM (113.190.xxx.177)부르뎅 포키 원 아동복 이런 아동복 상가가 밀집돼 있어요. 신발 편한거 신으시고 한번 쭉 둘러보세요. 가게마다 스타일이 다 달라요. 쭉 둘러보시다가 맘에 드는 가게 있으면 명함 받아두시고요. 너무 가게들이 많아서 나중에 찾아가려고 해도 못 찾을수가 있어서요. 전 부르뎅상가 좋아했어요. 부르뎅 상가 맞은편 도로가에 여자애들 옷이랑 소품 예쁜거 파는 가게들이 이어져 있는데 여기도 예쁘더라고요. 암튼 상가 몇바퀴 돌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맘에 드는 가게는 명함받기, 신발 편한거 신고 가방도 가볍게 해서 가세요~~
4. ㅇㅇㅇ
'16.5.27 11:27 AM (106.241.xxx.4)근데 인터넷보다 많이 싸거나 그러진 않아요.
생각보다 네고도 어렵고요 ㅎㅎ
물론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요.
사이즈 몇 개 안남았거나 그런 건 확 싼 것들도 있긴 하고요.
갈 때마다 쫄바지, 여름티 이런 거 그렇게 싸게 사 올 땐 있어요.
그런 데서 득템하시면 괜찮아요~
전 두어번 갔는데 제 취향은 구매대행이나 직구하는 게 나은 거 같더라고요..5. ㅇㅇㅇ
'16.5.27 11:33 AM (106.241.xxx.4)그리고 남성성 여성성 얘기하셔서요..
저희 딸은 27개월인데요.
진짜 18개월 그쯤부터 공주 알고 레이스 좋아하더라고요ㅠㅠ
좌절.. 저는 그런 취향 아니고... 옷도 일부러 파란색 사 입히고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에 치마 달린 바지 이런 거만 좋다고 입고 다녀요.
집에서도 내복 위에 드레스 입고 있고요. 거울 보고 화장하는 시늉하고요. (엄마는 화장 안 함.)
요즘엔 겨울왕국, 소피아 이런 거 보고 더 심해졌답니다..ㅠㅠㅠ6. 가셨으려나
'16.5.27 1:13 PM (175.223.xxx.148)2층에 있는 크레용이 유행옷 세련되게 빠진거 마니 있고 매장마다 세일코너를 공략하세요.
소매라 인터넷 보다 비싸게 살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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