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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에게 보낸 문자

0938 조회수 : 9,723
작성일 : 2016-05-27 09:36:55
홍길동씨가 내 남편입니다. 요즘 우리 부부는 당신 때문애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실건가요? 직업윤리로도 타당하지 않은 행동, 부끄럽지 않습니까? 인터넷 검색만해도 어린이집 위치까지 다 알 수 있습니다.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니 딸들 같은데 다큰 딸들한테 부끄럽지 않습니까? 앞으로 어떤 이유로도 내 남편한테 연락하지 마세요. 집전화, 어린이집 전화 두 대, 개인 전화번호 다 갖고 있습니다. 통화목록, 문자 내용 다 체크하고 있습니다.
IP : 115.21.xxx.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7 9:47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싸움을 걸때 점잖아서는 안되는거예요 원글님
    김세아 사건처럼 한방 날려야하는겁니다
    가정을 지켜야해서 조용히 넘어가고 싶으시다면
    법원에 접수까지 하지는 말고 소장꾸미고 증빙자료 첨부해서 내밀면서 한마디하세요
    끝장내버리겠다구요 언제든지 눈에 띄이면 바로 접수한다고
    그게 아니면 차라리 가서 머리쥐어 뜯어세요
    모 아니면 도 똑똑하든가 무식하든가 둘중에 하나 하세요

  • 2. ...
    '16.5.27 9:47 AM (119.197.xxx.61)

    싸움을 걸때 점잖아서는 안되는거예요 원글님
    김세아 사건처럼 한방 날려야하는겁니다
    가정을 지켜야해서 조용히 넘어가고 싶으시다면
    법원에 접수까지 하지는 말고 소장꾸미고 증빙자료 첨부해서 내밀면서 한마디하세요
    끝장내버리겠다구요 언제든지 눈에 띄이면 바로 접수한다고
    그게 아니면 차라리 가서 머리쥐어 뜯어세요
    모 아니면 도 똑똑하든가 무식하든가 둘중에 하나 하세요
    그리고 오해남을 문자는 남기지마세요

  • 3. 0938
    '16.5.27 9:53 AM (115.21.xxx.73)

    점잖은 건가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거네요.
    이 정도도 아주 용기를 낸건데..
    너희들의 일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ㅠ

  • 4. 문자 보내면
    '16.5.27 9:54 AM (223.62.xxx.139)

    원글이 발목 잡혀요
    증거로 쓸 수 있거든요
    고소는 아무나 할 수 있는거예요
    따라서 상간녀도 할 수 있닥ㄷᆞ요
    요즘엔 구린것들이 고소 선빵 날리는 시대라

  • 5. 그여자
    '16.5.27 9:57 AM (112.173.xxx.85)

    여기 오나봐요.
    원글님이 당신께 이 갈고 있을 때 말 들으세요.
    신상 털려 개망신 당하고 싶지 않으면..

  • 6. .. .
    '16.5.27 9:59 AM (223.33.xxx.9)

    글만 읽고 첫느낌은 한방먹인다는게 아니라
    나 떨고 있어, 제발 부탁인데 살살 좀 해줘. . .
    이런 느낌입니다.
    이러면 미적미적. . 문자 두어번만해도 내가 숙이고 들어가게될거에요.
    하려면 강력하게, 첫댓글님 말처럼 하세요.
    저쪽에서 나를 아주 강적으로 여기고 한방에 앗뜨거라 할수있게요.

  • 7. ..
    '16.5.27 10:01 AM (222.234.xxx.177)

    저정도 말해서 못알아 먹음 법적으로든 집을찾아가든 해야죠

  • 8. 이미 보내신 건가요?
    '16.5.27 10:11 AM (211.253.xxx.34)

    보내기 전에 먼저 물어보시지.
    오히려 겁 먹은 분위기 느껴져요.

  • 9. ㅠㅠ
    '16.5.27 10:12 AM (175.214.xxx.31)

    경험자로써 조언드리자면..ㅠ.ㅠ
    저도 이렇게 나갔는데 뒤통수 더 맞았습니다.
    처음에 세게 죽기살기로 해야 떨어집니다.

  • 10. .....
    '16.5.27 10:12 AM (222.108.xxx.15)

    너무 점잖으세요...
    차라리 벌금 200 물을 각오하시고
    찌라시로 불륜 증거 등등 인쇄해서
    그 여자 직장, 그 여자 남편직장, 그 여자 친정, 시댁에 뿌리시든지요.
    저 문자로 원글님 고소당하면
    억울하잖아요..
    차라리 고소당해도 안 억울할 정도로 하시든지...

  • 11. 들키면
    '16.5.27 10:17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사람이 잘못을 들킬까봐 두려워 하는것은 그이후에 비난받고 벌을 받으니까죠. 사회에서 하지 말 라는 짓을 했으니 그 제재가 무섭죠.
    그런데 내잘못을 알고있는 사람이 가만히 있다면 겁나지 않죠.
    아주 착하고 심약하고 도덕적이라 양심에 짓눌려사는 사람이라면, 이문자가 먹히죠. 불륜하는 것 들은 절대로 이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이 문자는 그냥 알림이에요. 나에 대해 다안다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나면 오히려 안심하죠. 이사람은 바로 날 어쩌지는 않겠구나, 하는 틈을 보여주는걸거예요.

  • 12. 어화둥둥
    '16.5.27 10:22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내 남편 어화둥둥
    내 남편은 다치지 않게 하겠다는... 그런 느낌이 가득한 문자라
    상대방도 무섭다 말 거 같아요.

  • 13. 다시 써 드릴께요
    '16.5.27 10:37 AM (211.36.xxx.149)

    내남편 상간녀에게
    그렇게 살고 싶냐?애들도 있는년이...
    어케 해줄까?간통죄는 폐지됐으니까 그냥
    두놈년 회사에 알리고 니애들 놀이방 선생님께 알려 개망신주는걸로 할까?홍길동은 니가 갖던지 ...
    회사짤린 백수놈이라도 좋아라 할런진 모르겠다.
    니들 문자 카톡 증거 다 있으니 딱 이틀줄께.
    전번 바꾸고 연락끊어라.이틀후에도 번호 그대로면 너나 홍길동이나 개망신 각오해라.

  • 14.
    '16.5.27 10:38 AM (222.110.xxx.108)

    제가 상간녀라도 이 정도 문자엔 끄떡도 안할 듯.
    문자가 너무 점잖은척 하는 느낌?
    이 사람은 혼내줄때도 비교적 점잖게 혼내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문자입니다.

  • 15. ..
    '16.5.27 10:52 AM (49.144.xxx.217)

    외도 초기(단지 썸타는 관계)라면 이 정도의 문자가 효과가 있겠지만 이미 깊은 관계라면 어떤 문자도 효과 없어요. 강한 협박성 문자든 이 정도의 점잖은 협박 문자든 아내 무섭다고 나 어쩌지라면서 남편분께 대책의논하려고 연락할테니까요. 만약 저것들이 일단 전번 바꾸고 조심하자 이러면서 만남을 유지하면 원글님 억장만 더 무너집니다.

    불륜을 중단시키려면 상간녀가 실질적인 손해(소송이나 주변 망신)를 경험해야 하고 남편이 상간녀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배신감을 느껴야 합니다.

  • 16. ...
    '16.5.27 10:53 AM (122.36.xxx.161)

    지능이 두자리이상은 된다면 저 내용읽고 겁은 날텐데... 아이와 직장이 알도록 할 수 있다는 내용 아닌가요. 잘 쓴 거 같은데... 그런 지저분한 사람들 수준에 맞춰주긴 어렵죠.

  • 17. 아.
    '16.5.27 10:55 AM (1.236.xxx.183)

    배신감을 느끼게하라. 여기서 많이 배우네요.

  • 18. 저 같으면 내용증명 보낼 듯..
    '16.5.27 10:56 AM (218.234.xxx.133)

    내용증명에 우리의 결혼이 당신으로 인해 존속하기 어려우므로 차후 손배소 청구할 수 있다 하고..
    내용증명 내용이 말이 되든 안되든 그걸로 좀 쫄걸요. 내용증명은 공식적인 거니까.

  • 19. 저도 다시 써드릴께요.
    '16.5.27 10:58 AM (218.51.xxx.6)

    이 씨발년아.
    홍길동이 내 남편놈이다.
    니 년놈들 붙어먹고 다니는거 증거자료 모두 가지고 있다.
    니년 집주소, 연락처, 어린이집 다 알고 있다.
    좋은 말로 점잖게 충고할때 떨어져나가라.
    니 딸년들 보는 앞에서 갈보년 소리 들으면서 머리채 잡히고 싶지 않으면.
    아님 니년 어린이집에서 선생, 학부모들 보는 앞에서도 괜찮고...
    내 인내심은 그리 크지 않다.
    만일 이 시간 이후로 홍길동에게 다시 연락하면,
    니년 남은 인생동안 평생 잊지못할 개망신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 20. 와우
    '16.5.27 11:07 AM (221.165.xxx.58)

    다시써주신분들 사이다예요 참고할께요

  • 21. ㅇㅇ
    '16.5.27 11:32 A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나 말해요. 솔직히 상간녀한테 이러는거 디게 없어보여요
    상간녀는 오히려 기고만장 할꺼에요
    남편이나 잡으세요 남편이 안만나주면 끝 아닌가요?

  • 22. ㅇㅇ
    '16.5.27 11:33 A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나 말해요. 솔직히 상간녀한테 이러는거 디게 없어보여요
    상간녀는 오히려 기고만장 할꺼에요
    남편이나 잡으세요 남편이 안만나주면 끝 아닌가요?
    그러는 남편은 자식한테 부끄럽지도 않대요?
    솔직히 난 상간녀보다 남편한테 훨씬 더 화가 치밀거 같은데요

  • 23. 0938
    '16.5.27 11:49 AM (110.70.xxx.62)

    남편하고 문제는 남편하고 해결하고
    그 여자한테도 내가 알고 있고 그것 때문에 풍비박산났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거죠. 애들은 대학생이고 지역에서 평판 좋아 늘 대기자가 있는 가정 어린이집 원장이에요.

  • 24. ...
    '16.5.27 11:55 AM (1.236.xxx.82) - 삭제된댓글

    헐 그것도 어리이집 원장이 대단한 여자군요. 남의 가정 파탄시키는 인간들은 진짜 욕도 아깝다.

  • 25. ㅇㅇ
    '16.5.27 11:57 A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님 가정 풍비박산 난거 알려봐야 상간녀는 더 좋아할꺼에요.. 그걸 왜 상간녀한테 알려줘요?
    님이 문자 보내면 상간녀가 아 내가 잘못했구나 이러면서 반성할꺼 같아요?
    자기때문에 님부부 사이 나빠졌다고 하면 더 좋아하죠!
    오히려 너같은애는 우리 부부사이에 별 문젯거리도 안된다 난 흔들리지도 않는다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죠 답답 아예 개무시 하는게 나아요

  • 26. ..
    '16.5.27 12:11 PM (119.204.xxx.212)

    그 상간녀가 뭘 무서워하는지 부터 생각해보세요...평판좋은 어린이집 원장이면 지역카페에다 소문낸다하세요. 아니면 말없이 어린이집 홈피에 글 남기세요..경고하는 의미에서...아무리 독한*이라도 움찔하겠죠...선생님들도 알게되고....어린이를 가리키는 보육하는 사람의 행실이 저러한데 엄마들 입소문나면 타격이 클거에요..두고두고 입방아 오르내리고...

  • 27. 어린이집에다
    '16.5.27 12:49 PM (223.62.xxx.21)

    내용증명을 보내시죠.. 그게 제일 나을듯

  • 28. 아이고
    '16.5.27 4:19 PM (219.254.xxx.151)

    내가 상간녀라면 콧방귀 낄 문자에요 문자 아직 안보내셨죠?
    하나도 소용없습니다 내용증명 같은거 보내서 내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행동을 할것이다 라고 미리 알리지도 마세요 이건 가정을 지키기위한 전쟁이에요 그냥 확~쳐들어가야한다구요 그래야 이겨요 벌금 한 30 물수도 있다 생각하고 언니,동생,엄마 대동해서 핸폰 녹음 상태로 켜두고 원장나와!!! 해서 머리털뜯고 뺨따귀치고 각서받고 나와서 손해배상청구해서 법적으로 나가야 떨어져요 요 사이트가서 상담하고 도움받으세요 www.daum.net/musoo

  • 29. 아이고
    '16.5.27 4:43 PM (219.254.xxx.151)

    일단 죽도록 패줘야 떨어져나가요 때리는건 혼자만 때리고 굵은 알반지 끼고가서 머리통도 쥐어박아주시고요 우아하게 말할생각 하지도마시고 무식하고 무섭게 쳐야 두려워서 못만나겠다 생각들정도로 때리고 학원소문내겠다고 경고하시구요 소란좀 피우고 나오셔야 떨어질까말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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