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린글에서 저도 큰 도움을 받았지만
너무나 많은분들이 금쪽같은 조언을 해주셔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에게도 참 유용한 정보가 될것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랑까페는 정보는 정말 넘쳐나는데..너무나 차고 넘치니 더 혼란스러워서
82님들이 주시는 정보가 훨신 유용하고 깔끔하게 머리에 정돈이 되어
자꾸 글을 올리게됨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십시요
제가 일을 하면서 준비를 하려니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
준비의 진도가 조금밖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 ㅠ.ㅠ
일단 루트는 전글의 댓글을 토대로 검토하여
로마 - 스위스 - 빠리 - 유로스타타고 - 영국 - 에딘버러 - 다시 영국- 귀국
로마에서는 남쪽 나폴리, 소렌토. 뽐뻬이, 카프리,
윗쪽 올라가면서 아씨시 - 피렌체 - 베네찌아 등이 좋다는 평이 있어서 이제 자세히 루트를 짜야할것같구요.
스위스는 베른이 파리는 몽쉘미생이 좋다고 해서 여행지안에 넣었습니다.
로마에서 -> 파리까지 2주 ( 어디에 며칠 이런건 아직 안짰습니다. ㅡ.ㅡ;; )
그리고 영국와서 런던에서 3박4일 에딘버러에서 2박3일정도 있다가 올까싶어요.
지금 예약은 첫날 로마에 도착해서 2박 , 또 영국에서 3박을 에어비앤비 숙소로 잡았습니다.
(처음엔 비용문제로 도미토리등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도난문제나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비용이 거의 게스트하우스나 비슷하더라구요. 슈퍼호스트로 검색해서 나름 후기가 좋은곳으로 택했습니다. )
로마의 비앤비 주인이 지금 메세지가 왔는데
주소가 미켈란젤로 광장 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공항에 마중나와줄수있다 비용은 45유로다( 우리나라돈으로 6만원정도)라고 하는데
그게 나을까요? 아님 어차피 찾아다니는 자유여행을 택했으니 제가 찾아갈까요?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는 기차로 갔다가 저가항공을 탈까 ( 여러것을 경험하게 되니..)
그냥 기차로 왕복만 할까 주말에 표를 끊어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그리고 에딘버러 한인 숙박업소에서 5월 30일까지 하이랜드를 예약하면
숙박비빼고 39파운드 (7만원정도 맞나요? ) 라고 하는데
괜찮을지요?
질문만 올리고 일하러 가서 죄송합니다~ ^^
미리 감사드리고...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