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부산까지 혼자 운전해서 가보신 분

... 조회수 : 7,861
작성일 : 2016-05-26 16:19:59
부산 갈 때는 ktx만 타다가 이번에 부산가서 한달정도 있어야 할 일이 생겼어요.
ktx타고 가면 한달동안 차없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차가지고 내려가려는데요.
일산에서 부산까지 네비 찍어보니까 440km가 나오네요ㅠㅠ
운전 경력은 10년 되고 자유로 거의 매일 타지만 부산까지 가본 적은 없어요.
고속도로 타 본 적은 있지만 400km넘게 가본적은 없는데 보통 몇번 쉬면서 가시나요?
자주 다니시는 분들 어느 휴게소에서 쉰다 뭐 그런거 있으신가요?
평일에 내려갔다 평일에 올라올 예정이에요.
IP : 14.42.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5.26 4:26 PM (175.209.xxx.57)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예요. 중간에 배고플 때 휴게소 들러서 밥 먹고 좀 쉬었다 가면 되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싱싱 달리면 기분도 좋아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면 재밌어요.

  • 2. ..
    '16.5.26 4:27 PM (210.90.xxx.6)

    바쁘지 않으면 두번 정도 쉽니다.
    한번은 커피 마시고 두번째는 식사 하러요.
    식사는 칠곡휴게소에서 꼭 먹어요. 혼자 가든 가족이랑 가든

  • 3. 그렇게
    '16.5.26 4:27 PM (93.82.xxx.137)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전 휴게소 한 번 들리고 계속 고고.

  • 4. ...
    '16.5.26 4:28 PM (14.42.xxx.194)

    두번정도는 쉬고 칠곡휴게소에서 식사!
    기억하겠습니다~
    또 팁 있는 분들 계시면 나타나주세용~

  • 5. 1시간에 한번씩..
    '16.5.26 4:28 PM (218.234.xxx.133)

    저는 장거리 자주 뛰었는데요, 1시간에 한번씩은 쉬어주는 게 좋아요.
    시내 도로하고 달라서 직선거리 고속도로는 1시간이 매우 길고 지루해요.
    2시간에 한번 쉰 적 있는데 허리가 뻐개질 듯. 고속운전하니까 긴장하면서 운전하는데..

  • 6. ...
    '16.5.26 4:44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먹을거리와 커피와 음악만있으면
    혼자만의 장거리운전도 즐거워요
    군데군데 경치좋은 휴게소도 있어서 두어번 쉬었다갑니다
    일부러 영주평택(?)구간 고속도로로 둘러가기도 해요
    그쪽길이 경치가 좋아서요

  • 7. ...
    '16.5.26 5:17 PM (59.18.xxx.121)

    부산까지는 안가봣도 300km정도는 가봤는데 안쉬고 갔어요. 400km가 넘으면 1-2번 쉬면 될것 같은데요

  • 8. ....
    '16.5.26 5:19 PM (59.15.xxx.86)

    금강휴게소와 칠곡이요.
    저는 서울 구로에서 가는데...
    일단 양재 만남의 광장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금강에서는 주위 감상하면서 쉬고...
    칠곡에서는 밥 먹고...그러면서 갑니다.

  • 9. ....
    '16.5.26 5:22 PM (112.220.xxx.102)

    고속도로 운전이야 어려운거 없는데
    부산에서 운전은 좀 힘들꺼에요
    다들 부산운전 힘들다고 ㅎ
    부산에 사는 사람들도 인정하던데요

  • 10. ㅎㅎ
    '16.5.26 5:33 PM (222.233.xxx.9)

    부산운전이 어렵다해도 서울운전만 하겠습니까?
    부산운전 20년인데 전 서울만가도 정신 없던데요
    많은차에 밀리는도로~~
    운전경력 10년 이시면 어디가서도 잘 하실겁니다

  • 11. 운전경력 20년
    '16.5.26 6:24 PM (1.232.xxx.176)

    2시간 거리 정도는 자주 운전하고 다니는데...
    부산에 한 번 갈 일이 생겨서 운전하고 가봤는데 아, 완전 피곤했어요 ㅠㅠ
    가도가도 끝이 없는 거 같은 막막함이 ㅠㅠㅠㅠ
    별 거 아니겠거니 했는데 밤 운전이라 그랬는지 너무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ㅠㅠ

  • 12. 고속도로
    '16.5.26 6:35 PM (221.132.xxx.33)

    고속도로 운전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앞차와의 차간거리 유지입니다.
    아차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밀리면서 추돌할 수 있어요.
    항상 100미터 정도 유지하시길...

  • 13. .....
    '16.5.26 7:24 PM (211.172.xxx.248)

    부산은 아니지만 혼자 4시간거리는 가끔 가요.
    음악이나 팟캐스트 준비하심 좋아요.
    쉬엄쉬엄 천천히 가세요.
    2번 쉬면 적당할듯..

  • 14. ㄹㄹ
    '16.5.26 8:17 PM (110.70.xxx.18)

    안양에서 부산까지 두번 왕복해봤는데 중간에 두번정도 쉬시면 갈만해요.
    저는 운전보다 부산들어갈때 동전 넣고 통과하는거에서 당황했던기억이나요.

  • 15. 제작년에 왕복했어요
    '16.5.26 8:30 PM (219.249.xxx.47) - 삭제된댓글

    제작년 여름에 부산-서울을 왕복했더니 6시간 걸렸어요.
    천천히 80-100키로로 달렸어요. 두 번 정도 휴게소에서 쉬고
    옆에서 딸이 내비 알려줬어요.
    내비를 미리 모의주행을 해보시고 가세요.
    워낙 속도가 빠르니깐 까딱하다가 잘 못 갈 수도 있어요

    근데 얼굴이 탔어요. 선크림 바르고 차에 썬팅이 짙게 되었어도....

  • 16. 제작년에 왕복했어요
    '16.5.26 8:31 PM (219.249.xxx.47)

    제작년 여름에 부산-서울을 왕복했고,
    편도로 6시간 걸렸어요.
    천천히 80-100키로로 달렸어요. 두 번 정도 휴게소에서 쉬고
    옆에서 딸이 내비 알려줬어요.
    내비를 미리 모의주행을 해보시고 가세요.
    워낙 속도가 빠르니깐 까딱하다가 잘 못 갈 수도 있어요

    근데 얼굴이 탔어요. 선크림 바르고 차에 썬팅이 짙게 되었어도....

  • 17. ...
    '16.5.26 8:53 PM (58.230.xxx.110)

    광주선 와봤어요...
    1시간마다 쉬어주시면서 오세요...
    3번만 쉬면 서울이네요...

  • 18. ㄴㅇ
    '16.5.26 9:05 PM (220.83.xxx.250)

    부산시내 운전 어려운건 남초게시판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던데요 ㅎㅎ모르시는분 계시네요
    어렵기로는 전국탑찍는듯 싶고요

    고속도로는 지루해서 그렇지 조금씩 쉬어가면 힘들진 않을거에요

  • 19. ...
    '16.5.26 10:20 PM (58.230.xxx.110)

    진짜 고속도로보다 부산시내가 더 걱정되긴 하네요...차선이 갑자기 줄어드는 길이 많고 곡선 오르막내리막...
    아우~정말 운전하기 싫은 길...

  • 20. 2번 쉬어요
    '16.5.26 10:22 PM (211.226.xxx.127)

    평일 밀리지 않을 때는 2번 쉬면 되는데
    많이 밀리면 세번 쉬어야해요 많이 힘들어지죠.
    경부만 죽 타지 않고 고속도로 갈아 타며 가게 될텐데
    쉴만한 휴게소를 미리 검색해두세요.
    대구 ㅡ부산 고속도로를 타면 톨비가 많이 나오지만 거리가 경부보다 훨씬 짧아 기름값이 덜 들고 시간이 덜 걸려요
    부산은 운전 힘들긴 해요 다들 덤벼 들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58 아침부터 뻘짓?했어요 9 2016/08/23 1,967
588657 부대찌게 햄 시중에서 파나요? 7 ㅇㄹㅇ 2016/08/23 1,347
588656 밀러(머스터드) 소스 파는 곳? *** 2016/08/23 1,407
588655 이케아 야외의자 추천부탁드려.. 2016/08/23 553
588654 혹시 1988년도즈음 수원에 진흥공장? 1 ... 2016/08/23 475
588653 아침에 너무 힘들어요 3 ㅇㅇ 2016/08/23 913
588652 누가 두테르테를 "필리핀의 트럼프"로 비하하나.. 9 세계사흐름 2016/08/23 2,249
588651 삶의 질 4 zzz 2016/08/23 1,386
588650 스마트폰화면을 tv로 볼수있어요^^ 6 귀여니 2016/08/23 1,937
588649 60세와 35세가 연애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33 질문 2016/08/23 6,834
588648 에어컨 설치비 5 ... 2016/08/23 1,425
588647 부동산 부자?인데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8 전세 2016/08/23 2,579
588646 백일떡 5 ... 2016/08/23 865
588645 구르미...김유정. 11 2016/08/23 3,889
588644 여성청결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5 .. 2016/08/23 2,484
588643 자식을 위해 공덕을 쌓읍시다 13 ........ 2016/08/23 3,415
588642 하태경 “덕혜옹주 미화...음식과 역사 갖고 장난치지 말자” 왜.. 2 세우실 2016/08/23 1,773
588641 사랑한다 말해줘 19 드라마 2016/08/23 1,887
588640 SMP, 전력예비율, 그리고 누진제 길벗1 2016/08/23 965
588639 이럴경우 제사는 누가 물려받아야 하나요? 47 이이 2016/08/23 5,065
588638 치매전문병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치매 ㅜ.ㅜ.. 2016/08/23 1,405
588637 맛술(미향)재워놓으면 고기가 좀 퍽퍽해지나요? 3 맛술 2016/08/23 2,805
588636 10시부터 돼지등뼈사다 김치넣고 2 둘이맘 2016/08/23 1,153
588635 고3 수험생 엄마는 뭘 해야하나요? 7 .. 2016/08/23 1,804
588634 eidf 다큐영화제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8 아정말 2016/08/23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