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안 하고 사시는 분 계세요?
이사한 지 한달 좀 지났는데 아직 거실창에 커튼도, 블라인드도 안 했어요.
이사 후 차차 어울릴 만한 걸로 생각해 보자 했었는데
없이 지내보니까 아무 것도 안 한 게 오히려 더 깔끔해 보여서 차라리 하지 말까 싶기도 해요.
(저층이 아닙니다)
혹시 커튼이나 블라인드 없이 쭉 사시는 분 계세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사시는 분 계세요?
이사한 지 한달 좀 지났는데 아직 거실창에 커튼도, 블라인드도 안 했어요.
이사 후 차차 어울릴 만한 걸로 생각해 보자 했었는데
없이 지내보니까 아무 것도 안 한 게 오히려 더 깔끔해 보여서 차라리 하지 말까 싶기도 해요.
(저층이 아닙니다)
혹시 커튼이나 블라인드 없이 쭉 사시는 분 계세요?
보기에 아무 것도 없는게 이쁜 거 같아서 몇 개월 그리 산 적이 있었는데요...
여름되면서 너무 더워서 베란다에 블라인드 했더니 와~진짜 많이 시원해지더라구요(정 남향)
그리고 겨울 돼서 거실과 베란다 사이 창에 커텐 달았더니 외풍 많이 잡혀서 보일러 덜 돌리게 됐어요.
우리 집은 맨 가장자리 맨 꼭대기 층 아파트라 남향이라도 덥고 추웠거든요 ㅠㅠㅠㅠ
그런데 진짜 아무 것도 안하면 심플하니 이쁘긴해요.
저희도 볕 잘 드는 정남향이거든요.
동간 사이도 꽤 넓어서 사생활 보이는 문제도 별로 없을 것 같아
그냥 없는 채로 살아볼까 했는데
한여름에 더울 순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