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학년이에요. 그 어린게 꾹꾹 눌러가며 이백자 원고지 10장을 써서 냈어요.
엄마 이거 잘 하면 상타는거지? 하면서..눈 반짝반짝거리며
이틀에 걸쳐 기어코 다 써내느라 손이 빨갛게 됬드라구요..
꽤 잘썼길래.. 은근 내심 기대를 했죠..
그런데 떨어졌다네요..^^...
학년별로 뽑는데..
같은학년에 글짓기 넘사벽?인 애가 있나보드라구요..
이따 오면 뭐라고 위로와 격려를해줘야할지...
이런 글짓기 대회 첨 나가본거라 애가 은근 기대많이하고있을텐데 말이죠..
저도 경험이 없어놔서..
이럴때 애한테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배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