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도 넘은친구라 고민이며 사소한수다 등등
정말 잘통한다 생각했는데
요몇년사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친구는 늘 불만투성인
인간으로 살더라구요
자주는 못만나서 가끔 통화나 카톡대화시 모든것에 불만!
예를들어 시댁서 결혼할때 집을해주셨는데 저는 정말순수한마음에
너무잘됐다 축하한다고 하니 집이좁아서 별로라는둥 옵션이없어 별로라는둥.
이십평대 중반으로 알고있고 아기도없는데.. 솔직히 감사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고 그친구는 이사가고싶다고ㅡㅡ
또하나 결혼할때 저한테 많이욕했던 친구들무리들을 만나
밥을사고 청첩장을 돌렸다는거에요 그런가보다했더니
그친구들이 자기결혼식에 안올까 걱정되서 만났다하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얘기하네요ㅡㅡ
근데 저는 청첩장하나 못받았어요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결혼준비 바쁘고 분주하죠..
근데 그친구 일안하고 백수였거든요
제결혼식때는 저는 직장생활했던지라 어케든 시간쪼개 만나서 밥먹으면서청접장 주고그랬는데 이걸생색내는게 아니라 초대를하는거니
그렇게하는게 당연한줄알았죠
이외에도 많지만 다 쓰기엔 뭐하고..
지금도 가끔 카톡을하면 늘 죽는소리만내요
요근래 확느낀건데.. 이제 베프는 아니거같아요
긍정적인사람과 부정적인사람이 주위에 끼치는 영향은
정말다른것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베프..점점별로에요.
ㅡㅡ 조회수 : 3,278
작성일 : 2016-05-26 13:55:59
IP : 218.148.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26 1: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원래 베프가 아닌데 서로 친구 없으니 베프인 척 위안삼다가 결국은 현실을 깨닫는 거죠.
2. 전 과감히 절교
'16.5.26 2:01 PM (210.178.xxx.74)15년베프랑요
날 생각해주고 사랑하는사람만 만나기도 짧은인생인데..허울뿐인 베프같아 연락끊었어요
제가 베프타이틀을 갖고싶은거더라구요
잘한일인지 모르겠으나 아직 후횐없습니다3. 늘 불평불만인 사람. .
'16.5.26 2:14 PM (121.161.xxx.139) - 삭제된댓글기가 빨려요. 지쳐요.
근데 친해지고 자주 만나다 보면 누구나 속내를 내다보이면 많이들들 그렇게 되요.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베프는 부담스럽고
그냥 아주 가끔 만나 밥먹고 즐거운 얘기나 비슷한 사는모습으로
위안받는만남들이 편해요.
50이 다되가는 이 시점에 인간관계를 돌아다보니
전 요즘 그렇더라구요.4. 베프
'16.5.26 3:51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대학친구인 베프가 항상 늘 온갖자랑을 많이 해서 듣는데 한계가 오더라구요. 배아파하는거 아닙니다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구요.5. 첫댓글 님 ‥
'16.5.26 3:59 PM (119.198.xxx.75)너무 맞는 말 같아요ㅜ
친구가 없어서 베프라고 우기다가 한계가 온것
아 진짜 그러네요 ‥6. 첫댓글님
'16.5.26 4:21 PM (211.203.xxx.83)맞는말이네요.저도 오래되기만 한 친구한명 최근에 짤라냈습니다. 너무 계산적이어서요.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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