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지혜로운 새는 세상에 와서
제 몸보다 무거운 집을 짓지 않는다
바람보다 먼 울음을 울지 않는다
지상의 무게를 향해 내려앉는
저녁 새 떼들 따라 숲이 저물 때
아주 저물지 못하는 마음 한 자리 병이 깊어서
집도 없이 몸도 없이
잠깐 스친 발자국 위에 바람 지난다
가거라,
- 류근, ≪새≫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6년 5월 26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5/25/6e2603a1.jpg
2016년 5월 2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5/25/6e2628a1.jpg
2016년 5월 26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45452.html
2016년 5월 26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461718dca92c4c95ac1fbbcf9c2007f0
완전히 멸종하기 전까지 안심할 수 있는 순간이란 없다.
―――――――――――――――――――――――――――――――――――――――――――――――――――――――――――――――――――――――――――――――――――――
그 누구도 내 꿈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못해.
- 영화 ˝주토피아˝ 中 - (from. 트위터 ˝하루에 한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