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면 무조건 호구로 보네요

ㅎㅎ 조회수 : 6,731
작성일 : 2016-05-26 07:41:28

부동산 가도 혼자가면 사모님 하다가
늦게나마 작년에 아기낳았다 하면
아기엄마,@@씨로 호칭이 바뀌고 가르치려들고

아기옷 파는 쇼핑몰에선 제가 주문한거 석달째 안주다가
제가 내용증명 보내겠다 하니 그로부터 닷새후에 보내왔네요.
내용증명은 어제 보냈어요.몇만원 안하는거라 환불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따위로 장사하는거 그냥두면 안될거같아요.
신생아 자라는 속도 모르나 자기네는 맞춤이라 늦어진대요
3개월이 말이 되나요?
소보원 프로세스 들어가고 민사 할려구요.
중간에 아무리 연락해도 무성의하게 기다리세요..이러더니

몇만원짜리라고 곱게 떨어져나갈줄 알았나봐요.

아기낳은 여자라 하면 좀 지능이 떨어지고 사회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저 회사 다닌경력이 14년차에 산전수전 다겪었거든요. 가만안둘거예요 정말.
IP : 223.62.xxx.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6 7:48 AM (112.153.xxx.171)

    무섭네요...

  • 2. 님이 왜려,
    '16.5.26 7:4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애엄마하면 지능이 떨어지고 무능하다 여기시는듯 합니다.
    직장 빨리 나가세요.
    집에서 애만 보니 속 터지시나본데..
    직장서 만나는 걸러지고 제한된 사람들과
    집밖에서 만나는 부류들은 성질부터 다르죠.

  • 3. ....
    '16.5.26 7:48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결혼하고 느낀 점이,
    시집 식구들이 날 군대 쫄병 취급하면서 입맛에 맛게 훈련시키려 드는구나... 싶더라구요.

    커텐 집에 갔더니 신혼이라는 말에 갑자기 호구 하나 잡은 듯
    얼굴에 화색이 돌던 그 모습 잊히지가 않아요.

  • 4. 뭔소리를
    '16.5.26 7:53 AM (116.36.xxx.34)

    애기엄마들 처럼 싸나운 사람들이 무슨 호구예요.

  • 5. 원글
    '16.5.26 7:53 AM (223.62.xxx.15)

    저 3개월 딱 출산휴가 끝나고 업무중이예요.

  • 6. 전혀요
    '16.5.26 7:53 AM (175.253.xxx.81) - 삭제된댓글

    아기엄마라 그러는건 아닐껄요? 괜히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에요?

  • 7. 원글
    '16.5.26 7:54 AM (223.62.xxx.15)

    신혼부부 아기엄마 라 하면 사회초년생 느낌이 나는건지.. 속여먹으려는 사람들 많아요.

  • 8. 한마디
    '16.5.26 7:59 AM (211.36.xxx.1)

    전혀 안그래요
    그 쇼핑몰이 문제인것뿐

  • 9. 그러니까
    '16.5.26 8:01 AM (175.253.xxx.81) - 삭제된댓글

    그게 아기엄마라 그러는게 아니라구요. 아마 처녀였으면 처녀라서 무시당했다고 하고 나이많은
    아줌마면 나이많은 아줌마라 무시했다고 할 분임

  • 10. ....
    '16.5.26 8:11 AM (218.234.xxx.133)

    아기엄마를 호구로 생각하는 건 원글님 무의식의 발로인 거 같은데요?

  • 11. 원글
    '16.5.26 8:13 AM (223.62.xxx.15)

    218 헛소리 마세요 ㅎㅎ

  • 12. ...
    '16.5.26 8:18 AM (123.254.xxx.117)

    만만하게 보는것도 사실이죠.

    애엄마 혐오하시는 분들이 댓글다시나?

  • 13. ㅋㅋㅋ
    '16.5.26 8:34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헛소리마시란 답글 왜케 웃기죠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당한거라면 은연중에 아기엄마는 아기를 봐서라도 심성 유순하게 쓰고 화낼 것도 한번 더 참고 마음은 약하고.. 뭐 그런 편견? 편견이라기엔 실제 좀 그렇더군요 ㅠ 호르몬 영향도 있겠고 아기키우는 엄마라는 자기 책임과 정체성을 좀 초반엔 크게 받아들이다보니 부정적인 감정 뿜는걸 꺼리는듯.. 어쨌든 전 그래서 아기엄마들 좋거든요 ㅎㅎ
    더 친근하게 느껴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사람도 많은데 그냥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보심이

  • 14. ...
    '16.5.26 8:38 AM (203.244.xxx.22)

    전 애엄마라고 무시받는 느낌 든적이 없었던거같은데...
    오히려 더 어른 취급해주는 느낌이랄까 젊은 여자를 무시하는 꼰대들이 더 많은 거 같은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죠.

  • 15. ....
    '16.5.26 8:38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런거 없다는 분들은 안겪어봐서 모르시겠죠 뭐.
    있어요 그런거
    아무나 쉽게 애기엄마 하면서 말걸고 친근하게 하는거
    다르게 말하면 만만하게 대하는 것도 맞고
    아기엄마가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 위에 어떤 댓글님아
    애엄마들이 보통 몸을 더 사리죠.
    나 혼자 있었음 가만 안있었을 것도 애땜에 참는게 많지요

  • 16. 공감
    '16.5.26 8:38 AM (1.234.xxx.187)

    아기낳은지 얼마 안됨 = 신혼 = 아직 세상물정 모름 = 오늘 일주일치 장사비용 벌음

    이렇게 생각해서 그런 걸 거예요. 초딩엄마 중딩엄마 이러면 그렇게 호구취급 안했을걸요.
    저 위에 신혼이라 하니 화색이 돌았다는 분 댓글에 너무 공감되는게, 뭐 사러 가면 갓 결혼했다 하면
    갑자기 간사하게(절대 친절하거나 진심으로가 아님) 얼굴표정 딱 바뀌면서 구슬르듯이 말하면서 비싼거 권하고 그런 경우 많았어요. 신혼 땐 순진해서 물가 잘 모르고 그러잖아요

  • 17. ..
    '16.5.26 8:42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호구는 무슨..

    하도 애엄마들이 개차반이니 혐오하는거라면 모를까

  • 18. 말이 안되죠
    '16.5.26 8:47 AM (175.253.xxx.81) - 삭제된댓글

    애엄마 아닌사람이 뭐 얼마나 된다구요 30대 넘으면 애엄마가 더 많지 미스가 더 많겠어요?
    그 많은 애엄마들 다 호구 취급 하나요?

  • 19. 반대
    '16.5.26 8:53 AM (175.117.xxx.50)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는데요.
    아가씨인줄 알았다가 애 둘있다 그러면 더 좋게 보던걸요.
    다른분들도 그러지 않나요?
    연약해보이는데 아이가 있다 그러면 왠지 외유내강처럼 보이고 그런 느낌 아닌가요?

  • 20.
    '16.5.26 9:05 AM (117.111.xxx.250)

    아기엄마면 아기관련용품이야사겠지만 왠지 돈안쓸것같고 ㅡ실제로도그렇죠싱글보다ㅡ그런데 피해의식이심하신것같아요

  • 21. 이해되는데
    '16.5.26 9:31 AM (115.41.xxx.210)

    원글님 심정 100% 이해되는 아기엄마 여기있어요.
    아기 데리고 있으면 쉽게 보고 만만히 보는 사람
    (주로 상점. 종업원들.판매원들) 많아요.
    아기때문에 저도 대응안하고 피하거나 그냥 넘어가는 일 많고요..
    저 만만한 사람 아니고 주로 백화점에서 장보는데
    백화점 종업원들도 아기 둘러싸고 그러더군요.
    근데 이제 아기도 말귀 알아들어서
    헛소리(둘째공격)에는 대응하려고요.
    가만히 있는 아기한테 혀 끌끌차며 동생 없어 불쌍하다느니
    세상에 혼자만 남겨지겠다는둥...
    아기엄마들 진상 많은거 아는데 반대로 당하는 경우도 많다는거 알아주세요...

  • 22. ...
    '16.5.26 10:11 AM (1.234.xxx.57)

    호구는 무슨..

    하도 애엄마들이 개차반이니 혐오하는거라면 모를까22222

    게다가 피해의식까지 조합이라니 최악이네요.

  • 23. ///
    '16.5.26 10:17 AM (222.110.xxx.76)

    신혼이나 아기 엄마가 사회초년생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돈 많이 쓸 때니, 잡는거 아닌가요.

    저는 미혼일때 가전제품 사러 다녔을 때보다
    신혼일 때 가전제품 사러 다닐 때 더 친절함 팍팍 느끼던데. 디스카운트도 많이 해주고.

  • 24. .....
    '16.5.26 10:20 AM (222.108.xxx.15)

    아기엄마라서.. 가 아니라, 어려보이니 만만하게 대하는 거 같아요..
    아기엄마라고 무시하는 거는, 요즘 세태는 아닌데..
    어쨋든 부동산도 참 어이가 없고,
    그 쇼핑몰은 더더욱 어이가 없네요.
    요새 보통 1-2일이면 오고, 아무리 제작주문이어도 10일이면 오던데..
    무슨 해외 구매대행이나 직구도 아니고

  • 25. 아기엄마니까
    '16.5.26 12:59 PM (111.65.xxx.109)

    돈쓰겟다싶어서 그런듯.ㅇㅇㅇㅇ
    자기가 돈안벌면 남편돈이라도 쓰지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74 청약통장 1 ㅇㅇ 2016/08/24 778
589073 낮동안 할일이 없네요 6 2016/08/24 1,817
589072 잠원한신 (신동초) 어떤가요? 3 잠원 2016/08/24 1,585
589071 블로그에 비밀댓글 3 . . 2016/08/24 1,593
589070 떡집에서 국산쌀쓰나요 12 떡집 2016/08/24 2,642
589069 비타민D 5,000 IU 하루한알씩 매일 먹어도 되나요? 6 .. 2016/08/24 3,904
589068 스토커 고양이 9 Dd 2016/08/24 2,191
589067 보험설계사가 1년 선납하면 페이백해준다는데.... 18 !! 2016/08/24 3,179
589066 전기요금이 이상해요 4 esse 2016/08/24 2,430
589065 오늘 민방공 훈련? 19 ?? 2016/08/24 2,480
589064 이게 이해가 되세요? 6 ... 2016/08/24 1,333
589063 5학년 딸아이와 저랑, 1년의 시간을 두고 영어회화공부하려고 합.. 해피베로니카.. 2016/08/24 1,057
589062 셀에 커서를 클릭하면 한 칸이 아니라 두 칸씩 잡히는데 어떻게 .. 2 엑셀 고수님.. 2016/08/24 538
589061 성주 기습기자회견 1 moony2.. 2016/08/24 1,224
589060 베글보니 고딩놈이 시신과 했던사건이 떠올라요 6 한심해 2016/08/24 3,230
589059 금욜에 비온다던데 걱정이네요 ;; 10 ㅇㅇ 2016/08/24 3,865
589058 성격과 인격은 다른 것 같아요 3 2016/08/24 1,981
589057 자식을 왜 낳아서 키우는건가요? 29 요리좋아 2016/08/24 6,127
589056 코성형후 실리콘제거하신분계세요?? 4 .. 2016/08/24 3,039
589055 40대에 임신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요? 18 이제야아 2016/08/24 4,382
589054 김치냉장고 새로 사야되는데요. 3 김냉 2016/08/24 1,327
589053 야구모자 많이파는 곳 어디있을까요? 3 동대문 2016/08/24 2,703
589052 면허 4수 13 나난 2016/08/24 1,788
589051 아파트나 상가사서 오히려 손해보신분 , 전 마이너스 3억 2 계세요? 2016/08/24 3,911
589050 재택근무하시는분들 시간관리 질문 6 2016/08/2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