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쇼핑만하네요

40대 뭘하세요?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16-05-26 02:41:21
재취업후 5년 다니다
집에 있어요 40중반이고 이건 뭐
인터넷으로 반찬거리등 마트쇼핑해서
배달시키고. 지마켓에서 애 옷사서 택배
이러다 보니 식탁이 맘에 드는데 이것도
배송시키게 생겼네요
회사 다닐때 맘 고생이 커서 한명이 괴롭히고
소문내고 .유통업계라 소문을 다내놔서
당분간 안가야 할듯해요

처음엔 이부분에 그사람을 가만두지 않겠다
했으나 잊혀지네요
다만 다시 일하자 다른 매니저가 전화왔으나
자신감이 상실됐어요

남들은 운동을해라 뭐라 하는데
이건 뭐 집에서 이시간까지 쇼핑
내일은 대한통운 택배받기 한명만 계속 오네요
생선을 구입해서 내일은 집에 있자싶으니
병원 은행일 한번도 못하고

가스렌지와 식탁을 인터넷으로 사자 하고
쳐다보고 있네요
저 이상한가요2
IP : 110.70.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g
    '16.5.26 2:44 AM (218.152.xxx.111)

    저는 돈도 없어서 이거저거 사고싶은대로 지르지는 못하는거 빼면 별로 다르지 않은 삶이네요 ㅋㅋ

  • 2. ..
    '16.5.26 2:52 AM (211.213.xxx.60) - 삭제된댓글

    얼른 다시 시작하세요.
    사람한테 데여 대인기피증으로 심화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크니 쇼핑으로 풀 수도 있고, 생필품인 것 같기도 하니..
    그럴 수 있다 생각되네요.

  • 3. ..
    '16.5.26 2:52 AM (211.213.xxx.60) - 삭제된댓글

    얼른 다시 시작하세요.
    사람한테 데여 대인기피증으로 발전될 수 있어요.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들과도 접촉을 해야 막을 수 있죠.
    스트레스가 크니 쇼핑으로 풀 수도 있고, 생필품인 것 같기도 하니..
    그럴 수 있다 생각되네요.

  • 4.
    '16.5.26 2:59 AM (175.223.xxx.49)

    사람에 데여 자신이 없네요
    차라리 일을 시작하자 했으나
    젊은나이와 제 나이의 재취업이 얼마나
    힘든걸 알고
    또 사람이 모두 제 흉을 보는듯한
    착각에 힘드네요
    거기다
    내년 고등가는 아이 케어하자 이생각도
    크고
    제가요 재취업 한다고 아무에게나
    일자리를 묻던 적극적인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일하며 인정도 받았고
    다만 한사람에게 찍혔으나
    그사람 눈치를 보는 여러사람들 모습에
    상처를 받았구요

  • 5. 네 그쵸
    '16.5.26 3:08 AM (175.223.xxx.49)

    저도 돈없어요
    애 잠바를 5만원인데 3만원 득템이다
    이러고
    낼은 수퍼 세일인데 우유등 3만원 사고
    3천원할인 포인트3천주니 이득이다
    이러고
    가스렌지도 식탁도 30프로 더싸네 하며
    세상좋아졌네 직접 가는거 보다 편하다
    이러면서

    사실 제주도나 어디 여행을 가얄텐데
    그돈은
    아까울듯
    제주도도 300은 깨질듯 싶고
    갔다 와야 하긴 할텐데요
    내년이면 더 묶이고 남편도 바쁘고

    애 어릴땐 계속 저축
    크니까 돈벌러나가 . 동동거리고 산게
    다네요

  • 6. ㅇㅇ
    '16.5.26 6:01 AM (49.142.xxx.181)

    택배를 여러개 시켰는데 한 택배에서 몰아서 오면 좋죠.
    그분이 여러번 오는게 아니고 한번에 싹 다 받는건데...
    오시는 분도 좋고 받는 나도 좋고..

  • 7. ...
    '16.5.26 6:36 AM (74.105.xxx.117)

    스트레스 푼다 생각하세요. 뭐 쇼핑도 한때고 길어야 한달안에 끝나요.
    실컷 하실것 하시고 다시 활기차게 생활하세요.
    대인기피증 이런거 별로 중요치 않아요.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죠.

  • 8. 힘내세요
    '16.5.26 6:56 AM (124.5.xxx.157)

    저도 그랬어요
    지겨울때 까지 집에서 뒹굴도 거려보고 쇼핑도 해보고...그러다 보면
    또 지난날이 그리워질때가 꼭 온답니다~
    그때 뭐라도 다시 시작하시면 되요..
    나이는 들겠지만..인생은 80까지니..멀리보고 푹 쉬세요..

  • 9. .....
    '16.5.26 7:26 AM (211.36.xxx.230)

    쇼핑할 돈도 없음 ㅜㅜ

  • 10. 그럼
    '16.5.26 7:5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사십대중반이에요 재취업?이라고 해야하나 애들키워놓고 다시 자격증따고 취업해서 일하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집에 있는지 2년되어가네요...처음엔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괜찮아요 더 나빠지지만않길 바랄뿐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생각하려구요

    많이 지치셨나봐요 일보다 사람에...내 맘과 몸이 원하는데로 푹 쉬어주고 다시 으쌰으쌰 하세요 글 읽어보니 원래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신가본데 사람에 데여 상처받으신듯해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니 움츠러들 필요는 없고 그냥 좀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112 세번은 속지 맙시다. 4 ㅇㅇ 2016/11/02 468
613111 그놈의 어머니 소리좀 안하면 안되나요 11 ㄷㄴㄷㄴ 2016/11/02 4,148
613110 김병준 총리 내정...눈가리고 아옹~ 7 ㄷㄷㄷ 2016/11/02 972
613109 박근혜 지난대선 당선무효 아닌가요 4 ㅇㅇㅇ 2016/11/02 862
613108 6세아이..학습지안시킨게 좀 후회되요ㅠ 27 2016/11/02 6,922
613107 마스크쓸때 안경 김서림이요 ? 4 살빼자^^ 2016/11/02 2,411
613106 이 시국에 뜬금없는 쇼핑왕 루이 질문 6 ... 2016/11/02 1,174
613105 이정현 대표 강력반발 ˝무슨 권한으로 나를 물러나라 하나˝ 17 세우실 2016/11/02 2,204
613104 최순실과 관련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1 ... 2016/11/02 423
613103 이사가려고 집주인한테 계약금 좀 미리 달라고 했더니 놀라네요. 11 세입자 2016/11/02 3,594
613102 힘들게 투표했는데 ㅠㅠ 2 콜리짱 2016/11/02 263
613101 아니 왜 죄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8 아인스보리 2016/11/02 691
613100 성유리가 예쁘긴예쁘네요 14 .. 2016/11/02 4,191
613099 죄송하지만 모르는게 많아서요. 2 덥답이 2016/11/02 439
613098 종교문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질것 같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129 고민 2016/11/02 7,577
613097 긴급성명 박원순 "박대통령 즉각 물러나야" 36 bbb 2016/11/02 3,002
613096 이 시국에 죄송해요.] 해외여행 더운나라로 갈때 여기서 입던 두.. 1 .. 2016/11/02 634
613095 최순실 다른사람 같죠? 15 ㅇㅇ 2016/11/02 3,941
613094 김재규일가는 재산을몰수했다는데 2 바보보봅 2016/11/02 1,149
613093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ㄹㅎ 무슨뜻인가요? 6 궁금해요 2016/11/02 6,248
613092 고등은 뭐타고 다니나요? 6 원거리 2016/11/02 748
613091 박정희 개인 스위스계좌는 없었다. 5년추적 결과 36 ... 2016/11/02 3,221
613090 침대위치 방 가운데? 벽에붙여서? 7 이사 2016/11/02 8,386
613089 이번 주 김어준의 파파이스? 6 유채꽃 2016/11/02 1,275
613088 청와대에서 국민들을 갖고 노는 거 같아요 5 아무것도 하.. 2016/11/02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