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용하고 내향적이지만
기억력 좋고 친절한편이고 적극적인 면도 있으며
1대1로 조언해주는걸 좋아하는 성격인데요
국내에서 제일 큰 업체 결정사에서 매칭매니저를 모집하더라구요..
저도 결정사를 가입한적이 있고요...그래서 돌아가는 시스템은 알긴 아는데
매칭매니져라는게 뻥도 칠줄알고 끈질기게 설득할줄 알아야 할것 같은데
일생을 정직하게 살아오고 남에게 폐끼치기는걸 좀 안좋아해서...저에게 맞을지 걱정이지만
하고싶은 일인데요
오랫동안 할 직업으로 괜찮을까요?
제가 결혼도 안했고 나이도 많아서(30대 초중반)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근데 사람들 연결해주는 것도 즐겁고 성향도 파악해서 매칭해주는게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어떨까요??
어느정도 사회생활해보셨음 세상을 잘 알아서 잘 하실수 있을수도 있는데 정직하고 일생을 폐끼치는걸 싫어하신다 하니... 힘드실듯 합니다..
결정사 이용해 보셨음 아실텐테 순 거짓말 이란거..
말로 다 속임 이란거..
여기서 다 만나 결혼하십니다.. 절 믿고 가입하세요 제가 책임지고.... 이런말에 내가 ... 거리낌이나 남음이 없으셔야 해요
그리고 결정사 기본급이 없어요
ㅓ디서 취업공고 보셨나요?
119님 조언 감사합니다...
상담매니져 말고 매칭매니져는 가입권유까진 안하지 않나요?
그리고 기본급이 정말 없는건지....
열악하네요..
취업공고는 워크넷에 가보면 지역별로 모집하는 업체들이 꽤 있어요
첨부터 매칭매니저 안시켜줄거에요..
가입권유 작업부터 하라고 할거에요..
재혼까지 하는곳이면 남자들 많이 상대해서 가입 유도하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측면만 이야기하는걸수도 있으니..
염두하시구요
원글님 성격 결정사 커플 메니저 잠시 했었는데요
완젼 영업이더군요 아웃바운드. 사장이 돈밖에 모르고
교육 담당자도 재수좀 없었는데.
그래도 진정한 짝을 찾아 준단 맘으로 했는데
거짓말 못하고 남한테 폐 끼쳐 가며 하야 하나 회의감 들었어요
ㄴㅏㄴ 진짜로 결혼이 필요한 분들 맺어 주고 싶지만
회사 사장이나 교육 담당자 매출 압박 엄청주고 스트레스 받아요
진정성을 가진 오너라면 참 괜찮은 직업인거 같던데
우리나라 결정사 그런 사장이 있을런지. 매칭은 영업 직접 압박은
없으니 그래좀 나을거 같은데요. 신경 써서 매칭 해주면 보람도 느끼고
다만 환불이나 탈퇴시 방어 같은거 좀 해야 할거 에요
원글님 성격엔 커플매니져보단 매칭 매니져가 맞을거 같아요
뭐 경험 삼아 해보는것도
39님 직접 종사하신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나 속물끼가 있어야 하겠군요.
영업..장사 쪽은 어쩔수가 없는가봐요.
제가 상황이 여유로운편이 아니라서 경험삼아 할수는 없을것 같고
마음을 접는게 나을것 같군요 ㅜㅜ